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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칼럼ㆍ기고
태고종, 선암사를 면모일신하라
이학종 칼럼19한국불교 태고총림 조계산 선암사 전경(사진=선암사 홈페이지)순천 선암사 소유권을 놓고 벌인 조계-태고 두 종단 간의 재판에서 태고종이 승소했다. 광주고등법원은 지난 7월 7일, 한국불교태고종 선암사가 대한불교조계종 선암사 등을 상대로 제기한 ‘등기명의인표시변경등기말소’ 소송에서 “대한불교조…
이름도 낯선 원숭이두창, 올여름 괜찮을까?
코로나19와 다른 인수공통 감염병이 유행하고 있다. 바로 원숭이두창(Monkeypox)이라는 생소한 이름의 병이다. 1970년대에 중앙아프리카 지역 콩고민주공화국에서 처음 보고되어 중서부 아프리카 국가의 풍토병으로 정착한 이 병은, 반세기가 지난 지금 돌연 아프리카가 아닌 유럽과 미국 등지에서 발견되며 사람들의 우려…
현장 스님의 역사 속의 불교여행 83
김방부사와 증심사 오백나한 이야기세종 때 광주목사 김방에 의해 건립된 증심사 오백전.나한이란 아라한을 줄여서 부르는 말이다.여래십호 부처님을 호칭하는 열 가지 이름 중 하나이다. 뜻으로는 살적. 응공. 무학으로 옮긴다. 살적이란 번뇌의 적을 물리친 위대한 승리자란 뜻이다. 응공이란 중생들의 공양을 받을 자격…
노란 채송화, 그리고 우물과 왕잠자리
[어느 날, 전등을 끄고 자려는 참에 마루에 날아든 “야모”를 기억한다. 그의 깜짝 방문에 놀란 나는 그의 모습을 좀 더 자세히 보려고 그를 따라다니며 작은 소동을 벌였다. 곧 그는 귀찮다는 듯, 몇 차례 마루 주변을 돌며 날렵한 비행을 보여주더니 휙 하니 다시 사라져 버렸다. 지금도 그날 일이 생생한 것을 보면 틈…
<탑건: 매버릭>, 알고 보면 더 재밌는 전투기 디테일
오랜만에 등장한 &lt;탑건&gt;의 후속작, &lt;탑건: 매버릭&gt;이 전 세계적인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평론가와 관람객 모두 하나같이 오락영화의 본연에 충실한, 더할 나위 없는 속편이라는 의견이다. ‘파일럿 붐’을 일으켰던 작품의 속편답게 상영 후 각국 공군과 해군 지원이 급증했다는 소식도 …
수원사람 김성채의 '문화탐방' 54
한없이 큰 부처님의 공덕은 이렇게 아름답다자신을 이기는 것이 가장 현명하니, 그런 사람을 영웅이라 한다. 마음을 단속하고 몸을 길들여 모든 것을 털어버리고 최후의 경지에 이른다. - 법구경이제까지 최후의 경지에 이른 영웅이 있었습니까? 딱 한 분이 계셨었습니다. 인류 역사에 가장 굵은 획을 그은 큰 영웅을 모신 …
기후변화 시대의 지구유학
[보프의 지구의 울음과 켈러의 생태적 애통. 이것은 유학적으로 말하면 ‘측은지심’에 해당한다. 다만 지금과 같은 생태위기 시대에는 측은의 대상이 눈에 보이지 않는 생물들, 심지어는 행성 지구(planet Earth)의 차원으로까지 확장되지 않으면 안 된다. 이렇게 되었을 때 아픔이 행성적 차원으로 확장될 수 있고, 거기…
누리호 2차 발사 성공! 한국, 세계 7대 우주강국으로 우뚝 서다
지난 6월 21일,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가 지축을 흔들며 날아올랐다. 1단, 2단 추진체와 페어링을 단계적으로 분리하고, 3단이 목표 궤도에 도착했다. 이어 누리호가 싣고 간 성능검증위성이 궤도에 무사히 내려앉았다. 전남 고흥 나로우주센터 관제실에서도, TV로 지켜보던 시민들 사이에서도 함성이 터져 나왔다. 한국이 …
불교역사에서 ‘바지’로 기록되지 않기를…
이학종 칼럼18‘바지사장’의 어원은 크게 두 가지로 정리된다. 하나는 실제 업주가 저지르는 불법을 일정한 대가를 받고 뒤집어쓰는 ‘총알받이’ 하는 데서 ‘받이’를 따와 발음대로 ‘바지사장’이 됐다는 설이다. 나머지 하나는 ‘바지저고리 입힌 허수아비’라는 표현에서 바지저고리란 말이 나왔고, 여기서 다시 ‘…
수원사람 김성채의 '문화탐방' 53
미래에 오실 부처님은 어떤 모양의 전각이 어울릴 것인가?세계 곳곳에는 놀라운 종교시설이 많기도 합니다. 기원전에 세운 높고 큰 신전, 맨 몸으로 오르기 어려운 곳이며 암반을 깊이 뚫어 돌산 전체를 법당으로 꾸민 것 등은 놀라움 그 자체 입니다.봉원사 미륵전도 저에게는 놀라운 일로 보였습니다. 연세대학교 터에 창…
마음을 방생한다고?
이학종 칼럼17(사진=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불교를 마음의 종교라고 한다. 그래서 불교수행을 마음공부라고도 부른다. 선불교에서는 ‘부처가 무엇이냐?’고 질문하면 ‘마음이 곧 부처(心卽是佛)’이라고 답한다. 그만큼 마음은 불교에서 핵심적인 주제라는 이야기이다.마음을 해석하는 것은 불교에서 핵심적인 문제였다.…
‘고위험’ 고혈압 환자 기준 강화, 무엇이 바뀔까?
성인 열 명 가운데 네 명꼴로 전 세계 수많은 사람이 매일 하는 숙제가 있다. 바로 혈압약을 먹는 것이다. 대표적인 성인병 질환 중 하나인 고혈압은 ‘침묵의 살인자’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다. 이 별명에서 암시하듯 고혈압은 환자 스스로 증상을 자각하기 어렵다. 게다가 주변에 고혈압을 진단받은 사람이 워낙 흔하다 …
현장 스님의 역사 속의 불교여행 82
추사 노년나는 저해와 달을 쳐다 볼 때그 모습이 늘 새로움을 깨닫네만 가지 상이 각각 그대로 인지라끝없는 나라와 끝없는 티끌누가 알리 어둑 어둑 텅 빈 곳에서흰 눈이 이 사람과 함께 한 것을빈소리는 빗소리로 착각하고환화는 끝내 봄을 이루지 못하도다.손 가운데 백억의 보물은남에게 빌릴 수 있는 게 아니라네수락…
눈에서 멀어지면 마음도 멀어진다? 접촉이 없으면 마음도 멀어진다
[코로나 시대 이후 종교 공동체의 행보에 대해, 특히 온라인 예배와 같은 비대면 모임에 대해 많은 가능성이 말해진다. 하지만 종교는 인간들의 공동체이고, 인간은 비대면만으로 살아갈 수 없는 존재라는 것을 나는 지난 3년간의 경험을 통해 피부로 느끼고 있다.] Out of sight, out of mind? Out of touch, out of mind…
아폴로 탐사선이 가져온 달 흙에서 식물 재배 성공!
영화 ‘마션’ 속 주인공인 마크 와트니는 화성에서 탐사 임무를 수행하던 중 뜻하지 않은 사고로 홀로 남겨진다. 다음 탐사대가 올 때까지 버텨야 하는 시간은 4개월! 주인공은 과학기술을 총동원해 화성의 흙에서 감자를 재배하는 역사적인 사건을 만들어낸다. 그런데 영화 같은 일이 실제로 일어났다. 과학자들이 실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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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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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살의 길 (삽화 정윤경)수부띠는 한 발만 더 내딛으면 지복(至福)의 피안에 발을 디딜 수 있는 장로였다. 그런데 아난다가 보기에 붓다는 아라한과를 증득한 장로들이 아...
“인생의 봄! 지금 여기에”
동국대힐링코러스(단장 김흥순)가 불기 2568(2024)년 2월 29일(목), 원불교 서울교구 소태산홀에서 제3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동국대힐링코러스는 동국대학교미래융학교육원 불교음악아카데미에서 성악 발성, 음...
미국 영화 선사, 올봄 한국서 대중과 함께 수행
미국을 중심으로 위앙종의 가르침을 전 세계로 전하고 있는 영화 선사는 오는 3월 28일부터 20일간 방한 일정에 들어간다. 한국 수행자들과 인연이 깊은 영화 선사는 2018년 첫 방한을 시작으로, 지금은 봄, 가을마...
정진원 박사, ‘석보상절 강좌’
훈민정음 경전과 삼국유사의 대중화와 세계화를 위해 국내외에서 강의와 글쓰기에 전념하며, K Classic 한국학 콘텐츠 보급에 진력하고 있는 정진원 교수가 봉선사 불교대학에서 ‘석보상절 강좌’를 개설했다.강좌...
대한불교진흥원, 월간『불교문화』 3월호 발간
재단법인 대한불교진흥원(이사장 이한구)은 불교의 교리와 문화를 보다 쉽고 바르게 알리기 위해 발행하는 불교계 대표 대중 문화지인 월간『불교문화』불기2568(2024)년 3월호(통권 제283호)를 발간하였다.템플스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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