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은사(주지 명진 스님)가 ‘한국불교의 미래를 말한다’는 취지로 3월 매 일요일마다 ‘도심포교 선도사찰 주지스님 초청 일요법회’를 마련했다.

봉은사 신행생활의 중심인 일요법회는 그동안 ‘주지스님의 수행이야기-참나를 찾아서‘등 불교에 대한 바른 안목과 현대를 살아가는 불자들의 실천방향를 주제로 한 주옥같은 법문이 이어져 왔으며 많은 거사님들을 비롯 가족 모두가 동참하는 법회로 자리 잡았다.

봉은사는 이 같은 일요법회의 전통을 잇기 위해 2009년에는 도심포교를 선도하는 수도권 주요 사찰 주지스님들을 초청, 한국 불교의 미래와 도심포교에 관한 법석을 마련했고 밝혔다.

법회일정은 3월 1일(일)부터 22일(일)까지 매 일요일 오전 11시이며, 3월 1일(일) : 도선사 주지 혜자 스님을 시작으로 3월 8일(일): 불광사 회주 지홍스님, 3월 15일(일): 구룡사 회주 정우 스님, 3월 22일(일): 관음사 주지 종하스님이 각각 법사로 나선다. 장소는 법왕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