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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칼럼ㆍ기고
누리호, 한국 우주시대 희망을 쏘다
10월 21일 오후 5시. 한반도 남쪽 끝자락에 위치한 작은 섬 외나로도(전남 고흥). 나로우주센터 발사대에서 카운트 다운이 시작됐다. “5, 4, 3, 2, 1, 발사!”10월 21일, 전남 고흥 나로우주센터에서 누리호가 발사되고 있다. (출처: 한국항공우주연구원)발사 성공했지만, 위성 모사체 궤도 안착은 실패발사대 한켠에 곧게…
음영(陰影) 예찬
[후궁의 사악함을 그들의 탓만으로 돌릴 수 없는 것과 마찬가지로 대권주자들의 몰상식과 불감증(不感症)이 그들의 탐욕과 천박성에만 기인한다고 말할 수 없다. 후궁의 암투가 황제를 중심으로 하는 궁궐 권력 게임의 일부라고 한다면, 대권주자들이 자행하는 제 얼굴 및 남의 얼굴 침 뱉기의 꼴불견은 투표하는 국민을 놓…
코로나19에서 인류를 구해낸 mRNA, 암 치료의 길도 열까
2002년, 터키 이민자 출신의 연인이 독일의 한 등기소에서 간단히 결혼식을 치렀다. 아내는 면사포 대신 실험실로 돌아가 하얀 연구복을 입었다. 남편 역시 턱시도를 입는 대신 아내와 같이 연구실로 돌아가 실험에 매진했다. 결혼식을 포기하고 연구에 매달린 이들은 독일의 생명공학기업 ‘바이오엔테크’를 설립한 우구…
현장스님의 역사 속의 불교 여행 71
미륵사지 대탑에서 출토된 사리함과 백제 왕후 발원문이 적힌 금판이다.미륵사지 대탑에서 출토된 사리함에 백제의 황후가 쓴 발원문이 있다.‘나는 백제의 왕후입니다.오랜 세월 선행하고 적선한 인과로 금생에도 수승한 은혜를 입었습니다.삼보는 만중생을 성숙시키는 근본이 되기 때문에 청정한 사리와 재물을 희사하여 …
체스토코바의 성모: 원본과 복사본, 물질적 이미지의 힘
[오늘날 미국 펜실베니아 주 체스토코바 성지를 찾는 이들 중에는 폴란드계 가톨릭 신자들뿐만 아니라 아이티인들도 상당수라는 것은 성지라는 공간이 얼마나 다양한 힘들과 상징들이 때로는 결합 때로는 상충하는 곳이며, 나아가 이러한 복잡한 망(web)을 만들어내는 배경에는 특정한 물질/사물의 힘과 이를 둘러싼 여러 …
현장스님의 역사 속의 불교 여행 70
미국인 불모 브라이언 베리가 그의 작업실에서 동진보살을 그리고 있다.그는 만봉스님께 불화를 배웠다.“불화를 배우려면 20년 이상 걸리는데 어떻게 배우려고 해요.”“그러니까 배울 가치가 있는 거 아닙니까?”그의 대답이었다.“요즘 어떻게 지내세요.”“수많은 불보살님 모시고 잘 있어요.”한국불화전집을 자기 화…
권력과 권위, 그리고 종교학
[코로나 시대에 한국은 대선 정국에 들어서 있다. 언론에서는 연일 차기 대선 주자들에 대한 보도가 넘친다. 여야 모두 공정과 상식, 정의를 말하며 국민으로부터 권위를 인정받고자 한다. 이러한 현실의 텍스트를 통해 나는 누가 힘의 균형과 분배 앞에 놓인 ‘민(民)’의 생존, 나와 다른 방식으로 존재하는 타자의 생존…
위기에 처한 북극곰, 문제는 서식지 감소뿐만이 아니다
지난주 초까지는 10월인 게 믿기지 않을 정도의 더위가 계속됐다. 이례적인 더위의 원인은 한여름에 나타나던 아열대 고기압이 늦게까지 영향을 주고 있는 탓이다. 기상청에서는 이러한 아열대 고기압이 발달한 이유를 서태평양 해수의 온도가 예년보다 1~2도 높아졌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한반도만의 일이 아니다. 서태…
결혼 단상
[앞으로 한국사회에서 결혼을 비롯한 일생의례의 미래를 점치기는 쉽지 않다. 요즘 1인 가구의 증가와 함께 일생의례의 형식성, 소요되는 경제적 비용 등의 이유로 일생의례의 무용론이 주장되기도 한다. 그러나 일생의례는 출생, 어른이 됨, 결혼, 죽음 등 인간 삶의 중요한 전환점이 사회적 관심의 대상이 되어야 하는 유…
괴질의 공포 규명한 이호왕 교수, 노벨상 예측 후보 오르다
지난 9월 23일, 글로벌 학술 데이터 및 솔루션 기업 클래리베이트가 발표한 ‘피인용 우수 연구자 목록(Citation Laureates)’에 한국 미생물학자 이호왕 고려대 명예교수가 포함되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호왕 명예교수와 칼 존슨 미국 뉴멕시코대학교 명예교수는 20세기 중반 1‧2차 세계대전과 한국 전쟁 당시 …
반복되는 사회적 거리 두기에 구룡성채를 떠올린다
[ 이 ‘엄중한’ 코로나 시기에, 색다른 문화적 코드나 성적 지향을 가진 사람들이 좁은 공간에 모인‘일탈’에 대하여 언론과 대중이 가한 뭇매를 기억한다. 그러나 일상적 공간에 이의를 제기하는 헤테로토피아가 없다면 도시는 얼마나 답답한 공간인가. 유토피아가 진작 가능하지 않다면, 도시 속 ‘구룡성채’적 공간은…
한반도 정세의 위기와 기회, 그리고 종전선언
위기 요인 라파엘 그로시 국제원자력기구(IAEA) 사무총장은 9월 20일 개최된 제65차 IAEA 총회에서 북한이 핵개발에 ‘전력 질주’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IAEA는 지난 8월 27일 이사회에 제출한 보고서에서 북한 영변 핵시설 내 5MW 원자로와 관련해 "2021년 7월 초부터 냉각수 배출을 포함해 원자로 가동과 일치하는 정황…
생사초처럼 무서운 독초가 또 있을까?
넷플릭스에서 화제가 된 한국형 좀비 드라마 <킹덤>에는 사람을 좀비로 만드는 식물 ‘생사초’가 등장한다. 죽은 임금을 되살리기 위해 사용된 보랏빛 들풀은 임금을 살리기는커녕 좀비로 만들었고, 이 역병은 한양 너머 조선 전역에 퍼진다. 드라마를 이끄는 주요 플롯은 무시무시한 괴물을 만드는 생사…
코로나19가 인지기능도 떨어뜨린다?
최근 코로나19를 겪은 뒤 회복된 사람들의 인지 능력이 코로나19에 걸리지 않은 사람들보다 뒤떨어질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임페리얼 칼리지 런던, 케임브리지대학교 등 공동연구팀은 코로나19 회복 환자 1만 2689명을 포함해 총 8만 1337명을 대상으로 인지 능력 검사를 진행했다. 코로나19를 겪었다가 회복…
현장스님의 역사 속의 불교 여행 69
정화의 대항해를 소개한 책이다.1726년 영국인 작가 조나단 스위프트는 일본의 동대사 대불을 승려들이 마스크를 쓰고 밧줄에 매달려 청소하는 모습을 보았다. 커다란 대불을 보고 착상을 얻어 쓴 소설이 걸리버 여행기이다.아라비안나이트에 신밧드의 모험이 있다.신밧드가 바다에 일곱 번 나가 신나는 모험을 펼친 끝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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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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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명확)부처님께서 카알라마 사람들에게열 가지의 악업과 선업에 대해 말씀하셨다.그중 바른 견해에 대해서 다음과 같이 말씀하셨다.카알라마 사람들아,많이 아는 성인의 제자는삿된 소견을 떠나고 끊어,바른 소...
“어리석어 가르침 아닌 것을 따르면…”
용문사 목조지장보살 좌상(사진=미디어붓다)슬기로운 님은자신에게 유익한 것을 알아어리석은 마부를 본받지 않고올바로 실천하고 정진한다.참으로 어리석은 마부는평탄한 큰길을 벗어나평탄하지 않은 길을 가다가차...
대학생·청년 전법지원센터 입소식 거행
한국대학생불교연합회(이하 대불련) 총동문회와 사단법인 대불에서는 변화하는 시대에 능동적인 포교의 중심이 될 대학생·청년 전법지원센터를 마련했다.대불련 총동문회는 2021년 3월 31일 ‘청년 붓다 스퀘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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