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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칼럼ㆍ기고
악마가 프라다를 입을 때, 종교를 다시 생각한다
[종교인구가 줄고 있다고 한다. 종교가 없다는 것은 좋은 징조라고 근대 중국의 태허법사가 말했다. 종교가 필요 없는 사회가 된 증거라는 것이다. 그러나 과연 그럴까? 불교의 사성제는 ‘고(苦)’를 선언하면서 시작한다. 십자가는 그야말로 우주적 ‘고통’의 압축적 상징이다. 우리 사회에 가장 강력한 파워를 지니고 …
태고종, 선암사를 면모일신하라
이학종 칼럼19한국불교 태고총림 조계산 선암사 전경(사진=선암사 홈페이지)순천 선암사 소유권을 놓고 벌인 조계-태고 두 종단 간의 재판에서 태고종이 승소했다. 광주고등법원은 지난 7월 7일, 한국불교태고종 선암사가 대한불교조계종 선암사 등을 상대로 제기한 ‘등기명의인표시변경등기말소’ 소송에서 “대한불교조…
이름도 낯선 원숭이두창, 올여름 괜찮을까?
코로나19와 다른 인수공통 감염병이 유행하고 있다. 바로 원숭이두창(Monkeypox)이라는 생소한 이름의 병이다. 1970년대에 중앙아프리카 지역 콩고민주공화국에서 처음 보고되어 중서부 아프리카 국가의 풍토병으로 정착한 이 병은, 반세기가 지난 지금 돌연 아프리카가 아닌 유럽과 미국 등지에서 발견되며 사람들의 우려…
연꽃의 비유로 ‘희열을 여읜 행복’ 설명
‘꽃과 나무로 만나는 붓다’②(사진=이 학종)불교를 상징하는 꽃은 단연 연꽃이다. 여러 식물 중에서 연꽃만큼 불교와 특별한 인연을 가진 꽃은 없다고 해도 틀리지 않다. 연꽃은 붓다의 탄생설화에서부터 등장한다. 마야왕비의 오른쪽 옆구리로 태어나 사방 일곱 걸음을 걸을 때 발자국마다 연꽃이 피어났다는 이야기이다…
현장 스님의 역사 속의 불교여행 83
김방부사와 증심사 오백나한 이야기세종 때 광주목사 김방에 의해 건립된 증심사 오백전.나한이란 아라한을 줄여서 부르는 말이다.여래십호 부처님을 호칭하는 열 가지 이름 중 하나이다. 뜻으로는 살적. 응공. 무학으로 옮긴다. 살적이란 번뇌의 적을 물리친 위대한 승리자란 뜻이다. 응공이란 중생들의 공양을 받을 자격…
노란 채송화, 그리고 우물과 왕잠자리
[어느 날, 전등을 끄고 자려는 참에 마루에 날아든 “야모”를 기억한다. 그의 깜짝 방문에 놀란 나는 그의 모습을 좀 더 자세히 보려고 그를 따라다니며 작은 소동을 벌였다. 곧 그는 귀찮다는 듯, 몇 차례 마루 주변을 돌며 날렵한 비행을 보여주더니 휙 하니 다시 사라져 버렸다. 지금도 그날 일이 생생한 것을 보면 틈…
<탑건: 매버릭>, 알고 보면 더 재밌는 전투기 디테일
오랜만에 등장한 &lt;탑건&gt;의 후속작, &lt;탑건: 매버릭&gt;이 전 세계적인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평론가와 관람객 모두 하나같이 오락영화의 본연에 충실한, 더할 나위 없는 속편이라는 의견이다. ‘파일럿 붐’을 일으켰던 작품의 속편답게 상영 후 각국 공군과 해군 지원이 급증했다는 소식도 …
수원사람 김성채의 '문화탐방' 54
한없이 큰 부처님의 공덕은 이렇게 아름답다자신을 이기는 것이 가장 현명하니, 그런 사람을 영웅이라 한다. 마음을 단속하고 몸을 길들여 모든 것을 털어버리고 최후의 경지에 이른다. - 법구경이제까지 최후의 경지에 이른 영웅이 있었습니까? 딱 한 분이 계셨었습니다. 인류 역사에 가장 굵은 획을 그은 큰 영웅을 모신 …
‘꽃과 나무로 만나는 붓다’①
꽃으로 만나는 붓다, 나무로 읽는 붓다의 진리!이 흥미로운 여정에 많은 도반들이 함께 하기를(사진=이학종)붓다와 붓다의 진리를 만나는 방법에는 여러 가지 길이 있다. 방대한 경전을 읽으며 만나는 방법, 법사의 법문을 들으며 만나는 방법, 수없이 발간된 불서로 만나는 방법 등이 대표적일 것이다. 문제는 이 가운데 …
기후변화 시대의 지구유학
[보프의 지구의 울음과 켈러의 생태적 애통. 이것은 유학적으로 말하면 ‘측은지심’에 해당한다. 다만 지금과 같은 생태위기 시대에는 측은의 대상이 눈에 보이지 않는 생물들, 심지어는 행성 지구(planet Earth)의 차원으로까지 확장되지 않으면 안 된다. 이렇게 되었을 때 아픔이 행성적 차원으로 확장될 수 있고, 거기…
누리호 2차 발사 성공! 한국, 세계 7대 우주강국으로 우뚝 서다
지난 6월 21일,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가 지축을 흔들며 날아올랐다. 1단, 2단 추진체와 페어링을 단계적으로 분리하고, 3단이 목표 궤도에 도착했다. 이어 누리호가 싣고 간 성능검증위성이 궤도에 무사히 내려앉았다. 전남 고흥 나로우주센터 관제실에서도, TV로 지켜보던 시민들 사이에서도 함성이 터져 나왔다. 한국이 …
불교역사에서 ‘바지’로 기록되지 않기를…
이학종 칼럼18‘바지사장’의 어원은 크게 두 가지로 정리된다. 하나는 실제 업주가 저지르는 불법을 일정한 대가를 받고 뒤집어쓰는 ‘총알받이’ 하는 데서 ‘받이’를 따와 발음대로 ‘바지사장’이 됐다는 설이다. 나머지 하나는 ‘바지저고리 입힌 허수아비’라는 표현에서 바지저고리란 말이 나왔고, 여기서 다시 ‘…
수원사람 김성채의 '문화탐방' 53
미래에 오실 부처님은 어떤 모양의 전각이 어울릴 것인가?세계 곳곳에는 놀라운 종교시설이 많기도 합니다. 기원전에 세운 높고 큰 신전, 맨 몸으로 오르기 어려운 곳이며 암반을 깊이 뚫어 돌산 전체를 법당으로 꾸민 것 등은 놀라움 그 자체 입니다.봉원사 미륵전도 저에게는 놀라운 일로 보였습니다. 연세대학교 터에 창…
마음을 방생한다고?
이학종 칼럼17(사진=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불교를 마음의 종교라고 한다. 그래서 불교수행을 마음공부라고도 부른다. 선불교에서는 ‘부처가 무엇이냐?’고 질문하면 ‘마음이 곧 부처(心卽是佛)’이라고 답한다. 그만큼 마음은 불교에서 핵심적인 주제라는 이야기이다.마음을 해석하는 것은 불교에서 핵심적인 문제였다.…
‘고위험’ 고혈압 환자 기준 강화, 무엇이 바뀔까?
성인 열 명 가운데 네 명꼴로 전 세계 수많은 사람이 매일 하는 숙제가 있다. 바로 혈압약을 먹는 것이다. 대표적인 성인병 질환 중 하나인 고혈압은 ‘침묵의 살인자’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다. 이 별명에서 암시하듯 고혈압은 환자 스스로 증상을 자각하기 어렵다. 게다가 주변에 고혈압을 진단받은 사람이 워낙 흔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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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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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8일(일) 경주 갤러리 미지에서모사공, 화공(단청) 교육생들의 작품전임재희 / 강세황 초상(천연안료 50.5x31)박미애 / 불국사 사천왕 후불벽화(천연안료 30x22)동국대학교(경주) 평생교육원 모사공과 태건불화...
“나무 가운데 장미사과 나무가 최상이듯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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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기2567(2023)년 부처님오신날 봉축법요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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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만에 장엄등과 연등으로 수놓은 제등행렬다채로운 축하공연과 봉축법요식 진행봉축법어 법왕사 회주 계성 스님강화 불교 사암연합회는 불기2567(2023)년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5월 20일(토) 오후 7시 30분부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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