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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칼럼ㆍ기고 현장스님의 불교 속의 역사 여행
현장 스님의 역사 속의 불교여행 16
대원사 아실암 큰방에 모셔진 청나라 3대 황제인 순치황제의 어진이다. (사진 현장스님 제공) 여진족 출신 누루하치가 세운 후금은 중원정벌을 앞두고 나라 이름을 대청으로 바꾸고 민족 이름을 만주족으로 바꾼다. 명나라의 명은 해와 달이니 오행상 불이다. 불을 이기는 것이 물이니 백두산 천지의 푸른 물을 상…
석현장 | 2018-05-23 09:39
현장 스님의 역사 속의 불교여행 15
티베트를 여행하게 되면 이 세상에서 가장 순수하고 친절한 사람들을 만날 수 있다. 우리와 얼굴도 비슷하고 풍속도 비슷한 티베트 사람들의 생활은, 소박한 불심으로 살아갔을 신라, 고려의 우리 선조들의 모습을 느끼게 한다. 티베트 사람들은 가난하고 불편하기 짝이 없는 생활 속에서도 어린아이의 미소를 간직하고…
석현장 | 2018-05-15 09:26
현장 스님의 역사 속의 불교여행 14
너는 백근도 못되는 몸을 팔아 일체중생의 번뇌를 편안케 하는구나. 다꾸앙의_발명자_다꾸앙(澤庵,たくあん;1573∼1645)_스님 단무지는 김밥을 만들 때나 짜장면에 함께 나온다. 짜장에 단무지가 함께 나오는 것은 무에 들어있는 디아스타아제 효소 성분이 밀가루의 소화를 도와주기 때문이다. 단무지의 옛…
석현장 | 2018-05-02 17:08
현장 스님의 역사 속의 불교여행 13
"나는 지금 흥덕 풍천강가에 서있다. 내가 모시던 부처님과 스님들은 사라지고 연기사는 폐사되었다." "나는 여러 해 동안 비를 맞고 있다. 내가 비를 맞지 않도록 옮겨주면 보은하겠다." 영광 불갑사의 사천왕..고창 연기사에서 옮겨왔다. 고창 선운사와 영광 불갑사는 정유재란 때 왜군의 방화로 불타고 …
석현장 | 2018-04-24 10:05
현장 스님의 역사 속의 불교여행 12
어둠이 내려야 별이 빛난다. 일본의 유명 작가가 간암 판정을 받았다. 처음에는 부정하고 분노했지만 시들어가는 육신을 보고 죽음을 맞이하기로 하였다. 살아온 삶을 정리하면서 태울 건 태우고 나눌 건 나누었다. 자식들과 가족들에게 남기는 말을 작성하였다. 그리고 자신의 장례식에 찾아올 친구들에게 할 말을 …
석현장 | 2018-04-18 13:00
현장스님의 역사 속의 불교 여행 11
초의스님은 시.서.화.다도에 일가를 이루었을 뿐 아니라 범패는 물론 단청과 불화에도 뛰어난 솜씨를 발휘하였다. 초의스님이 그린 관음보살도이다.(사진, 현장스님 제공) 대흥사 성보박물관 그뿐 아니라 장 담그는 법 화초 기르는 법은 물론이고 조경 예술에도 깊은 안목을 지녀 대흥사 마당에 무염지라는 작은 …
석현장 | 2018-04-10 14:55
현장스님의 역사 속의 불교 여행 10
적인걸은 당고종과 측천무후를 보좌한 뛰어난 관리이다. 측천무후가 무씨왕조를 포기하고 당나라 황실을 부활시킨 것도 적인걸의 역할이 절대적이었다. 중국드라마 속의 적인걸(사진. 현장 스님 제공) 무측천이 하루는 꿈을 꾸었다.하늘을 마음껏 날던 큰 앵무새가 두 날개가 부러져서 비명을 지르며 땅에 떨어…
석현장 | 2018-04-03 14:45
현장스님의 역사 속의 불교 여행 9
조선불교 오백 년 역사를 올바로 기록하면 감동적인 불교성전이 될 것이다. 불일암 법정 스님께서 해주신 말씀이다. 고려, 신라 때는 왕권의 보호를 받고 좋은 환경에서 수행을 하였다. 그러나 조선 오백 년은 승려가 백정, 광대 등 천민으로 멸시받으면서 불법을 지켜야 했다. 조선불교를 연구한 일본의 불교학자 다까…
석현장 | 2018-03-28 09:34
현장스님의 역사 속의 불교 여행 8
전년 6월 왜인에게 편지를 전한바 있고 답장을 받지 못해 밤낮으로 목 놓아 울었느니라. 이제 생이별 후 28년 만에 너의 편지를 받고 세 번, 네 번 읽다보니 네 얼굴과 네 음성을 대하는 듯 슬픔과 기쁨이 교차하는 걸 억제할 수가 없구나. 내 나이 쉰여섯이고 너의 어미 나이 예순이 되었느니라. 넌들 오고 싶은 마…
석현장 | 2018-03-20 09:19
현장스님의 역사 속의 불교 여행 7
나는 지금 흥덕 풍천강가에 서있다. 내가 모시던 부처님과 스님들은 사라지고 연기사는 폐사되었다. 나는 여러 해 동안 비를 맞고 있다. 내가 비를 맞지 않도록 옮겨주면 보은하겠다. 영광 불갑사의 사천왕..고창 연기사에서 옮겨왔다.(사진. 현장 스님 제공) 고창 선운사와 영광 불갑사는 정유재란 때 왜군…
석현장 | 2018-03-06 08:16
현장스님의 역사 속의 불교 여행 6
지난 2002년 10월 25일 김제 금산사에서는 수많은 인파가 운집한 가운데 1403년 개산대제가 열렸다.이날 사람들의 이목을 집중시킨 행사가 있었다. 일본 후꾸오까의 묘안사를 창건한 일연 스님의 두상을 금산사에서 몸체를 조성하여 다시 합체시켜 점안식을 올린 것이다. 머리뿐인 두상을 한국으로 모셔 와서 몸체를 조…
석현장 | 2018-02-20 09:25
현장스님의 역사 속의 불교 여행 5
소림사에서는 왜 한손으로 합장인사를 하게 되었을까? 달마대사의 두 눈은 금방이라도 튀어 나올 듯 부릅뜨고 있다. 부처님의 눈은 코끝을 바라보는 모습이다. 아나파나사띠 들숨과 날숨을 지켜보면서 명상에 잠긴 모습이다. 사람들은 졸리면 잠을 잔다. 경상도 사람들은 디비자고, 전라도 사람들은 자빠져서 잔다. …
석현장 | 2018-02-07 09:02
현장스님의 역사 속의 불교 여행 4
승군대장 서산대사와 사명대사는 모르는 사람이 없지만 승수군 대장 자운스님과 옥형스님은 아는 사람이 별로 없다. 이순신 장군의 거북선은 누가 만들었을까? 세종대왕의 한글창제에 신미대사가 있었다면 이순신 장군의 군사고문으로 자운대사가 있었다. 영화 명량에 나오는 승수군이다. 여수 흥국사는 승수…
석현장 | 2018-01-23 09:24
현장스님의 역사 속의 불교 여행 3
스스로 선택한 가난을 청빈이라고 한다. 물질과 재산은 넉넉하지만 허영을 멀리하고 검소한 생활을 하면서 이웃들과 정을 나누며 살아가는 아름다운 삶의 방식을 청빈이라고 한다. 한 개인이 청빈의 삶을 이루기도 어려운데 국가적으로 청빈의 삶을 살아가는 나라가 있다. 히말라야의 불교왕국 부탄이 바로 그런 곳이다.…
석현장 | 2018-01-08 09:43
현장스님의 역사 속의 불교 여행 2
제주에서 생불로 추앙받은 방철스님 이야기 서귀포 산방산 중턱의 산방굴사 동굴에서 보이는 제주 서귀포 해변(사진. 현장스님 제공) 산방산 아래 사계리 마을에 가난한 부부가 살고 있었다. 그들 부부는 혼인한지 7년이 되었지만 자식이 없었다. 그들은 산방산의 동굴에 가서 산방덕 여신에게 득남하게 해달라고…
석현장 | 2017-12-27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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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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