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불교태고종복지재단(이사장 상진 스님, 태고종 총무원장, 이하 태고복지재단)이 한국미래복지재단과 공동으로 실시하고 있는 복지교육 지원사업이 8주간의 일정을 마무리하고 총 30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태고복지재단은 8월 2일 오전 10시 한국불교전통문화전승관 1층 대강당에서 ‘함께 만드는 행복한 사회’를 주제로 진행해 온 ‘화과자 교육 제1기 수료식’을 개최했다. 제1기 화과자 교육은 지난 6월 14일 개강해 8주간의 일정을 소화했다. 

화과자 교육 1기가 큰 호응 속에 마무리되면서, 2기 과정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2기 교육은 오는 8월 16일부터 9월 20일까지 매주 토요일 같은 장소에서 총 6주간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2기 교육 기간 중 3주차 수업(8월 30일 예정)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특별히 기획된 전통 송편 만들기와 화과자의 콜라보레이션 실습이 예상돼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전통과 현대를 잇는 실습 교육으로 구성된 본 과정은 화과자에 대한 전문성과 동시에 계절 문화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있으며, 다양한 연령층과 지역의 참여가 기대된다.

(사진=한국불교태고종 홍보국)
 

태고복지재단 관계자는 “복지와 전통문화 교육의 결합이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음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라며 “앞으로도 실질적인 복지 향상을 위한 문화 기반의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