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광장에 퍼진 향기로운 차향
명원문화재단(이사장 김의정)과 한국다도총연합회가 공동주최한 ‘2008 서울 세계차문화 들차회’가 6월3일 낮 12시부터 2시까지 서울광장에서 열렸다. 세계 차문화를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된 이번 축제는 명원문화재단과 한국다도총연합회 각 시도 지부 및 사찰, 일반단체 회원 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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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사, 3일 첫 포살법회 봉행
조계사는 6월 3일 오후 2시 대웅전에서 첫 직할교구 포살법회를 개최했다. 조계종 총무원장 지관 스님이 포살법회 법사를 맡았으며, 206명의 사부대중이 참가했다.
이날 지관 스님은 “늙고 죽음은 지극히 가깝고, 불법은 쇠하려고 하니, 모든 스님들과 우바새와 우바이들은 도를 얻기 위하여 일심으로 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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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S사장후보 이각범·선상신 씨 확정
BBS 불교방송 신임 사장 후보에 이각범 IT전략연구원장과 선상신 불교방송 보도국장이 추천됐다.
재단법인 대한불교진흥원은 6월 3일 오전 11시 서울 신라호텔에서 제 127차 이사회를 갖고, BBS 불교방송 차기 사장에 응모한 후보들에 대해 면접 심사한 결과 이같이 추천했다고 밝혔다.
불교진흥원은 심사결과 BBS 차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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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사청년회, 창립31주년 행사 개최
올해로 창립 31주년을 맞은 조계사 청년회가 5월 31일 조계사 대웅전에서 창립기념법회를 열고 6월 1일에는 숭신초등학교에서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법회에는 조계사 부주지 토진스님, 지도법사 영공스님, 조계사 각 신행단체 회장들과 조계사 청년회원 등 총 200여 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청년회 사무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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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회 연꽃전통문화체험 개최
옥수종합사회복지관 연꽃어린이집에서 주최하는 제8회 연꽃전통문화체험이 5월 31일 옥수동 미타사에서 열렸다.
먹거리, 놀거리, 만들거리를 내용으로 다채로운 행사가 준비됐다.
행사는 그네뛰기, 널뛰기, 아빠엄마팔씨름, 돼지씨름, 짚풀공예, 단오선만들기, 멧돌체험, 떡메치기, 연꽃차방 외 다양한 체험 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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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이라마 후계자, 카르마파
美강연서 지도자 자질 보이다
티베트의 차기 지도자로 거론되는 카르마파가 인도 망명 후 처음으로 해외방문길에 올랐다. 그의 해외방문에 정치적 부담을 느낀 인도정부의 불허, 그에 대한 중국의 끊임없는 암살기도 등으로 티베트 망명정부가 있는 인도의 다람살라에 칩거해 있던 이 22살의 젊은 수행자는 첫 방문국 미국에서의 강연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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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뉴타운 청담사터 보존된다
석조미륵상도 제자리 보존키로
은평뉴타운 예정지 발굴조사에서 드러난 청담사터(본지 5월2일 보도)와 그 인근에서 발견된 석조미륵불상(본지 4월9일 보도)에 대해 첫 보존 결정이 나왔다.
문화재위원회 매장분과는 25일 국립고궁박물관에서 회의를 열고 화엄10찰중 한곳인 청담사라는 명문기와가 다수 출토된 진관내동 429번지 일대 3-A공구 절터 유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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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태종 상월대조사 34주기 열반대재
천태종의 중창조인 상월원각대조사의 제34주기 열반대재가 5월31일 오전 11시 천태종 총본산 구인사 대조사전 앞마당에서 도용 종정을 비롯, 사부대중 2만 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봉행됐다.
총무부장 무원 스님의 사회와 책임부전 화산 스님의 집전으로 봉행된 이날 법회는 삼귀의, 국민의례, 찬불가, 반야심경 독경, 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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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안거 첫 포살법회 불국사서 봉행
조계종이 포살및결계에관한법 제정 및 공포를 한 이후 첫 포살법회가 경주 불국사에서 봉행됐다.
조계종 제11교구본사 불국사(주지 성타스님)는 5월 30일(금) 오후 3시 무설전에서 174명의 대중들이 참석한 가운데 포살법회를 진행했다.
이날 법회는 불국사 주지 성타 스님을 법사로 종단에서 발행한 을 계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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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천 불자, 호국영령 천도 영산재
6월 호국의 달을 앞두고 국가 안녕과 경제발전을 기원하는 임진왜란 전몰 호국영령 천도 영산대재가 지난 5월 23일 이순신장군의 애국충정이 살아 숨쉬는 경남 통영에서 성대히 봉행됐다.
지난해 독도 영산대재에 이어 영산재 국토순례대장정 두 번째 행사로 열린 이날 영산대재에는 승정원장 남파스님과 승정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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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학의 경계 넘어서는 것이
현대불교학이 당면한 최대 과제
불교는 종교학일까, 인문학일까. 이도 저도 아니면 그냥 불교학일까. 관점에 따라서 불교는 종교학이 될 수도, 인문학이 될 수도, 그리고 학문의 일부가 아닌 영역이 될 수도 있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인문학이나 종교학의 영역에서 불교는 좋은 텍스트가 될 수 있고, 불교 또한 인문학이나 종교학과 연계될 때 훨씬 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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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은 기업이 아니고
학생은 고객이 아니다
신정아 사건이 터진 뒤 거의 1년여만에 공식적인 회동을 나선 홍기삼 전 동국대 총장이 “대학은 기업이 아니고 학생은 결코 고객이 될 수 없다”며 현 동국대의 실정에 대해 엄중한 비판을 가했다.
동국대 불교문화연구원(원장 혜원 스님)의 주최로 열린 ‘한중일 삼국의 불교와 인문학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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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우승가회, 회장 체탈에 강력 반발
태고종 운산 총무원장의 종단운영이 파행을 거듭하고 있다고 지적해온 보우승가회(회장 도산)가 태고종중앙초심원의 도산 회장에 대한 체탈도첩 징계에 대해 강력히 반발하고 나섰다.
보우승가회는 5월 30일 오전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회장 도산 스님에 대한 부당한 징계에 대해 중앙사정원에 항소할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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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천승가회 “쇠고기 재협상” 촉구
“이명박 정권은 5. 29 정부 고시를 철회하고, 쇠고기 전면 재협상에 즉각 나서라.”
불교계 스님들의 모임인 실천불교승가회가 5월 30일 성명을 내어 이명박 정부를 강력히 규탄했다.
실천불교승가회는 “어리석은 사람이 하는 일은 근심을 불러일으키니, 스스럼없는 마음으로 악행을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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