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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칼럼ㆍ기고
상가의 첫 승원에서 교단확장을 지켜보다
웰루와나의 대나무. 수십그루의 대나무가 포기를 이뤄 숲이 형성되었다. 잠부디빠(인도의 옛 이름)의 신흥강국 마가다의 왕 쎄니아 빔비사라(Seniya Bimbisāra, 이하 빔비사라)는 십이만 명의 브라만들과 장자들과 함께 라자가하(Rājagaha, 왕사성) 시의 랏티와나(Laṭṭhivana) 숲속 쑵…
상식과 통념 파괴 TV 쇼 <아담의 팩트 폭격>에 대한 단상
[상황적 강제와 자발적 선택이 뒤섞인 가운데 영상문화라는 낯선 영역을 공부하며 가르치기 시작한 지도 어느새 8년을 지나고 있다. 여전히 공부할 게 많고, 챙겨서 봐야 할 영화와 시리즈물의 목록도 끝이 없다.]최근 흥미롭게 보기 시작한 TV 프로그램이 있다. 국내의 한 OTT 서비스에 있는 &lt;아담의 팩트 폭격�…
한국 사회는 어떤 과정을 거쳐 기독교 국가처럼 변해버렸나?
한국 사회는 어떤 과정을 거쳐 기독교 국가처럼 변해버렸나?기독교는 그리스로 가서 철학이 되었고, 로마로 가서는 제도가 되었다. 유럽으로 가서는 문화가 되었고, 미국으로 왔을 때 교회는 기업이 되었다.그런데 미국에서 한국에 들어온 기독교는 이제 대기업으로 변하였다.JTBC 뉴스룸에서 손석희 앵커가 명성교회 세습…
붓다의 첫 공양을 지켜본 나무
라자야따나 나무(사진=이학종)사문 싯다르타가 정각을 이루기 전, 마지막 정진의 자양분이 된 우유죽을 공양한 이가 수자타 여인이라는 것은 많은 불자들이 잘 알고 있는 내용이다. 또한 붓다가 반열반을 앞두고 보시 받은 마지막 공양의 주인공이 대장장이 쭌다라는 것도 널리 알려져 있다. 그러나 이상하게도 정각을 이루…
기후절망 시대의 기쁨
[ 기후절망의 시대에 심리적으로 마비되거나 단기적 쾌락에 눈이 멀어 현실에서 도피하지 않으려면, 우리에게는 이 세계에서 느끼는 긍정적인 감정, 기쁨과 경이감, 설렘 같은 것이 필요하다. 그러한 감정은 이 ‘세계’와 다시 연결되는 과정에서 생겨날 수 있을 것이다.]1. 어느 수업 시간에 있었던 일 예전에 대학원에…
비바람으로부터 붓다 보호한 용왕이 살던 나무
(사진출처 = 이병욱의 ' 진흙속의 연꽃' 블로그)붓다의 위대함은 인간만이 느꼈던 것은 아닌 것 같다. 동물들도, 식물들도, 아니 미물에 이르기까지 붓다의 위대함에 경의를 표하고, 나름의 공덕을 지었던 것이다.보드가야 마하보디사원에 있는 무짤린다 연못은 이곳에 살던 용왕(코브라) 무짤린다Mucalinda)가 …
전법 결단의 순간을 지켜보다
깨달음을 이룬 붓다는 앗쌋타 나무(보리수) 아래에서 7일 동안 미동도 하지 않고 삼매에 들어 해탈의 기쁨을 누렸다. 마지막 날 밤이 끝날 무렵 붓다는 고통의 원인인 의존적 발생의 원리, 연기(緣起)를 다시금 복습했다.이것이 존재하면 저것 또한 존재한다.이것이 생기면 저것 또한 생긴다.이것이 존재하지 않으면 저것 …
열반 성취 순간, ‘깨달음의 나무’가 되다
꾸샤[길상초]를 깔고 앗쌋타(Assattha) 나무 아래에서 동쪽을 향해 앉은 싯다르타의 뇌리에 출가 이후 지난 6년 동안의 깨달음을 향한 여정들이 파노라마처럼 떠올랐다. 알라라 깔라마와 웃다까 라마뿟따 선인에게서 선정수행을 배웠던 때, 그리고 우루웰라에서 고행을 했던 때의 기억이 생생하게 다가왔다. 6년이라는 기간…
절로 가는 택시드라이버, 백태용의 사찰여행 19
호랑이 기운을 품은 백화산 반야사일주문호랑이 기운을 품은 백화산 반야사로 가는 길은 설레임으로 가득하다. 개울을 지나 울퉁불퉁한 산골은 낭만적이면서도 옛정취로 가득하기 때문이다.대한불교조계종 제5교구 본사인 법주사의 말사로 충북 영동의 백화산에서 흘러 내리는 큰 물줄기가 태극문양으로 산허리를 감아 돌면…
장례 분쟁과 법원 판결
[제사 문제도 흥미롭지만, 내게는 법원의 판결과 법 해석의 문제가 더 크게 다가왔다. 법률과 법원은 살아 있는 사람들 사이의 문제만이 아니라, 돌아가신 분의 몸과 그 몸을 처리하는 방식, 나아가서 자손들이 돌아가신 분을 기리는 방식에 대해서도 권위 있는 판정을 내리고 있다.]지난 9월 초에 인터넷 신문 기사를 읽다…
종교학자가 꿀벌을 키우면
[선생님이 월동 직전에 벌통 하나를 다시 가져다주기로 했는데, 고마움에 앞서 무거운 마음이 든다. 알게 모르게 내가 지은 잘못의 대가를 애꿎게 꿀벌이 대신 치르고 있는 것일까. 하늘과 땅과 물의 신에게 속제라도 올려야 하는 것인지, 내 마음도 모른 채 꿀벌들은 9월의 높고 푸른 하늘 위로 춤을 추다 부지런히 집으로…
‘깨달음의 방석’ 꾸샤, 길상초가 되다
붓다의 성지 가운데 가장 감동적인 장소를 꼽는다면, 싯다르타가 대각을 이뤄 부처님이 된 보리수 아래 금강보좌가 아닐까. 지금도 붓다가야의 마하보디대탑 옆에 서 있는 보리수 주변에는 전 세계에서 찾아온 불자들과 수행자, 관광객들로 발 디딜 틈이 없다. 사람들은 경건함과 호기심이 교차하는 표정으로 철제 울타리로…
독서당(讀書堂)과 상사독서(上寺讀書)
[사가독서 제도는 그것이 처음 시작되었던 세종 때부터 이미 사찰에 독서의 장소를 마련하는 것이 관행이었음을 알 수 있다. 이 관행이 얼마나 당연시되었던지 성종 대 이후에는 절에 가서 하는 독서라는 뜻에서 상사독서(上寺讀書)라는 표현이 관용적으로 쓰이기까지 할 정도였다.]1년에 한두 번은 꼭 보는 오랜 친구가 있…
이런 행복
[그러고 보니 분명한 것은 나도 우리도 모두 한그루 나무인데, 그리고 이제는 선생님이 계시지 않은데, 내가, 우리가, 선생님 같은 나무가 되어야 한다는 생각이 절실해집니다. 온갖 것 다 견디면서 ‘주는 삶을 사는 나무’, 선생님 같은 나무가요. 그런 흉내라도 내고 싶습니다.]저는 사회복지기관을, 이를 운영하는 분들…
머리 많이 쓰면 실제로 피곤하다?
열심히 일에 몰두하거나 공부를 하다 보면 ‘당이 떨어진다’는 말처럼 기운이 떨어지고 피곤하고 배가 고플 때가 있다. 그래서 우리는 고된 정신노동을 하며 중간중간 ‘당 충전’을 위해 간식을 먹곤 한다. 머리를 많이 쓰는 일 역시 육체노동만큼이나 몸을 지치게 하는 것이다. 최근 연구에 따르면 이는 정말로 사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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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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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은 박경빈 『고려예술의 혼을 잇는 수행법 ‘사경’
현재 한국사경연구회장 청은 박경빈의 일곱 번째 전시회가 『고려예술의 혼을 잇는 수행법 ‘사경’』전이 불기2567(2023)년 3월 29일부터 4월 4일까지 세종문화회관 미술관 1관에서 열린다.이번에 전시되는 작품은 ...
“사견의 폐해, 쓰고 아린 성분에 비유”
오늘날에는 주로 님(Neem)나무라고도 불리는 님바(Nimbabījam)나무는 놀라운 나무, 문제를 해결하는 나무, 신의 나무, 인도의 생명나무, 자연의 약국, 만병통치약 등 다양한 별칭이 붙었을 정도로 매우 유용한 ...
광주광역시는 ‘사경’ 1700년의 성지다
우리나라에 불교가 유입되어 공인된 것은 고구려 소수림왕 372년이다. 유구한 불교의 역사와 함께 선조들은 오랜 세월 동안 사경(寫經)을 사성해왔다. 불교를 널리 전파하기 위해 처음에는 백지묵서로 사경하다가 목...
BTN불교TV, 상월결사 인도순례 회향식 특별생방송
BTN불교TV(대표이사 구본일)는 불기2567(2023)년 3월 23일 오전 10시 30분, 한국불교의 내일을 여는 힘찬 발걸음이 다시 시작되는 『상월결사 인도순례 생명존중, 붓다의 길을 걷다 회향식』을 생방송 전한다. ...
[BBS 특별생방송] 상월결사 인도순례 회향식
3월 21일(화) 오전 11시BBS TV, 라디오, 유튜브 동시 생중계BBS 불교방송(사장 이선재)은 상월결사 인도순례 ‘생명존중, 붓다의 길을 걷다’ 조계사에서 봉행되는 회향식을 3월 23일(목)오전 11시부터 BBS TV와 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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