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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칼럼ㆍ기고
아버지 계신 곳이 나의 고향이러니 (2)
다른 세계로 들어갈 때에는 모든 사람은 모두 자기의 세상에서 살고 있지요. 어떤 이는 남이 만들어 놓은 세상에서 살면서 자기의 세상인줄 알고, 또 어떤 이는 남의 세상도 자기만의 세상이라며 살기도 하고요. 그런데 그 세상 세상은 각각의 울타리로 막혀 있어서, 보이는 울타리로 또는 보이지 않는 울타리로 둘러져 있…
자가치유 소재가 미래를 바꾼다
인류가 지구에서 가장 멀리 보낸 인공 물체. 보이저 1호는 지구로부터 306억km 떨어진 곳에서 우주 공간을 날아가고 있다. 빛의 속도로 가도 38시간 이상 걸리는 거리다. 미국 항공우주국(NASA)은 보이저 1호가 2030년까지는 지구와 통신할 수 있으리라 내다본다. 그런데 만약 우주에 흩어져 있는 작은 먼지와의 …
한국의 외교안보, 콜롬버스 달걀을 깰 때
제 176 호 2017년 11월 16일 (목) ‘무난하지 않았던’ 트럼프 대통령의 방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짧지 않은 1박 2일의 방한이 무탈(?)하게 끝났다. 북한과 관련해서 연일 거친 언사와 폭탄발언을 일삼던 트럼프 대통령이기에 우리 입장에서는 그의 방한 자체가 관심과 우려의 대상일 수밖에 없었다. 한…
순서 있게 읽는 아함경
“범천이여, 영원하지 않은 것을 영원하다는 등의 삿된 견해를 가진 그대에게는 무명(無明)이 있다” 제석굴 설법상(페샤와르박물관 소장) 간추린 범천청불경(梵天請佛經) 1 【중아함경 제19권 78경】 이와 같이 나는 들었다.어느 때 부처님께서 제타숲 아나타핀디카동산[勝林給孤獨園, 祇樹給孤獨園]에 계셨…
삼일포“몽천암”전설 - 꿈에 본 샘터
삼일포의 가을 원경 삼일포의 몽천암터는 참으로 경치 좋은 곳으로 예로부터 삼일포에 온 유람객들은 여기에 올라와 땀을 식히기도 하고 푸짐한 음식을 차려놓고 즐거운 한때를 보내기도 하였다. 한 노승이 이곳에 자그마한 절을 지어 놓으면 여러모로 좋을 것이라고 생각하였다. 우선 산천이 수려하고 안온하…
정복사 묘비들의 행방
[ 묘비들을 하나하나 사진으로 찍고, 공책에 평면도를 그려서 묘비의 위치와 이름을 적어 넣었다. 한여름 북경의 뙤약볕 아래서 팥죽 같은 땀을 흘리자니 꼭 이래야 하나 싶었지만 어쩔 수 없었다. 문헌을 뒤지건 현장을 방문하건 연구를 위한 기초 조사는 항상 이렇게 힘들다. 그러다보니 약속된 시간이 다 지나갔다. 이…
"보살은 생사와 열반, 번뇌와 보리, 나와 남 모든 분별을 떠나 평등한 수행을 한다"
2. 반야바라밀다와 보살 3) 보살과 서원 언사(言辭)가 사라지고(寂滅) 생각이 끊긴 경계는 그것을 직접 수행하는 사람만이 스스로 체험할 수 있을 뿐이다. 이런 자내증의 체험을 불교에서는 보리(菩提)(bodhi)라 한다. 깨달음(覺)이라는 우리말에 해당된다. 깨닫기 전에는 도저히 알 수 없는 경계요. 깨달은 뒤에는 …
아버지 계신 곳이 나의 고향이러니 (1)
그 고향땅에서 살고자 지은 화성행궁 고려왕조나 조선왕조가 행궁을 지었던 지난날의 행태는 현시대라고 별로 다르지 않습니다. 단지 크기나 모양만 바뀌었을 뿐 집을 짓는 목적은 예전과 같다는 이야기입니다. 대전 ․ 대구 ․ 부산은 유행가 가사로 뜨기 훨씬 전부터 우리나라의 손꼽히는 도시임을 알고 계시…
거미줄을 인공적으로 생산할 가능할까
같은 무게의 강철보다 강하면서 고무보다 유연하다. 탄성이 좋아 평소 길이의 4배나 늘어나는 것은 물론 질기기까지 해 방탄복을 만드는 데도 쓰인다. 인간의 면역체계를 자극하지 않아 인공장기의 소재로도 활용될 수 있다. 꿈의 천연섬유인 거미줄 이야기다. 현재 지구상에는 약 4만 5천여 종의 거미가 살고 있…
응어리를 풀고 하늘에 오르다
어떻게 이런 곳에 절이 ? 산길과 가파른 계단을 오르거나 저 멀리 안개가 낀 바다를 내려다보며, 나 자신도 살피고 참회도 하면서 가는 길이 절로 가는 길입니다. 그리고 그렇게 이르러서는 부처님의 보일 듯 말 듯 한 미소와 뜨신 듯 감으신 듯 한 눈을 뵙고 나서는 넓은 자비심에 감싸여 신심은 더 한층 깊어집니다. …
국정 교과서와 역사 전쟁에 관한 단상
[최근 주류 역사학의 일부 소장파 학자들이 재야사학자들 몇몇을 겨냥하여 ‘사이비’ 사학자라는 용어로 비판하고 있다. 흥미로운 것은 이들 소장학자들이 단군을 사화(史話)로 보는 견해를 공격하면서 단군의 신화성을 주장하기 시작했다는 사실이다.] 어느 새 2년 전 사건이 되었다. 2015년 10월에 박근혜 …
“옥교암” 전설 - 바다용왕이 금강산 신선과 만난 이야기
해금강 으리으리한 용상에 앉아 천양주 술잔을 기울이며 무희들이 풍악에 맞추어 춤추는 것을 내려다보던 용왕이 문득 하품을 하더니 시녀에게 분부하였다.“별감, 무감들을 불러라”“네”“별감, 무감들 대령하였습니다.”“조선국 금강산이 천하절승이라 하며 선계의 선인 영랑이 그곳에 내려와 있다 하니, 내…
반야란 '모든 법의 자성이 공함을 보고 실상을 직관하는 지혜'
반야바라밀다와 보살 2) 반야바라밀다망념의 부정이 행(行)(실천)을 일으키고 행은 경계를 얻는다. 그러나 그런 경계에 집착하면 그것은 또 하나의 분별 망념이다. 다시 망념의 부정이 일어나고 그것은 행을 일으키고 행은 경계를 얻는다. 그리하여 무한한 자기 부정적 실천이 계속된다. 이러한 변증법적 공…
아폴로 이후 21세기의 새로운 문러쉬
한동안 잠잠하던 달 탐사 경쟁이 내년부터 세계 각국에서 치열하게 진행될 예정이다. 당장 내년인 2018년부터 미국 민간기업이 최초 달 여행을 시도할 예정이다. 중국과 인도 역시 민간기업들이 무인탐사 로버를 보낼 계획이다. 2019년에도 달 방문은 이어진다. 중국은 달 샘플 회수선을, 미국은 시험용 유인 캡슐…
일본 총선과 평화의 숨은 그림 찾기
제 175 호 2017년 11월 3일 (금) 아베 압승의 속사정, 개헌에 제동 걸리나? 지난 10월 22일 일본에서 실시된 총선은 여당의 압승으로 끝났다. 아베 총리가 정치 스캔들로 지지율이 급락한 가운데,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으로 불어온 북풍에 의지하여 전열이 정비되지 않은 야당의 준비 부족을 틈타 반전을 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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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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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지진에 따른 수능시험 연기로 논술 및 면접고사 한주씩 미뤄논술고사 26일(일), 학생부종합전형 면접 12월 3일(일)부터 진행     동국대(총장 한태식(보광))가 수시모집 입시일정을 연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