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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법정스님의 향기로운 공감언어와 법문
법정스님 공감법어85
삶에 향기로운 꽃이 피려면 일러스트 정윤경 마중물 생각 창호가 새벽빛으로 푸르게 물결치고 있다. 아래 절에서 수런거리는 소리가 들린다. 내 산방은 절 위 계곡에 있으므로 조그만 소리도 크게 공명이 되어 올라온다. 아마도 템플스테이에 참가한 사람들이 해맞이를 하러 산길을 나선 모양이다. 나는 …
정찬주 | 2020-01-29 08:29
법정스님 공감법어84
사랑을 통해서 ‘인간’이 된다 일러스트 정윤경 마중물 생각 만남이 중요하고 사람이 소중한 것은 백번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을 듯하다. 중학교 2학년 때 톨스토이의 <인생독본>을 읽었는데 다 잊다시피 했지만 한 구절만은 오십 몇 년이 지난 아직까지도 말뚝처럼 내 가슴속에 남아 있…
정찬주 | 2020-01-22 08:18
법정스님 공감법어83
스승은 가까운 데 있다 일러스트 정윤경 마중물 생각 나의 스승은 세 분이 있다. 불가의 스승은 법정스님이시고, 인생의 스승은 나의 아버지이시다. 그리고 문학의 스승은 동국대학교 전 총장 홍기삼 문학박사이시다. 앞의 두 분은 <법정스님 인생응원가>에서 얘기했으니 오늘은 고우(古雨…
정찬주 | 2020-01-15 06:30
법정스님 공감법어82
쥐해 첫날, 쥐를 명상하다 일러스트 정윤경 마중물 생각 내 산방 벽록당 터에서 새해 첫해를 본다. 산중 협곡이라 다른 곳보다 일출이 30분쯤 늦다. 그러나 해가 흐릿한 사람처럼 게으른 것은 결코 아닐 터이다. 단 한 번도 일출의 시각을 어긴 적이 없는 새해 첫해처럼 모든 분들이 위의(威儀) 있고 눈부…
정찬주 | 2020-01-08 07:41
법정스님 공감법어81
자기 얼굴은 자기가 만든다 일러스트 정윤경 마중물 생각 김수환 추기경님을 길상사에서 뵌 적이 있다. 추기경님이 법정스님의 초대로 길상사 극락전에서 강론하는 날이었다. 추기경님의 행동은 굼떴다. 행동이나 말이 느릿느릿했다. 그런데 왠지 일거수일투족에 믿음이 갔다. 더욱이 마음씨 좋은 시골 훈…
정찬주 | 2020-01-01 11:05
법정스님 공감법어80
일러스트 정윤경 모두 행복하라 마중물 생각 새벽에 눈을 뜨고 첫 번째로 하는 일은 화목난로를 피우는 일이다. 사립문에서 나온 썩은 대나무 조각 같은 불쏘시개를 먼저 넣고 그 위에 가는 장작을 얹는다. 불을 붙이고 나서 20여 분쯤 지날 때 제법 큰 참나무 토막을 던지는 순서로 화목난로를 피운다. 그러…
정찬주 | 2019-12-24 14:54
법정스님 공감법어79
일러스트 정윤경 나눔을 통해 인간이 되어간다 마중물 생각 어제 새해 달력 두 개를 받았다. 이제야 두 개의 달력을 펼쳐보고 있다. 두 개 모두 12장의 사진으로 엮은 것인데, 하나는 안국선원 달력에 실린 유동영 사진작가의 우리나라 마애불 사진들이고, 또 하나는 현묵스님께서 보내준 달력의 송광사 사…
정찬주 | 2019-12-18 08:24
법정스님 공감법어78
일러스트 정윤경 지식을 비울 때 지혜가 움튼다 마중물 생각 서울의 한 병원에서 건강검진을 받고 산방으로 돌아가는 중이다. 6개월 후에는 CT촬영까지 하자고 의사가 권유한다. 내 인생도 계절로 치자면 이미 가을에 들어섰다. 문득 아는 것이 모르는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안다는 것은 그것 밖의 것은 모…
정찬주 | 2019-12-11 08:28
법정스님 공감법어77
일러스트 정윤경 성스러운 자리는 어디인가? 마중물 생각 내 산방인 이불재는 지금 가을의 끄트머리에 와 있다. 난 초가을보다 늦가을을 좋아한다. 사람들은 머잖아 찬바람이 불 것이라고 걱정하지만 오히려 나는 매서운 찬바람을 기다리고 있다. 찬바람이 이마를 치고 가면 더 없이 상쾌해지곤 한다. 내 몸…
정찬주 | 2019-12-04 08:28
법정스님 공감법어76
일러스트 정윤경 한 걸음 한 걸음 마중물 생각 산중농부의 말인데 대나무 뿌리는 컴컴한 땅속에서 수백 미터까지 뻗어간다고 한다. 한 뼘 한 뼘 자라서 수백 미터에 이른다고 하니 놀랍다. 말 그대로 대나무 뿌리의 끈질긴 지구전이다. 우후죽순(雨後竹筍)이라는 말이 있듯 봄날의 죽순은 속도전을 펴는데,…
정찬주 | 2019-11-27 07:59
법정스님 공감법어75
일러스트 정윤경 친구란 내 부름의 응답이다 마중물 생각 중국 밀인사에 들렀다가 특이한 전각인 경책전(警策殿)에서 향을 사르고 위산(爲山) 선사가 지은 <위산경책> 한 구절을 떠올리면서 새삼 친구란 무엇인지 명상에 잠겨본 적이 있다. 누구나 자신에게 진정한 친구가 있는지 한 번쯤…
정찬주 | 2019-11-20 08:28
법정스님 공감법어74
일러스트 정윤경 하루를 최후의 날인 것처럼 살라 스님의 말씀과 침묵 #나에게 남은 목숨이 앞으로 3년밖에 없다고 가정해 보십시오. 의사로부터 선고를 받았든 혹은 염라대왕으로부터 초대장을 받았든 앞으로 나 자신이 3년밖에 못 살 거라고 상상해 보십시오. 이런 선고를 받으면 정신이 번쩍 들 것입니…
정찬주 | 2019-11-13 08:09
법정스님 공감법어73
일러스트 정윤경 아름다움이 사랑이다 스님의 말씀과 침묵 #몇 해 전 겨울 한 철 동안 동해안 쪽에서 지내며 차씨를 얻어다 심었는데 작년부터 차꽃이 피었습니다. 차꽃은 모든 꽃이 다 지고 난 늦가을에서 초겨울까지 핍니다. 차꽃은 겸손해서 아래를 향해서 핍니다.차꽃에는 베이지색 노란 꽃술이 달립니…
정찬주 | 2019-11-06 09:10
법정스님 공감법어72
일러스트 정윤경 자신을 등불 삼고 진리를 등불 삼아라 스님의 말씀과 침묵 #우리는 하루에도 몇 차례씩 살아 있는 부처를 만날 수 있습니다. 그러면서도 어떤 특정한 인물만을 부처로 떠받들려고 하기 때문에 스치고 맙니다. 부처를 어떤 특정한 인물로 고정시킬 수는 없습니다. 그렇게 하면 살아 있는 …
정찬주 | 2019-10-30 08:34
법정스님 공감법어 71
일러스트 정윤경 친절이 지구를 행복하게 한다 스님의 말씀과 침묵 #이 세상에서 가장 위대한 종교는 무언인가? 불교도 기독교도, 혹은 유대교도 회교도 아닙니다. 이 세상에서 가장 위대한 종교는 바로 ‘친절’입니다. 친절은 자비의 구체적인 모습입니다. ‘사랑하다’는 매우 아름다운 말입니다. ‘…
정찬주 | 2019-10-23 0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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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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