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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찰, SlowCity-숲유치원 세워
현대인 치유공간으로 거듭나라
최근 미국을 비롯한 서구인들이 가장 두려워하는 대상은 불특정 대상을 향한 분노, 그로 인해 끊이지 않는 총격사건이다. 미국의 교육이 실패했다는 진단을 받는 것도 이같은 사회불안이 계속 증폭돼가는 것과 무관하지 않다.
이런 문제를 고민하는 이들이 최근 불교에 대해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 과학문명, 물질문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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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현스님-황순일 불이상 수상
올해의 불이상 수상자에 각현 스님과 황순일 교수가 선정됐다.
불이상 심사위원회(위원장 정병조)는 6월 11일 심사위원회를 열고 올해의 불이상 수상자로 연구분야에 동국대 황순일 교수를, 실천분야에 연꽃마을 이사장 각현 스님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심사위원회는 “황순일 교수는 초기부파불교를 전공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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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인재개발원 해외어학캠프
불교인재개발원(이사장 허경만)은 초·중·고 학생들의 방학기간인 오는 7월 25일부터 8월 14일(영어캠프)까지, 7월 25일부터 8월 3일(중국어캠프)까지 각각 시행한다.
‘영어캠프’는 필리핀 세부에서 생활하며, 맨투맨(1:1) 튜터 수업과 소규모 그룹 수업으로 단기간 영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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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로 듣는 ‘부처님 마음’
좋은 벗 풍경소리가 찬불동요 창작곡 26집 앨범을 발표했다. 풍경소리 찬불동요 앨범은 전국 단위 연수회 및 강습회 교재, 어린이 법회 찬불가 교재로 널리 사용되고 있다.
이번 앨범에는 내 마음 담아, 부처님 마음, 그 마음이래, 별 빛 등 10곡이 수록됐고, 동요를 함께 불러볼 수 있도록 10곡의 반주음악도 함께 실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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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매듭, 오색염주로 승화하다
불자들에게 가장 친숙한 수행도구가 무엇이냐고 묻는다면 많은 사람들은 염주를 제일로 꼽을 것이다. 부처님 당시 출가 귀족들의 장신구였던 염주는 부처님이 수행의 도구로 활용하면서 불자들에게 널리 알려졌다. 『금강정유가염주경』등에는 염주의 수행공덕이 잘 나와 있는데, 부처님 명호를 외며 염주를 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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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우병 막으러 거리 나선 스님들
미국산 쇠고기 수입과 한반도운하를 반대하는 스님과 불자들이 거리로 나섰다.
불교환경연대 등 21개 불교계 단체들은 '광우병 쇠고기 수입 전면 재협상 및 운하백지화 촉구 법회'를 개최하고, 법회가 끝난 직후 광화문 사거리로 나가 촛불집회에 합류했다.
조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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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탄 망언 추부길 사퇴 촉구
조계종 종교평화위원회(위원장 손안식)는 청와대 추부길 홍보기획비서관이 촛불 집회를 놓고 사탄의 무리들이 이 땅에 판을 치지 못하도록 기도해 달라고 발언한데 대해 논평을 내고 추부길 수석의 사퇴와 이명박 정부의 종교편향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종교평화위원회는 논평에서 청와대 홍보기획비서관은 목사로서 청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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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 생필품 지원 캠페인 벌인다
성금전달에 치중됐던 불교계의 미얀마 지원이 생필품 보내기 캠페인으로 확대된다. 조계종 중앙신도회가 주축이 되어 미얀마의 민주화를 위한 활동을 벌여온 ‘미얀마 불교대책위원회’는 이를 위해 의류 등 생필품을 수집해 오는 7월초 미얀마 현지에 전달하기 위한 캠페인을 전개하기로 했다.
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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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0일 무문관 수행 마치고
세상밖으로 나온 유럽불자들
화산으로 유명한 프랑스의 유명 관광지 오베르뉴 지역에 수천 명의 군중들이 몰려들었다. 이들이 모여든 이유는 놀랍게도 지난 3년간 이곳에서 무문관 수행을 마친 유럽불자들을 축하하기 위해서였다.
프랑스와 벨기에, 독일 등지의 불자 수십여명이 2005년 3월부터 닥포 군프룬 공동체의 명상센터에서 수행을 시작, 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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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쇠고기 재협상 촉구법회
6월 10일 조계사에서 열린다
미국산 쇠고기 재협상을 촉구하는 법회가 6월 10일 오후 6시 조계사에서 열린다.
불교환경연대 등 불교계 주요단체들은 조계사에서 쇠고기 수입고시 철회 및 전면 재협상 촉구를 위한 법회를 개최하고, 이어 '광우병위험 국민행동'이 주최하는 촛불문화제에 합류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성명서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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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산불교대학 불교교리강좌 개설
동산불교대학은 불교를 처음 접한 초심자나 기본교리에 관심있는 불자를 위해 ‘불교교리강좌’를 개설한다.
매주 수요일 오후 7시 수송동 동산법당에서 진행될 이번 강좌는 6월 18일부터 8월 27일까지 총 3개월간 진행되며, 지도법사는 김재일법사와 문종순법사가 맡을 예정이다. 02)732-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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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지역 도우면 ‘인도적’이고
북 도우면 ‘퍼주기’…옳지 않다
정세현 전 통일부총리(겨레의 숲 상임대표)가 북한지원을 색안경을 끼고 무조건 퍼주기라며 비난하는 세력에 대해 쓴 소리를 냈다. 정세현 전 통일부총리는 지난 6월 8일 봉은사에서 열린 민추본 8주년 기념법회에서의 강연을 통해 북한지원에 대한 자신의 소신을 밝혔다.
정 전부총리는 “북한 지원사업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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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추본이 통일보살행 선도할 것
6.15공동선언이 발표되기 1주일 전 조계종통일기구로 출범한 민족공동체추진본부(본부장 명진 스님, 이하 민추본)가 창립 8주년을 맞아 통일나무심기운동을 전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6월 8일 봉은사 보우당에서 열린 민추본 창립 8주년 기념 법요식에서 명진 스님은 “남북이 그동안 서로 윈-윈하는 방향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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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내린 후의 사원 숲은 참으로 해맑다
비 내린 후의 산천은 더욱 선명하고 아름답게 마련이다. 비 그친 후 마침 등산길에서 의왕시 청계산 청계사를 들렀다. 법당 뒤 삼성각의 아름다운 모습이 눈부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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紅가사 스님의 시장포교 3년이
더 감동으로 다가오는 이유?
태고종 교류협력실장 법현 스님. 대학을 나와 불교에 귀의한 뒤, 일찍부터 레크리에이션을 통한 대중포교에 나서며 마당발로 통하는 스님이다. 태고종 안에서뿐만 아니라 다른 불교종단이며 개신교, 천주교, 원불교 등 민족종교 인사도 폭넓게 교유하고 있는 법현 스님은 그 왕성한 활동력 덕에 이름이 널리 알려진 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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