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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칼럼ㆍ기고
동사東寺 난장
절에서 열리는 장을 난장이라고 한다.우리말 난장판의 유래이다.나라에는 동대사東大寺가 있고 교토에는 동사東寺가 있다.나라의 평성경 동서로 동대사 서대사를 두었듯이 교토에는 헤이안궁 동서로 동사와 서사를 두었던 것이다. 동대사는 화엄종의 총본산이고 동사는 진언종의 총본산이다.동사에는 한 달에 한 번씩 일요…
“나무 가운데 장미사과 나무가 최상이듯이…”
“장미사과(Rose Apple)를 아시나요?” 열대과일 중의 하나인 장미사과는 우리나라에서는 비교적 생소한 과일이다. 장미사과라는 이름은 ‘장미향이 나는 사과 같은 과일’이라는 의미를 갖고 있다. 실제로 열매에서 장미향이 나고 과육의 90%가 수분으로 구성되어 있다. 장미향기는 다양한 요리에 잘 어울려서 음료를 향긋…
정견(正見)과 분별(分別) 사이
[세간을 바로 아는 지혜를 강조하는 불교에서 믿음[信]이란 초발심의 원천이고 더불어 가르침에 대한 이해[解]와 실천수행[行]과 체득[證]의 단계를 갖춰서 궁극의 깨달음에 이르는 것으로 설명된다. 그러한 지혜[prajñā 般若]는 세간사 대상을 “꿰뚫어 안다”는 뜻인데, 비록 인식[samjñ&…
“원칙적으로 금했지만 질병 치료 땐 허용”
마늘(garlic)은 단군신화에 등장할 만큼 우리 민족에게는 매우 친숙한 식물이다. 다양한 유황 화합물을 함유하고 있으며, 강장제 또는 암 예방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마늘은 중앙아시아가 원산인 백합과(白合科) 중 가장 매운 식물이며, 우리나라를 비롯하여 중국, 일본 등 극동(極東)에서 주로 재배된다. …
달라이 라마의 ‘혀’
[달라이 라마 측의 사과문에서 그는 “만나는 사람들에게 종종 악의 없이 장난을 치는 것을 좋아한다”고 설명했다. 세계인들에게 가장 존경받는 영적 지도자에게도 이제 선을 넘지 않는 장난이 요구된다. 그런데 농담과 장난은 종종 아슬아슬한 선을 타고 있다. ‘정치적 올바름’과 각종 감수성이 필수 매너가 된 요즘, …
“중요한 건 방법이 이치에 맞느냐 여부”
참깨는 우리에게 매우 친근한 식물이다. 참깨에서 추출하는 참기름은 우리나라 사람들의 식탁에는 없어서는 안 될 요리의 필수품이다. 참깨의 원산지는 아프리카 열대 지방이라는 설과 인도라는 설이 있으나 인도에서 시작하여 페르시아·메소포타미아·소아시아·이집트 등으로 퍼져 유럽에 전해졌다는 설이 유력하다. 중…
『애니미즘과 현대 세계: 다시 상상하는 세계의 생명성』 책 출간에 부쳐
[애니미즘이란 용어는 지금껏 다양한 맥락에서 다양한 주체에 의해 다양한 의미로 사용되어 왔지만, 그 모든 용법에서 핵심적으로 발견할 수 있는 것은 동일성과 차이에 대한 물음이다. 이러한 물음은 살아있는 것과 살아있지 않은 것의 차이에 관한 물음에서 시작해서 인간이 세상의 인간 이외의 다른 존재들과의 관계를 …
“달고, 맛있고, 유쾌한 것!”
중국 선종의 제3조 승찬(僧璨)이 지은 <신심명(信心銘)>의 세 번째 가르침이 ‘호리유차(毫釐有差) 천지현격(天地懸隔)’이다. “털끝만큼이라도 차이가 있으면, 하늘과 땅처럼 멀어진다.”는 뜻이다. 이 구절은 <신심명>의 제 1,2구인 지도무난(至道無難) 유혐간택(唯嫌揀擇) 단막증애(但…
하노이 답사 소감
[이처럼 베트남 천주교에는 역사적으로 한자, 남, 국어의 세 가지 표기로 된 천주교 문헌이 존재하였다. 이것들의 중심적인 사용 시기는 다르지만, 차례로 교체되었는지 아니면 혼용되었는지 그 실상은 아직 모른다. 각 문헌에 담긴 내용이 얼마나 다른지도 나는 모른다. 좀 더 공부해야 알 것 같다. 아마 조선 천주교 문헌…
“사소한 일에 화내고 짜증 부리면…”
감나무는 동아시아 3국에만 있는 과일나무인 줄 알았는데, 붓다의 가르침을 담은 불전(佛典)에 감나무가 등장해 잠시 당황했다. 구글링(Googling)을 해보니, 인도와 영국 등에도 감나무가 서식하고 있었다.여러 말을 할 것도 없이, 감은 우리 민족과 깊은 인연을 맺고 있는 과실이다. 밤, 대추와 함께 삼실과(三實果)의 하…
피그말리온과 오늘날 한국불교의 큐레이터들
[로페즈 교수에 따르면 오늘날 불교 연구자들은 두 가지 어려운 과제 속에 처해 있다. 한편으로는 객관적이고 과학적인 연구, 다른 한편으로는 살아있는 전통들의 의미와 가치를 훼손하지 않는 연구, 이 두 가지를 동시에 수행해야 한다는 것이다! 여기에 덧붙여 한국의 불교학자들에게는 피식민지 경험의 유산으로 누락되…
불교설화에서 유래된 12지신 이야기
경주 원원사지 석탑에 새겨진 12지신.12지신이 새겨진 가장 오래된 유적은 김유신이 창건한 경주 원원사지의 석탑이다. 석탑 기단부에 연화좌 위에 좌상으로 곱게 모셔져 있다. 어깨에는 하늘에서 내려오듯 천의를 두르고 있다. 신라 왕릉과 김유신 장군묘에도 12지신이 있다.불교와 관련된 12지신 첫 번째 설화는 석가모니…
칠성신의 아내 매화부인 이야기
칠성님이 점쟁이를 불러와 점괘를 뽑는데 점괘가 고약했다.점쟁이가 외쳤다.“아이고 이 점 못하겠소. 이 병은 약을 써도 소용없고 굿을 해도 쓸데없습니다.”“도대체 어떤 병입니까?”“이는 새로 들어온 사람들 때문에 생겨난 동티요. 집에 들어온 일곱 아이들 간을 내어 먹어야만 고칠 수 있는 병입니다.”점쟁이의 말…
“단호하고 확고하며 강인함을 상징”
문자풀(muñjamāyā)은 갈대의 일종으로, 한역에서는 문사초(文邪草)로 옮겼다. 또 문야초(文若草)라고 부르기도 하는데, 여기서 문야(文若)는 산스크리트어 muñja의 음사이다. 얼핏 보면 벼와 비슷한 풀로, 앉거나 눕기 위한 자리를 만드는 데 사용하기도 한다.불전에 등장하는 문…
호주 원주민의 드림타임
[원주민은 한 사람이 사는 동안 선행을 행했다면, 영원한 세계의 일부가 되어 육체적인 형태로 살아있는 세계로 돌아온다고 믿는다. 죽은자는 지상 세계의 연장인 다른 영역으로 옮아간다. 이 믿음은 산자와 죽은자의 중개 역할을 하는 조상과 소통하는 것을 의미한다. 이러한 원주민의 죽음과 부활에 대한 이해는 그들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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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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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기2567(2023)년 부처님오신날 봉축법요식
5월 27일(토) 오전 10시서울 조계사 및 전국 사찰에서 봉행불기2567(2023)년 부처님오신날 봉축법요식이 5월 27일(토) 오전 10시, 서울 조계사를 비롯한 전국 사찰에서 일제히 봉행 된다.서울 조계사에서 열리는 부...
불교진흥원 제7기 대원불교 학술 · 콘텐츠 공모 당선
학술 부문 10편, 콘텐츠 부문 10편총 1억 6,300만 원 지원7기대원불교학술콘텐츠증서수여식 (왼쪽부터) 우정석, 김안나,이한구 이사장,백원기, 한정우재단법인 대한불교진흥원(이사장 이한구)은 불교의 현대화 · 생...
부산서구노인복지관, 「우리는 꽃청춘」 진행
(사진=서구노인복지관 제공)사회복지법인 대한불교천태종 사회복지재단 산하 서구노인복지관(관장 강동인)은 노인맞춤돌봄서비스와 재가서비스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5월 24일(수) 스트레스 해소와 사회적 관계 형성...
불교학연구회 하계 워크숍
불교학연구회에서는 2023년도 하계 워크숍을 6월16일(금)부터 17(토)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오대산 월정사에서 진행한다.단, 숙소가 제한되어 있으므로 선착순으로 접수 및 참석 확정 안내를 진행한다.참가는 불교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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