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일, 종교편향 안건 중앙종회 소집
이명박 정부 출범 이후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 공직자에 의한 종교편향 문제를 다룰 조계종 임시중앙종회가 8월 20일 소집된다.
중앙종회의원 혜일 스님 등 30여명은 제177회 임시중앙회 집회요구서에 서명해 종회의장 자승스님에게 제출했다. 집회 소집 이유는 '이명박 정부의 종교편향'.
한편 중앙종회 사무처…
|
|
“MB는 오만·독선의 無智山城 쌓았다”
조계종(총무원장 지관 스님)은 오늘(8월 6일) 종교차별과 관련한 대정부 요구사항에 대해 묵묵부답으로 회신조차 하고 있지 않은 정부에 대해 강력한 유감을 표명하는 논평을 발표했다.
조계종은 대변인 총무원 기획실장 승원스님 명의의 논평을 통해 “불교계의 대정부 요구사항에 대해 제시한 시한까지 공식 …
|
|
조계사, 7일 MB정부 참회촉구법회
조계사(주지 세민 스님)는 8월 7일에도 오후1시부터 ‘종교편향 종식과 이명박 정부 참회 촉구 법회’를 봉행한다.
조계사(주지 세민 스님) 는 이번 법회에서 ‘최근 총무원장 지관 스님 차량 검문검색으로 대표되는 이명박 정부의 불교 폄훼를 더 이상 묵과할 수 없다’는 신도…
|
|
 |
부처님 전에도 불자들에게도
차마 고개들 면목이 없습니다
“불전에도 불자들에게도 차마 고개를 들 면목이 없습니다.”
종회사무처장 주경 스님은 불자에게 당부하는 글에서 이같이 밝히며 현 정국에 개인적 소회와 한국불교의 불제자들이 나아갈 길을 제시했다.
주경 스님은 “총무원장 스님마저 기독교 성향의 정부관료들에게 굴욕을 당하는 지…
|
|
 |
옛 신화와 오늘의 일상 융합한
인도현대미술 진수 서울 오다
인도는 세계 4대문명의 발상지이며 불교의 발상지로 오랜 역사를 가진 나라이다. 동시에 영국의 식민지로 지배당하던 수난의 땅이기도 하다. 찬란함과 고난이 공존하는 인도의 문화 융합 방식은 그 세월만큼 무르익어 인도 현대미술의 주제가 되고 있다.
과거와 현재, 찬란함과 고난이 혼재하는 인도 현대미술이 우리 앞에…
|
|
 |
극락 가신 김재일 법사이시여
원생하시어 원력 이루소서!
동산반야회 회장과 동산불교대학 이사장을 맡아 교육 불사에 헌신했던 고 덕산 김재일 법사를 처음 만난 때는 그가 중구청에서 공무원으로 일하며 동산반야회 회장직을 수행할 때였다. 동산반야회 창립 10주년을 맞아 인터뷰를 위해 만난 것이니, 거의 20년에 가까운 까마득히 오래 전의 일이다.
워낙 신심이 튼실한 …
|
|
동국대-조인스닷컴 산학협력 조인식
동국대학교와 중앙일보 조인스닷컴은 8월 5일 산학협력에 합의하고 동국대에서 조인식을 가졌다.
동국대 오영교 총장과 조인스닷컴 하지윤 대표이사는 처음으로 이뤄지는 산학협력을 통해 바람직한 언론인 양성과 이를 위해 대학과 언론사 간의 유기적인 협력을 다짐했다.
이번 동국대와 중앙일보 조인스닷컴의 산학…
|
|
“어청수-김석기 청장 즉각 파면하라”
조계종 중앙신도회(회장 김의정)는 오늘(8월 5일) 총무원장 지관 스님과 탑승차량에 대한 경찰의 집단검문 사태를 규탄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중앙신도회는 성명을 통해 “이 정부는 기본적인 상식과 규범, 예의조차 없느냐”며 “사태의 책임을 지고 어청수 경찰청장과 김석기 서울경찰청…
|
|
"신행활동 방해하는 경찰은 경찰서로"
“경찰들은 경찰서로, 불자들은 조계사로.”
“신행활동 방해하는 경찰들은 물러가라.”
뜨거운 햇볕이 내리쬐는 점심시간, 조계사 주위로 ‘경찰들은 물러가라’는 항의의 목소리가 울렸다.
조계종 원우회(위원장 장영옥)는 5일 낮 12시 30분부터 피…
|
|
 |
저 순백의 연꽃이 뿜는 사자후를 듣는가!
강원도 일대 취재길에 한 불자가 운영하는 펜션에 들렸다. 펜션에 파 놓은 연못에 연꽃이 만개했다. 저 순백의 연꽃들. 선현들이 왜 연꽃을 일러 처염상정이라고 했는지 단박에 알 수 있었다. 오탁악세에 살고 있는 중생들에게 저 연꽃은 중생계에서 맑고 밝고 고졸하게 사는 법을 알려주고 있다. 이것이야말로 이 혼…
|
|
 |
작금의 종교 차별·갈등에 대해
대통령이 사과·방지 약속해야
‘헌법파괴 종교차별 종식 대책을 위한 범불교 비상대표자회의(이하 비상대표자회의)’가 오늘(8월 4일) 오후 3시부터 2시간 반 동안 회의를 갖고 오는 8월 23일(토·예정) ‘오만-독선 이명박 정권 규탄, 종교차별 종식 범불교대회 개최하기로 원칙적으로 결의했다.
비상…
|
|
“부시방한 반대 절밖 시민들과 함께”
박원석 상황실장 등 광우병 국민대책회의 수배자 7명이 4일 오후 1080배를 조계사 대웅전을 향해 올렸다. 이들은 부시방한 반대, 이명박 심판을 위한 집중 촛불 문화제(8월 5일 저녁)를 앞두고 밖에서 열심히 촛불을 들고 있는 시민들과 함께, 수배자들도 함께 정진하겠다는 의미로 1080배를 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
|
|
어청수 청장 "불교계에 유감스럽다"
어청수 경찰청장이 오늘(8월 4일) 간담회에서 ‘조직 내부에 찬반 여론이 있었지만 일반 시민에게도 예의바르게 검문을 해야 하는데 불교계 최고 어른에게 신중하지 못한 부분이 있어 인사조치를 한다’며 ‘정상적인 검문이지만 언행에서 오해를 불러일으킬 수 있었다. 현장 근무자들이 조…
|
|
 |
교리 자체는 진리가 아니고
法에 대한 직접체험이 진리
“삼법인, 12연기, 사성제 등 불교의 교리들은 ‘법’에 대한 우리 시대의 붓다의 가르침(敎法)으로서 그 자체 진리가 아니다. 다시 말해 연기법 자체가 진리가 아니라 연기를 보는 것. 즉 법에 대한 직접 체험이 진리라는 의미이다.”
조성택 교수는 8월 2일 ‘인도…
|
|
 |
독경소리에 며칠 잠 설쳤지만
이제는 절 생활에 익숙해졌죠
“…익숙하지 않은 불경소리에 밤잠을 설쳤던 초기에 비하면, 힘겹기만 하던 108배가 어느덧 마음이 편해졌듯 사찰 생활이 몸에 익어갑니다…”
정부의 수배를 피해 조계사에서 피신 중인 광우병국민대책회의 박원석 상황실장이 조계사에 들어온 지 한 달을 맞아 오늘(8월 …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