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불교 달력 사진・미술 작품 공모전 심사 결과 발표

은상에는 심상섭 씨의 ‘석탑’, 최인선 씨의 ‘동자승’

시상식은 4월 23일(수) 개최

대한불교조계종 사업지주회사 ㈜도반HC가 주관한 ‘제5회 불교 달력 사진・미술 작품 공모전’에서 이화 씨의 ’연꽃(민화)‘이 금상의 영예를 안았다.

㈜도반HC는 지난 2월 21일부터 3월 31일까지 진행한 공모전 결과 금상에 이화 씨의 민화 ‘연꽃’과 은상에 심상섭 씨의 사진 ‘석탑’, 최인선 씨의 일러스트 ‘동자승’이 선정됐다고 발표했다.(제5회 불교 달력 사진 미술 작품 공모전 시상식은 4월 23일(수) 오후 4시에 있을 예정이다.)

동상은 김부진 씨의 사진 ‘국립공원’, 김지숙 씨의 일러스트 ‘동자승’, 모동신 씨의 사진 ‘연꽃이 각각 차지했으며, 권리환 씨의 사진 ’구례 사성암’을 비롯한 18명의 입선작도 이에 못지않은 수준이었다고 전했다.

금상을 수상한 이화 씨는 “불교의 윤화와 해탈에 대한 깊은 철학적 메시지를 담고 있는 연화화생(蓮花化生)의 사상”을 표현해 보고 싶었다며 “한 해의 다채로운 풍경과 그에 따라 변화하는 연꽃의 모습을 한지인 순지에 물감으로 채색했다”고 제작 방식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