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림법회 회원들은 주축으로 구성된 법림산악회의 제5차 정기산행이 10월 22일(토) 여성봉과 오봉, 도봉능선 코스에서 진행된다.

여성봉의 기묘한 모습.

오봉의 아름다운 모습

멀리 보이는 도봉산 능선의 모습.
여성봉은 송추에서 오봉으로 오르는 길목에 위치해 있는 암봉으로 그 풍광이 신묘할뿐만 아니라 오봉산의 다섯개 기암의 봉우리도 감상할 수 있는 아름다운 봉우리이다.
여성봉을 넘으면 다섯 개의 아름다운 봉우리를 만날 수 있다. 다섯 개의 암봉에 마치 공깃돌이 올려진 듯한 풍광은 기막힐 정도로 빼어나다. 오봉을 제대로 감상할 수 있는 조망으로 정평이 나 있다.
오봉을 넘으면 도봉 주능선과 만난다. 이렇게 도봉주능선에 이르는 산길을 걷다보면 삼각산의 아름다운 풍경도 한 눈에 바라보게 된다. 특히 요즘 같은 단풍철이면 더욱 아름다운 풍경들을 감상할 수 있다.
법림법회 회원이 아니더라도, 산을 좋아하고 우리 문화를 사랑하는 선남선녀라면 누구나 동참이 가능하다.
모이는 시간 및 장소는 1차-아침 9시, 지하철 1호선 종각역 3번 출구 좌측 종로타워 앞 광장. 2차-송추유원지 입구로 바로 오실 분은 10시까지.
산행코스는 종각역에서 모여 704번 버스로 송추까지 이동→송추유원지 입구→오봉→도봉주능선→관음암→도봉서원→도봉탐방안내소→하산.
준비물은 등산화와 등산복, 배낭, 음용할 식수와 음료수, 간단한 간식과 비상식량, 점심 도시락, (우천시) 우의 또는 방수가 되는 점퍼류 등이다. 등산용 스틱도 갖추면 도움이 된다.
난이도는 중급이며, 산행시간은 총 6시간 가량이다..
연락처: 김진호 산행대장(016-263-6807), 혜려 총무(010-4748-3141)
교통편 : 지하철 1호선. 시내버스 704번.
다음은 김진호 산행대장의 인사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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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림산악회 법우님들. 안녕하세요.
날씨가 갑자기 겨울의 문턱에 들어선듯 추워졌습니다.
다행히 며칠 동안만이라니 이번 정기산행에는 지장이 없을 듯합니다.
그래서 5차 정기산행에는 더욱 아름다운 가을산을 만끽할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번 산행은 앞번 산행때 말씀드렸듯이 여성봉과 오봉을 오를까 합니다.
여성봉과 오봉은 아름다운 기암과 신묘한 풍경으로 너무나도 잘 알려져 있죠.
백문이 불여일견!
우리나라 5대 명산 중에 북한산이 들어간다는 사실을 알고 있는지요.
북한산은 그 만큼 빼아난 아름다움이 가득하기에 우리나라 5대 명산에 들어간 것 이랍니다.
특히나 여성봉과 오봉의 코스는 북한산 10대 절경 안에 손꼽히는 절경 중에 절경이랍니다.
오봉과 도봉의 아름다움뿐만 아니라 삼각산의 아름다운 풍경까지 한 눈에 감상할 수 있답니다.
또한 도봉산의 기암괴봉을 잘 알려진 주봉 아래 아름다운 절집 관음암도 들려 참배할 예정입니다.
관음암은 아마도 도봉산의 가장 높은 지역에 위치한 절집이 아닐까 싶습니다.
빼어난 자연의 풍광과 어우러진 전통사찰도 순례하는 5차 정기산행에 많은 참석을 부탁 드려봅니다.
그리고 이번 정기산행은 원래 지난주에 실시해야 하였으나 이번 달이 홀수 주가 한 주가 많기도 하였고 또 지난 정기산행시에 많은 분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이렇게 짝수 주에 실시하게 되었습니다.
이점 양해 부탁드리고요 그럼 토요일 아름다운 산행을 기약하며 만남의 장소에서 기다리겠습니다.
산행대장 김진호 합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