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페이지로 | 즐겨찾기 추가 처음으로 | 로그인 | 회원가입

Home 칼럼ㆍ기고
폭력, 사랑과 카타르시스의 다른 이름인가
[카타르시스는 현대의 면역이나 예방접종과 아주 닮았다. 뿐만 아니라 그것은 사회라는 신체에다 약간의 폭력을 주입시켜 그 사회가 폭력에 저항력을 가질 수 있도록 하는 희생제의의 기능과도 매우 흡사하다. 그러고 보니 내가 지금까지 다섯 차례나 받은 코로나19 접종은 희생제의의 반복과 일치하는 셈이다.] 최근 …
제주 법정사 항일투쟁의 주역 방동화 스님
3·1만세운동의 불씨를 만든 제주 법정사 항일투쟁의 주역 방동화 스님 이야기방동화 스님제주 천제연 폭포 깊숙이 성천봉 아래 풍광 좋은 터에 광명사가 있다. 이 절은 해방 후 제주불교 교무원장을 하던 방동화 스님이 창건한 것이다.광명사 입구에는 ‘애국지사 벽담동화대종사비’가 서있다. 비문에 따르면 방동화 스님…
“성냄에 정복되면 맹목의 어둠이 생겨난다”
야자는 열대지방의 상징으로 사랑받는 식물이다. 하늘빛 바닷가를 배경으로 해안가 모래사장에 가로수처럼 줄지어 서 있는 야자나무의 모습은 보통 사람들이 생각하는 따뜻한 남쪽나라 휴향지의 스테레오타입 그 자체이다. 야자나무는 대부분 열대권 지방에 서식한다. 종려과 혹은 야자과에 속하는 식물로 외떡잎식물이고, …
수원사람 김성채의 '문화탐방' 57
태백산 정암사 (3)자장각자장각은 네 개의 주춧돌, 네 개의 기둥으로 이루어진 단칸짜리 맞배지붕 집으로, 정암사를 창건하신 자장 스님의 영정을 모셨습니다.자장각‘문수“라는 단어는 지혜가 훌륭하고 복덕을 지닌 보살이라는 뜻이라 합니다. 스님께서 이러한 대지문수보살마하살 뵙기를 오매불망하신 것은 신라국 대국…
“겨자씨만했던 종기가 점점 커져서…”
확인되지 않거나, 근거 없이 사람을 비방하는 것이 죄악에 해당하리라는 것은 불문가지의 일이다. 눈여겨볼 것은 비방의 대상이 누구냐에 따라 그 죄악이 다르다는 점이다. 비방받아 마땅한 사람을 비방을 하는 것은 상대적으로 죄의 양이 적을 것이다. 비방받을 일이 없는 사람을 비방을 하는 것은 그 죄가 클 것이다. 훌…
병역거부, 신사참배, 그리고 독립유공자 추서
[병역거부와 신사참배 문제는 유사하면서도 다른 맥락을 지니고 있다. 병역거부자들은 살상 무기를 손에 드는 것이 교리에 위배되기 때문에 병역거부를 하였으며 신사참배 거부자들은 신사참배가 우상숭배 금지 계명에 위배된다고 보았기 때문에 거부한 것이다. 물론 양자의 이러한 태도에는 유일신에 대한 충성이라는 강력…
“기근에 생명을 지켜주는 운명 타고난 곡식”
요즘 가요계는 트로트가 대세인 듯싶다. 여러 방송사에서 트로트 경연프로그램이 봇물처럼 진행되고 있다. 얼마 전 가수 진성 씨가 ‘보릿고개’라는 노래를 부르는 구성지게 부르는 장면이 방영되었다. 아야 뛰지 마라 배 꺼질라/ 가슴 시린 보릿고개 길/ 주린 배 잡고 물 한 바가지/ 배 채우시던 그 세월을 어찌 사셨소./…
해인사 중건과 추사 상량문이야기
조선 순조 17년 해인사가 불길에 사라졌다. 그 때 경상도 관찰사는 추사의 아버지 김노경이었다.(위)추사 김정희 자필로 쓰여진 해인사 중건 상량문 모두 1215자이다.(왼쪽) 해인사 입구에는 중건공덕주 김노경공덕비가 있다.(오른쪽) 1971년 대적광전 해체복원 공사 중 추사의 상량문이 발견되었다.가야산 해인사는 팔만대…
“머물지 못하고 굴러떨어지는 것처럼”
(사진=인터넷.httpswww.wallpaperbetter.com)보통의 사람에게는 다소 생경한 사립산(砂粒算)이라는 말이 있다. 글자의 뜻은 모래알 계산, 또는 모래알 계산법을 말한다. 사립산은 고대 그리스의 수학자 아르키메데스(Archimedes)가 우주의 충만한 모래알의 수를 계산한 데서 연유한 말이다. 그는 모래알의 계산법을 설명한 …
수원사람 김성채의 '문화탐방' 56
태백산 정암사 (2)헌 옷을 태울 때, 같이 버리고 싶은 것관음전을 올라가는 계단 옆에는 소대(재를 지내고 망자의 옷과 위패를 불사르는 곳)가 있습니다. 벽 바깥에 옅게 남은 그을린 자국을 보면, 지은 때가 그리 오래지 않은 듯싶습니다. 소대는 어느 절에서든 볼 수 있는 것이어서, 예전부터 이곳에 있었는데 새로 지었…
불안과 종교
[이렇게 불안을 비롯한 인간의 많은 정신적 문제들을 의학이 해결해주는 시대에, 그리고 철학과, 무속 및 명리가 다방면에서 인간 불안에 대응하는 시대에 종교가 여전히 불안에 대한 강력한 구원의 역할을 해줄 수 있는지 미지수이다.] 선종(禪宗)의 이야기에는 달마대사가 9년 면벽 수행을 할 때, 혜가(慧可)가 자신의 …
애도의 방식
[당연한 말이지만. 어떤 형식의 죽음의례에서든 죽은 자의 존재를 드러내고 확인하는 절차나 상징이 구성 요소의 하나로 자리잡기 마련이다. 이런 점에서 “위패도 영정도 없는 분향소”는 죽은 자를 위한 진정한 애도의 공간으로 볼 수 없을 것이다.] 한 사람이 죽었을 때 살아있는 가족이나 죽은 자 모두 서로 대화를 나…
“우씨라 향을 찾아 비라나 풀을 파내듯…”
‘오유지족(吾唯知足)’을 가훈 삼아 살아가고 있다. 오유지족이 가훈이 된 것은 아주 오래전 결혼주례를 청하러 칠보사로 석주 큰스님을 찾아뵙을 때, “부자 되는 부적 한 장 주마.”라며 직접 써주신 글이 ‘오유지족’이어서였다. 스님의 ‘부적’은 네 글자에 모두 들어가 있는 입구(口)자를 중심에 놓고 네 글자가 좌…
수원사람 김성채의 '문화탐방' 55
태백산 정암사 (1)희망이 품어야 삶이랄 수 있어2023년 1월 22일(음력, 계묘년 정월 초하루) 새벽. 일출을 보려는 마음으로 케이블카를 타고 가리왕산에 올랐습니다. 붉은 해는 하늘 가득한 구름 속에 묻힌 탓에 볼 수 없었고, 바다에 파도치듯 펼쳐진 산봉우리만 보았습니다. 겨울에는 태백산맥의 하나인 금강산을 뼈만 드…
붓다의 눈
2017년에 직접 그린 붓다의 눈이다.네팔의 랜드마크 슈얌부 불탑에는 동서남북에 큰 눈이 그려져 있다.불안불탑 ㅡ 붓다의 눈으로 불린다.붓다의 미간에는 흰 털이 소라 모양으로 감겨있어 미간 백호라고 한다.부처님께서 선정에 들거나 설법하실 때는 백호에서 오색광명이 아침햇살처럼 품겨 나온다. 그 빛을 받으면 번뇌…
 1  2  3  4  5  6  7  8  9  10    


광륵사



가장 많이본 기사
태건불화원, ‘경주 : 전통을 담다.’ 작품전 개최
5월 28일(일) 경주 갤러리 미지에서모사공, 화공(단청) 교육생들의 작품전임재희 / 강세황 초상(천연안료 50.5x31)박미애 / 불국사 사천왕 후불벽화(천연안료 30x22)동국대학교(경주) 평생교육원 모사공과 태건불화...
“나무 가운데 장미사과 나무가 최상이듯이…”
“장미사과(Rose Apple)를 아시나요?” 열대과일 중의 하나인 장미사과는 우리나라에서는 비교적 생소한 과일이다. 장미사과라는 이름은 ‘장미향이 나는 사과 같은 과일’이라는 의미를 갖고 있다. 실제로 열매에서...
불기2567(2023)년 부처님오신날 봉축법요식
5월 27일(토) 오전 10시서울 조계사 및 전국 사찰에서 봉행불기2567(2023)년 부처님오신날 봉축법요식이 5월 27일(토) 오전 10시, 서울 조계사를 비롯한 전국 사찰에서 일제히 봉행 된다.서울 조계사에서 열리는 부...
‘마음의 평화 부처님 세상’ 10만 연등, 서울 도심
부처님오신날 봉축위원회, 5월 20일 종로 일대 연등행렬코로나 규제 4년 만에 내외국인 30만 명 함께 즐겨(사진=미디어붓다)‘부처님오신날’을 봉축하는 10만 오색연등의 물결이 서울 도심을 화려하게 수 놓았다. ...
강화 연등축제 성료
4년 만에 장엄등과 연등으로 수놓은 제등행렬다채로운 축하공연과 봉축법요식 진행봉축법어 법왕사 회주 계성 스님강화 불교 사암연합회는 불기2567(2023)년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5월 20일(토) 오후 7시 30분부터 ...
                                   
mediabuddha.net(c) mediabuddha News and Media Limited 2008 / 사업자등록번호 : 101-86-41730 / 정기간행물등록번호 : 서울-아-00650
발행일 : 2008년 4월 1일 / 발행소 : 02826 서울특별시 성북구 아리랑로 5길 12-9 / 발행인·편집 : 신광수(법타스님)
사무실 : 02832 서울시 성북구 동소문로 13길 33 복전빌딩 201호
전화번호 : 02)739-5557 / 팩스 : 02)739-5570 / 이메일 : bind1206@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