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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일기도 원력으로 정부에 맞설 것
“머리 나쁘고 부지런하면 정말 구제불능이다. 사고만 치고 수습을 못한다. 얼마 전에도 미국에 서둘러 가더니 사고를 치고 오지 않았느냐. 이러한 정부를 지켜보기만 할 수는 없어 천일기도의 원력으로 이명박 정부에 맞서겠다.”
봉은사 주지 명진 스님은 8월 10일 봉은사 법왕루에서 열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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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 레바논 파병 불자 격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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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불교 조계종(총무원장 지관 스님)은 8월 8일 유엔평화유지군 일원으로 레바논에 파병되는 동명부대(3진) 불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민사협조반장 오흥국 중령과 임승근 원사에게 지원금을 전달했다.
지관 스님을 대신해 전달식에 참석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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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환점 선 ‘촛불’ 나갈 방향은?
김지하 ‘소쿠리-품앗이’론 제시
“서양과학문명의 발전에 따른 소통양식의 대변혁과 문화의 혁신과정에서 디지털 네트워크라는 사이버 소통방식이 하나의 새로운 후천적 문화양식으로 등장했고, 미국·일본·중국·유럽과는 또 다르게 우리나라, 그것도 일반 청소년, 여성, 서민 일반에게서 개적인 쌍방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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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석제 통해 민족화해를 꿈꾸다
‘전통의 맥을 잇고 갈등을 뛰어 넘어 민족의 화해와 인류의 화합’을 꿈꾸는 칠석문화제가 8월 7일(음력 7월 7일) 남산골 한옥마을에서 열렸다.
불교전통문화원(원장 선혜 스님)과 석정원차회(회장 보명 민정애)가 공동주최한 이번 문화제는 올해로 4회째. 칠석문화제 추진위원장 선혜 스님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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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축제 부상 만해축전 10돌
11∼14일 만해마을로 오세요
대표적인 항일독립운동가이자 시인, 수행자로 치열한 삶을 살았던 만해 한용운(韓龍雲·1879~1944) 선사의 문학세계와 사상을 기리는 2008 만해축전(萬海祝典)이 8월 11~14일 강원도 인제군 백담사 만해마을에서 열린다.
만해사상실천선양회가 1999년부터 매년 주최해 온 만해축전은 올해로 꼭 10돌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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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온다습 계절 녹차관리법은?
무덥고 후덥지근한 장맛철이면 녹차 보관이 고민거리로 등장한다. 올해 장마는 오는 둥 마는 둥 지나갔지만, 고온다습한 날씨가 당분간은 이어질 전망이다. 이럴 때 녹차보관은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까.
정답은 건조하고 습기가 적은 곳, 그리고 기온이 낮은 장소가 가장 좋다는 것이다. 지관(종이재질의 원통형 차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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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이어 교과부도 사찰 빼다니…
조계종 종교평화위원회(상임위원장 손안식·이하 종평위)는 오늘(8월 8일) 국토해양부 ‘알고가’에 이어 교육과학기술부의 ‘교육지리정보시스템’ 운영에서도 사찰이 배제되는 등 정부기관의 계속되는 종교편향 행위에 대한 입장과 요청내용 공문을 발송했다.
종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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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지도에도 사찰 누락
파장 확대되자 서비스 중단
교육과학기술부(장관 안병만)에서 제공하는 교육지리정보시스템에도 ‘사찰’이 누락된 것으로 확인돼 파장이 확대되고 있다.
국토해양부 대중교통정보시스템 ‘알고가’의 경우와 마찬가지로 교육지리정보시스템에도 소형교회는 대부분 빼곡히 기재되어 있는 반면 사찰은 대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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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변화시키는 활동 통해
자신을 바꿔가는게 불자 도리
“차별과 재해, 무명과 편견에 쌓여 고통 받는 것은 인도의 불가촉 천민들 뿐이 아니다. 인간의 고통은 더욱 확대되고 있다. 그래서 지금 우리에겐 2,500년 전 부처님의 가르침이 더욱 필요하다.”
참여불교리더스포럼이 8월 13일 범세계불교교단우의회 대표 로카미트라법사를 초청해 특별한 만남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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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들의 뜨거운 땀방울로
북한 어린이들을 살린다
북한의 자식이기 때문에 굶어 죽어가는 것을 알면서도 외면하는 것은 당연한가?
이 물음에 “아니요”라고 당당히 말하는 청년들이 8월 6일 명동에 모였다. JTS 주최 ‘민족의 화해와 평화를 위한 100만인 서명운동’에 동참하기 위해서다.
서명운동에 참가한 청년학생들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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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물러서면 불교는 쇠락할 것"
“불교를 폄훼하고 기독교를 강요하는 편향 사례가 심각한 수준에 이르렀다. 평화로운 사회를 만들기 위해 불자들이 지혜를 모아야 한다. 여기서 물러서면 불교는 더욱 어려워질 것이다.”
조계사 주지 세민 스님이 이명박 정부의 참회와 불자들의 각성을 촉구하며 이같이 말했다.
조계사는 8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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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어젯밤 교계요구에 '역시나'회신
정부(국무총리실)가 어제(6일) 저녁 7시 40분 경, 어청수 경찰청장 징계 건 ‘무 언급’, 알고가 사찰배제 건 ‘국토해양부 담당과장 ‘서면 주의’, 담당사무관 ‘서면주의 및 인사조치 실시’, 경기여고 석탑 등 훼손 건 ‘징계절차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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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 연화사 동양최대 아미타불 위용
강원도 홍천군에서 16킬로미터쯤 떨어진 곳에 위치한 연엽산 연화사(주지 화담 스님)의 높이가 36미터에 이르는 대불. 불상의 몸 속으로 7층 높이까지 오를 수 있도록 되어 있고, 몸속에도 불보살상을 모셔놓았다. 아미타부처님으로는 동양최대라는 것이 사찰측의 설명이다.
연화사는 사단법인 대한불교 불교종에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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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품처럼 따뜻하고 정겹고
청정한 자연과 하나가 되는 곳
신선한 공기를 마시며 자연과 하나 되는 곳, 강원도 평창군 하진부 오대산 줄기중 하나인 형제봉 자락에는 어머니 품속마을 펜션이 있다. 늘 각종 야생화가 만발하고, 신선한 공기와 청량한 계곡물이 흐르는 곳이다. 자연과 하나 되어 우리네 인간이 본래 자연의 일부이며, 오직 자연 속에서 진정한 행복을 느낄 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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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탄압 항의 두 재가자 삭발단식
이명박 정부가 출범 5개월 동안 국론분열과 통일 및 민족화합 외면, 종교간의 반목과 대립을 조장해 왔으며, 급기야 지관 총무원장 스님의 승용차를 불심검문한 것에 항의하며 두 재가불자가 오늘(8월 6일) 오전 11시 108배를 마친 후 삭발에 이어 단식에 들어갔다.
불교인권위원회 위원장 진관 스님의 증명과 집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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