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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옴 마니 반메 훔’
중국으로 처음 불교가 전래됐을 때 구마라습, 현장 같은 번역자들은 진언과 다라니를 번역하지 않고 그대로 옮겼다. 다라니가 지닌 신묘한 의미를 깨뜨리지 않기 위해서였다. 다라니는 수행자는 부처님이나 대보살의 큰 영험과 가피를 입어 주변의 마장과 번뇌를 물리치는 공덕이 있다고 알려져 있다. 『천수경』&m…
선생님, 수행하려고 하는데
오른발부터 내밀까요? 왼발부터?

최근 KBS 개그콘서트 봉숭아학당에는 “선생님~ 저 앞으로 나가려고 하는데, 오른발부터 내밀까요, 왼발부터 내밀까요”를 줄곧 물어보다 결국 저승사자에게 끌려가는 여학생 캐릭터가 등장했다. 그 학생을 보면서 문득 위빠사나를 처음 배울 때가 생각났다. 오른발을 먼저 내밀어야 하나 왼발을 먼저…
광우스님 ‘부처님 법대로 살아라’출간
아버지를 아버지라 부르지 못하고 어머니를 어머니라 부르지 못한다면 얼마나 슬프겠는가? 15살의 어린 나이에 출가했던 한 소녀는 그러나 슬프지 않았다. 아버지는 곧 스승이었고 어머니는 사숙이되었다. 그 소녀는 훌륭한 스님이 되겠다는 서원을 세웠다. 그리고 70여년이 흐른 지금 한국 비구니를 대표하는 인물이 되었…
믿음-원력 따르면 바른 삶은 저절로
“불교를 제대로 공부하고 싶은데, 뭘 가장 먼저 해야 하죠?” 불교계 기자라고 뭘 좀 아는 줄 알았는지, 어느날 후배가 이런 질문을 던졌다. 갓 수습 딱지를 뗀 나는 그때 참선을 하라는 이야기를 했던 것 같다. 모르는 것을 아는 척 하면 탈이 나듯이, 그 질문은 이후 항상 나를 따라 다녔다. 삼…
봉암사결사 다룬 첫 단행본 출간
지금으로부터 61년전인 1947년 10월부터 1950년 3월까지 문경 봉암사의 승려 50여명이 법당과 전각에서 칠성탱화와 산신탱화를 뜯어내고 나무로 만든 발우, 비단으로 지어진 가사와 장삼을 모두 불태웠다. 부처님의 법에 맞지 않다는 이유였다. 이들은 신도들에 대한 천도재도 지내지 않았다. 공양주와 부목도 모두 절 바깥…
부끄러워할수록 아름다워집니다
수행자 내지 성직자는 그 시대의 정신적 수준을 반영하는 최고 표본이다. 그들의 삶의 질과 도덕적 기준은 항상 반비례 그래프를 그릴 수밖에 없다. 그래서 세상이 혼탁해질수록 수행자는 더욱 당당해지고, 세상이 맑아질수록 수행자는 자신의 모습을 부끄러워한다. 25년째 동사섭 수련회를 이끌고 있는 대화 스님의 에세…
교과서 밖으로 탈출한 불교이야기
필자가 고등학교에 다닐 무렵, 사계절출판사에서 나온 ‘교실밖’ 시리즈가 중고등학생들에게 상당한 인기를 끌었다. 수능 1세대인 우리들(94학번)에게 선생님은 다양한 교양도서를 읽으라고 이야기했지만, 막상 선생님들조차 수능의 방향을 알 수 없었던 지라 독서지도는 그야말로 모호할 수밖에 없…
아함 통해 부처님 진면목 찾기 10년
어느 법사가 한 기업체에 초청돼 강연을 했다.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이 기업의 불자모임에서 부처님 이야기를 들려달라는 의미였을 것이다. 그런데 강연을 한 법사가 깜짝 놀란 일이 일어났다. 큰 의미를 두지 않고 자연스럽게, ‘여기 모이신 분들은 불교와 인연이 있는 분들이 대부분일 텐데 혹시 불교의…
우리곁에 왔던 ‘관음’ 일타
부처님오신날 소설로 오다

성철, 경봉, 만해 등 근현대 고승의 전기소설을 잇따라 발표하면서, 이 분야에 독보적인 위치를 가지고 있는 소설가 정찬주씨가 올 부처님오신날에 맞춰 일타 큰스님의 생애와 사상을 천착한 소설을 발표했다. 선(禪), 교(敎), 율(律) 삼종(三宗)을 겸통한 선지식으로 존경받았던 일타 스님이 정찬주 작가의 필력을 방…
행복이 깃드는 마음공부 이야기
행복이 깃든 마음을 가꾸어주는 깨달음의 선화(禪話) 모음집 『마음공부』가 발간됐다. ‘명상만화’라는 전제와, ‘곁에 두면 마음이 맑아지는 책’이라는 부제를 단 것에서 알 수 있듯 빼어난 삽화와 청량음 같은 문장이 읽는 이의 마음을 덩달아 청량하게 만든다. 시대를 앞…
돈오선? “모두를 부처로 섬기는 것”
지리산 벽송선원에서 선교겸수(禪敎兼修), 선농일치(禪農一致), 불이선(不二禪) 운동 등 한국 간화선풍(看話禪風) 진작에 진력하고 있는 『간화정로』의 저자 한산 월암(閑山月庵) 스님이 두 번째 책 『돈오선』을 펴냈다. 돈오선(頓悟禪)으로 중국 베이징 대학에서 박사학위를 받은 월암 스님은 이 책에서 돈점수증(頓…
어린이 봉축선물 책으로 하세요
‘동국세시기’에 따르면 예로부터 사월초파일은 어린이들의 축제였다. 사월초파일 절 주변에 임시로 세워진 시장에는 어린이들이 놀고 즐길만한 물건들이 많이 등장했다. 부모님들은 어린 자녀들에게 기꺼이 이런저런 선물을 해주곤 했다. 소파 방정환 선생에 의해 어린이날이 제정된 후 사월초파…
세상살이에 지친 이들에게 띄우는 편지들
“나도 때론 울고 싶다.” 이 말을 처음 들었을때, 두 가지 생각이 동시에 떠올랐다. 아니, 평생토록 딱 세 번 운다고 공수표를 날리던 ‘남자류’(비구승도 생물학적 분류로는 남자니까)가 왜 갑자기 울고 싶어진 걸까. 또 하나, 그럼 세상에 울고 싶지 않은 사람이 누가 있단 …
사찰 구석구석 알뜰히 살폈다
10여 년은 훨씬 더 지난 일이다. 김현준의 『사찰, 그 속에 깃든 의미』가 출간되었을 때, 아마도 한동안은 사찰에 관한 책이 나오기는 어려울 것이라는 생각을 했었다. 그 책의 내공이 예사롭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런 생각을 입증이나 하듯, 김현준의 책 제목조차 아른아른해질 무렵이 돼서야 그럴듯한 사찰소개서가 한 …
원철스님 수상집 출판가 강타
세간해(世間解). 부처님의 10명호 중의 하나이다. 그 뜻은 세상의 일을 잘 이해하는 능력을 말한다. 세상을 모르고 중생을 이끄는 지도자가 될 수는 없다. 세간해는 지도자의 충분조건은 아닐지 몰라도 필요조건인 것은 분명하다. 엊그제도 조계종에는 많은 비구(니)들이 탄생했다. 불교에서는 출가승을 하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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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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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코로나 발생 근거지 바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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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님 바랑 속의 동화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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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봉규 연재소설 “백산(白山)의 연인”4
1941년 12월 일제는‘노무조정령이라는 법을 선포하였다. 일본이 원하면 언제, 어느 때, 누구든 징발하기 위해서였다. 오직 일본을 위해 마소처럼 잔인한 노역을 감당할 노예가 필요했던 것이다. 조국을 운운하며 나...
불교중앙박물관 “한국 사경의 전통과 현재” 특강
2020 불교중앙박물관 테마전 〈전통사경의 본지풍광本地風光> 연계 특강다길 김경호 강연7월 6일, 13일, 20일, 27일(월요일, 총 4회) 불교중앙박물관은 5월 14일부터 7월 30일까지 화엄사, 한국사경연구회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