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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승스님, 설조스님에 단식중단 요구
물리력 동원해 병원 강제이송 시도도
조계종 총무원장 자승 스님이 6월 20일 오후, 단식 10일째를 맞은 설조 스님을 찾아가 단식 중단을 요구했고, 이후 법주사 대중들이 병원이송을 시도하는 과정에서 물컵이 깨지는 등 긴박한 상황까지 발생한 것으로 알려져 설조 스님의 '원로회의 쇄신' 요구 단식 파문이 일파만파 확산될 것으로 보인다.
설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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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 고난 준 것 깊이 반성한다”
日 불교계, 제34차 한일불교대회서 참회
제34차 한일불교문화교류대회 세계평화기원대법회가 한일 불교계 대표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6월 18일부터 20일까지 공주 태화산 전통불교문화원에서 성황리에 펼쳐졌다.
18일 열린 평화기원대법회에서 한일불교문화교류협의회 회장 자승 스님(조계종 총무원장)은 대회사를 통해 “동북아시아의 미래를 위해 양국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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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골 박물관이 이룬 10년간의 기적
고판화박물관, ‘개관기념 명품 30선’展
강원도 원주 치악산 기슭에 위치한 작은 절 명주사 내 고판화박물관이 개관 10주년을 맞았다. 개관한 지 10년이 되었다는 것도 중요하지만, 10년 세월 동안, 더 중요한 것은 개관 당시 이 산골에서 뭐가 되겠냐는 모든 이들의 우려를 말끔히 불식시켰다는 점이다.
지금은 강원도 원주를 넘어 국내는 물론 세계에서도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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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대가 대체 뭔 일을 한 거야!!!
하버드와 유가사지론 연구서 발간
지방에 소재한 신생 종립대학(천태종)인 금강대학교가 큰일을 '저질렀'다. 동양학 총서 중 처음으로, 금강대 불교문화연구소가 진행해온 ‘유가사지론’ 연구 성과들이 하버드대에서 출간되는 쾌거를 이룬 것이다. 책의 이름은 이다.
이 책은 영어로 유가사지론 연구 성과들을 옮겨 출간한 것으로 전 세계 불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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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성원 모두 평화의 토대 위로…”
각계 지도층 66명 국민통합선언문 발표
“우리는 남북 당국이 여섯 가지 기본 원칙에 따라 남북관계의 안정성과 예측가능성을 제고하고, 민족성원 모두가 평화의 토대 위에서 자유롭게 번영된 공동체를 건설하는 데 필요한 조치를 취할 것을 요청한다”
보수와 진보를 포함한 정치·종교·시민사회계 지도층 인사들이 한 자리에 모여 평화와 통일을 위한 국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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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구대 카이네틱 댐 설치안은
명분과 한낱 정치쇼에 불과하다"
반구대 암각화 보존방안으로 6월 16일 국무총리와 문화재청장, 울산시, 문화부, 국무조정실이 ‘카이네틱 댐’으로 하겠다고 협약을 했다.
카이네틱(Kinetic)은 변화 가능한 예술이라는 의미로 미술계에서는 키네틱이라는 용어를 사용하고 있으나, 카이네틱 인지 키네틱 인지 정부도 제대로 못쓰고 있다.
아무튼 카이네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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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 사회의 ‘고립감’
불교윤리적 관점서 응답 가능”
습관적으로 스마트폰을 켜고 ‘카톡’에 접속한다. 친구 200명의 목록이 가나다순으로 펼쳐진다. 실시간 대화창을 통해 분 당 몇 십 개의 메시지를 주고받는다. 상대가 다른 나라에 있어도 문제될 것은 없다. 현대 과학기술사회가 우리에게 선사하는 편리함의 세계이다.
그러나 어느 날, 분 당 몇 십 개의 소모적인 메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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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벌문제는 청규 범위 밖”
쇄신위 ‘승가청규’ 간담회서 입장정리
“청규가 형벌을 요구하는 형법적 성격으로 제정된다고 생각하면 안 된다. 특수한 문제는 승려법으로 정리해야지 청규에서 규정할 것은 아니다.”
조계종 종단쇄신위원회 청규제정위원회(위원장 설우 스님, 이하 청규위)는 6월 14일 오전 11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분과회의실에서 ‘대비원력의 발심과 실천을 위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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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은 천축에서 무엇을 보았는가’
6월 열린논단, 다정 김규현 선생 초청
계간 과 경희대 비폭력연구소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토론광장 6월 모임의 주제가 ‘그들은 천축에서 무엇을 보았는가’로 정해졌다. 오는 6월 20일 오후 6시 30분부터 열리는 6월 열린논단의 발제는 최근 를 번역한 다정 김규현(티베트문화연구소장, 사진) 선생이다.
불교가 인도에서 동아시아로 전래된 이후 중국의 많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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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구본사별로 화장장 설치하는
사찰 상장례 시스템 구축 검토를”
노후 승가복지에 대한 불교계의 인식과 개선노력이 증대되고 있는 가운데, “임종에서 안치에 이르기까지 교구본사 중심의 실행모델 구축을 원칙으로 하는 사찰 상장례 시스템 구축이 필요하며 그 핵심사업은 본사별 다비장(화장장) 설치”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유재철 동방대학원대학교 장례문화원 전임교수는 조계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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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무자격 원로의원들 쇄신하라”
설조스님, 총무원장에 촉구 후 단식 돌입
법주사 운영위원장 설조 스님(전 불국사 주지, 전 조계종 개혁회의 부의장)이 조계종 원로회의 전면적인 쇄신을 촉구하며 6월 11일 아침부터 주석처인 법주사 응주헌에서 단식정진에 돌입했다.
설조 스님은 단식기도에 들어가기에 앞서 비자격·무자격 원로들이 포함되어 있는 조계종 원로회에 대한 전면적인 쇄신이 없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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