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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으로 산 것은 지난10년 뿐이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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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반 만에 한국사회가 파시즘 시대의 초기에 들어갔다.”
리영희 한양대 명예교수가 7월1일 현 이명박 정부를 강하게 비판했다. 리영희 교수는 또 “이명박 정권에서 인간의 존재가치가 말살되고 숭배할 가치는 돈으로 신격화 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리 교수는 이날 저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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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학종
| 2009-07-02 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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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법화사 구품연지 가득 메운 연잎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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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제주 법화사를 찾았다. 해상왕 장보고의 인연도량으로 차츰 사격을 갖춰가고 있는 법화사의 대표적인 상징인 구품연지에 연이 가득찼다. 300여평 연지에 빼곡히 들어찬 연잎 사이로 군데군데 흰 연꽃이 눈에 띄었다.
제법 많은 비가 내린 뒤 마치 안개비처럼 자욱하게 드리워진 물안개 속으로 청량한 모습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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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학종
| 2009-07-01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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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달음? 그거 특별한 것 아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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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달음을 놓고 토론이 벌어졌다. 깨달음이 불교의 목적으로 여겨지는 것은 잘못됐다는 주장이 개진됐다. 깨달음은 결코 불교의 목적일 수 없으며, 열반으로 가는 길의 출발선, 스타트 라인에 지나지 않는다는 것이다. 선불교에 익숙한, 깨달음을 엄청난 경지로 알고 살아온, 그래서 깨달음은 나와는 무관한 먼 훗날 혹시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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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학종
| 2009-07-01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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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불련, 자연공원개정 비판 담화문 발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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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불교도연맹 중앙위원회가 자연공원법개정을 비판하는 담화문을 발표했다.
평양 6월 27일발 조선중앙통신 보도에 따르면 조불련은 “이명박 정부의 자연공원법 개정책동이 불교도들의 항의와 규탄을 불러일크이고 있다”며 “불교계의 전통적인 신행활동령역이 훼손당하게 된다&rd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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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07-01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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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신도회, "사찰경내지 자연공원서 해제하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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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사찰 경내지를 자연공원법에 의한 국립, 도립, 군립공원에서 즉각 해제하라”
조계종중앙신도회(회장 김의정)가 7월 1일 ‘전국본말사 주지 결의대회’지지를 밝히는 성명을 발표했다. 결의대회는 전국 본말사주지 스님들이 환경보존과 민족문화수호를 위해 사찰경내지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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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상일
| 2009-07-01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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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0여스님 통도사서 내일 결의대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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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0여명(1일 오후 4시 집계 현황)의 조계종 본말사 주지 스님들이 7월 1일 통도사에서 본말사 주지연수에 참가했다. 조계종이 통합종단으로 결성된 이후 한꺼번에 1000여명이 넘는 스님들이 한 절에서 숙식을 해결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본말사 주지연수 및 결의대회는 정부의 자연공원법 개정안에 대한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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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07-01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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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은 오늘도 "우상의 나라"운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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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의 불모지인 태국 가운데 복음을 심게 하고, 불교의 견고한 진이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무너지도록.” 2005년 태국에 단기선교팀을 보냈던 한 교회의 기도제목이다.
2007년 샘물교회 교인들이 아프가니스탄에서 탈레반 무장세력에 납치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같은 한국인이 외국 무장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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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상일
| 2009-07-01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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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산 스님, 죽음체험 교실 개최
생전예수재의 본래의미 성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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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도선원 불사를 마무지 짓고 생활불교를 실현하기 위해 매진하는 주지 미산 스님이 본격적인 활동으로 분주하다.
미산 스님은 현재의 삶을 되돌아보고 남은 생을 의미있게 살고자 하는 마음으로 행하는 전통의식인 생전예수재의 의미를 성찰하기 위한 ‘행복한 죽음 체험 교실’을 개최한다.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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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상일
| 2009-07-01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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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을 찾고 있나요, 지금 그것이 어디있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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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랑새를 찾아 떠나는 치르치르와 미치르 두 남매의 모험담을 그린 메테를링크의 파랑새라는 동화가 있다. 어린 남매는 파랑새가 있다는 죽음의 나라, 과거의 나라 등 각지를 돌아다녔지만 끝내 찾지 못하고 집으로 돌아오게 된다. 그런데 힘겹게 찾아다니던 파랑새가 자신들의 집 새장 속에 있는 것이 아닌가. 파랑새는 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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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상일
| 2009-07-01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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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불청 "만해 스님의 정신 계승하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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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들의 사회참여를 주창하고 조국을 사랑한 만해 스님의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전국의 청년 불자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대한불교청년회는 6월 27일~28일 경주 위덕대학교와 포항문화예술회관에서 28차 전국불교청년대회를 개최했다.
먼저 위덕대학교에 집결한 청년 불자들은 전야제를 통해 화합의 시간을 마련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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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상일
| 2009-07-01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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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을 가장 잘 차는 사찰은 어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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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을 가장 잘 차는 사찰은 어디일까?
전국 교구본사들이 사찰별로 축구팀을 결성해 실력을 발휘할 7월 12일이면 그 윤곽이 드러난다.
조계종 포교원은 전국 포교원력가 및 포교활동가의 친목을 도모하고 사찰을 중심으로 한 지역 포교역량을 결집하기 위해 7d월 12일 충북 보은 종합운동장에서 제1회 포교원장배 축구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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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상일
| 2009-07-01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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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가불자 1만인 시국선언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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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이후 각계각층에서는 현정부를 질책하며 시국선언을 발표했다. 불교지도자 108인 시국선언, 조계종승려1447인 시국선언 등 불교계에서도 현 정부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를 높여왔다.
재가불자들도 7월 7일 이명박 정부의 국정기조 쇄신을 촉구하는 1만인 선언을 발표한다. 재가불자 1만인 선언은 노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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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상일
| 2009-07-01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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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로스님, 심우스님 참회시켜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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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 스님을 폭행해 승풍을 실추 시킨 심우 스님이 참회할 수 있도록 원로스님들이 인도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교단자정센터(대표 김희욱)는 6월 29일 심우 스님이 노스님을 폭행한 사건과 관련해 특별호소문을 발표했다.
전 조계종 호법부장인 심우 스님은 지난해 12월 진주지역에서 개최된 간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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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상일
| 2009-06-30 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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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처럼 순수한 신심 지켜야 불교공부 진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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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처럼’이라는 말을 들을 때 무엇이 연상되는가. 아마 열에 아홉은 이효리의 ‘흔들어라, 부드러워진다’를 연상할 것이다. 이 말이 요즘에 와서는 소주 이름으로 전락(?)했지만, 원래 처음처럼은 불교에서 가장 강조하는 초발심을 의미하는 말이었다.
불교에서 초발심, 초심은 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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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효정
| 2009-06-30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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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관 총무원장, 봉암사 대중공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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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 총무원장 지관스님이 종립 특별선원 봉암사를 찾아 선원에서 정진하고 있는 스님들을 격려했다. 지관 스님은 6월 30일 오전 11시 봉암사를 방문해 대중공양을 올렸다.
지관 스님은 봉암사 수좌 적명스님과 주지 원타스님의 안내로 경내를 둘러봤으며 주지실에서 두 스님과 환담을 나눴다.
지관 스님은 이날 환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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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효정
| 2009-06-30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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