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상신 사장, 콘텐츠 교류 등 협력 제안

,

스리랑카 대표 사찰로 유명한 불치사의 스님들과 DTV(Dhammadeepa TV) 관계자들이 7월 15일 오전 10시 BBS불교방송(사장 선상신)을 방문해 HD방송 시스템을 살펴보고 프로그램 제작현장을 참관했다.

DTV관계자는 “BBS불교방송이 라디오로 시작해 TV방송을 운영하게 된 배경이 DTV 현실과 매우 비슷하다. 1인 다역을 통한 프로그램 제작방식이 매우 놀랍다”며 이에 대한 기술적인 조언과 함께 TV와 라디오 방송의 시너지 효과에 깊은 관심을 나타냈다.

견학 후 방문단과 간담회를 가진 BBS불교방송 선상신 사장은 “앞으로 한국과 스리랑카간의 활발한 불교 콘텐츠 교류와 불교 프로그램 공동 제작 등 다양한 부문에서 협력을 모색하자”고 말했다.

이번 방문단에 동참한 스리랑카 스님들은 부처님의 치아사리가 안치하고 있어 불치사(佛齒寺)라고 불리는 스리 달라다 말리가와 사원의 소눈따라 스님, 위자야땀마 스님, 대구 동화사 말사 극락사에 주석하는 완샤 스님이며, DTV 관계자들과 울산 정토마을 능행스님이 동행했다.
 
스리랑카 스님들과 DTV 관계자들은 BBS 3층 법당, 스튜디오, 서버 자료실, 사무실 등을 둘러보고 프로그램 녹화 현장을 견학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