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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 베며 생명의 소중함을 느끼다
전북불교네트워크(대표 곽인순)가 전라북도교육청의 후원을 받아 주관하고 있는 ‘청소년생명평화실천단’(단장 오종근) 3기 40여명의 학생들은 지난 10월 25일에 전주시 삼천동 소재의 논에서 올 6월에 직접 심은 벼를 수확하는 ‘평화 벼베기 체험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올바른 가치관과 정체성을 형성하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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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세계불교도우의대회에 남북 동시 참가
제27회 세계불교도우의대회가 지난 10월 16일부터 18일까지 중국 산시성(陕西省) 바오지시(寶鷄市)에서 열렸다. 중국에서 세계불교도우의대회가 열린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불교와 공익자선’으로 이란 주제로 진행된 이번 대회에는 세계 각국의 불교 지도자들을 비롯해 중국의 불교지도자와 정관계 인사 1천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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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비구니회 “종회의원 원만 선출”
전국비구니회(회장 명우 스님)가 열린비구니모임(공동대표 임대·정현·혜운 스님)이 제기한 파행적 운영위원장 선출 및 종회의원 선거 의혹에 대해 해명했다.
전국비구니회는 10월 23일 보도자료를 통해 “전국비구니회 운영위원회에서는 지난 9월 22일 비구니 종회의원 후보 10명을 합법적으로 원만히 선출했다”고 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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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비구니모임, 법규위에 심판청구
열린비구니모임(공동대표 임대·정현·혜운 스님)이 조계종 법규위원회에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비구니 종회의원 후보자격 이의신청 기각 결정에 대한 심판청구를 요청했다.
열린비구니모임은 10월 23일 오전 접수한 심판청구서에서 제16대 중앙종회의원으로 선출된 비구니 종회의원 9명에 대한 자격 발탈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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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승스님 “선학원은 독립국”
조계종 총무원장 자승 스님이 “선학원 문제는 이미 끝났다. 선학원은 독립국”이라고 말하며 법인등록을 둘러싼 선학원과의 대화가 이미 한계에 다다랐음을 시사했다.
자승 스님은 10월 23일 오후 4시 조계종 출입기자들과 남산 순환로를 산책하는 시간을 가졌다. 자승 스님은 지난해 10월 30일 제34대 총무원장 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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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훌륭한 비구도 비구니회장은 못 산다”
전국비구니회(회장 명우 스님)와 열린비구니모임(공동대표 임대·정현·혜운 스님, 이하 열린모임)의 대표가 한 자리에 모였다. 그러나 이 자리는 원만한 합의점을 찾기보다는 서로의 이견을 확인하는 정도에 그쳤다.
전국비구니회와 열린모임은 10월 23일 오후 2시 서울 수서동 전국비구니회관에서 회동을 가졌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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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7법난 34주년 기념법회 봉행
조계종 총무원(원장 자승 스님)은 10월 27일 오후 2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전통문화공연장에서 ‘10.27법난 제34주년 기념법회’를 봉행한다.
기념법회는 10.27법난 및 국가권력 희생자에 대한 묵념, 10.27법난 다큐영화 상영, 총무원장 기념사, 법난위원회 위원장과 피해자 대표 스님의 인사말순으로 진행된다. 또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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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의 첫 단추로 통일시대를 열자
금강산 관광의 조속한 재개를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하고 있다. 왼쪽부터 불교평화연대 현해 스님, 종단협 인권위원장 진관 스님, 불교평화연대 영공 스님, 종단협 인권위원 성원 스님과 조영건 교수.
불교계 단체들이 금강산 관광의 조속한 재개를 촉구하고 나섰다.
한국불교종단협의회 인권위원회, 불교평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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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 총무원, 수행연금 지원 철회
조계종 총무원(원장 자승 스님)이 65세 이상 승려의 수행연금 및 의료비 지원 등을 규정하고 있는 <승려복지법>을 개정키로 했다. 이에 따라 총무원은 수행연금 대신 의료비와 국민연금 일부액을 지원하는 방식을 모색하게 된다.
10월 21일 오후 2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대회의실에서 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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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총동창회 주관 동국포럼 성료
동국대학교 총동창회(회장 박종윤)이 주관한 ‘東國 FORUM 2014’가 김문수 새누리당 보수혁신특별위원회 위원장을 연사로 초청해 ‘한국 정치의 현실과 미래’를 주제로 10월 22일 오전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200여 동문들이 동참한 가운데 열렸다.
강연에 앞서 박종윤 총동창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깊어가는 가을, 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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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조스님, 난국 타개 위해 법적 대응 시사
지난 10월 8일 기자회견을 열어 송담 대선사 조계종 탈종 선언 등 종단의 중대현안과 관련, 종정과 방장, 원로, 율사들의 각성을 촉구했던 설조 스님이 2주일이 지나도록 아무런 반응이 없자 사실상 종헌기구 및 종단 지도자의 역할과 각성에 대한 기대를 포기하고 재가자 및 사회 지도계층과의 연대를 통한 종단현안 타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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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구니 교수·강사 “열린비구니모임 적극 지지”
비구니 교수와 강사 34명이 전국비구니회의 정상적인 운영을 촉구하고 나선 열린비구니모임을 지지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전국비구니회의 파행적 운영을 심려하는 교수·강사 모임’은 10월 22일 열린비구니모임 지지 성명서를 통해 “참으로 희망적인 비구니의 미래를 보는 것 같았다”며 “조속히 전국비구니회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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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선원 어린이 불자들 ‘보은 나들이’
대구에서 어린이 법회가 가장 활성화한 절 보성선원. 매주 어린이 및 학생법회에 100명 가까이 불자들이 모이는 드문 절이다. 이 절의 주지 한북 스님은 제주도 법화사에서부터 어린이 포교에 일가를 이뤘던 스님이다. 스님은 보성선원 주지로 부임해온 후 절의 재정 가운데 가장 많은 부분을 어린이 및 학생법회에 쏟아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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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 사택지적비’ 등 8건 보물된다
문화재청(청장 나선화)은 ‘부여 사택지적비’ 등 8건을 국가지정문화재 보물로 지정 예고하였다.
부여사택지적비
‘부여 사택지적비(夫餘 砂宅智積碑)’는 백제 의자왕 대의 인물인 대좌평(大佐平, 백제의 고위 관직) 사택지적이 은퇴 후 절을 세운 것을 기념하여 제작한 비(碑)이며, 백제인의 손으로 제작된 유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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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지나서야 겨우…故유한숙 어르신 장례
밀양 송전탑 건설을 반대하며 음독한 고 유한숙 어르신의 장례식이 사망 1년여 만인 10월 22일 거행된다.
장례식은 고인의 유족과 밀양 대책위원회, 조계종 화쟁위원회, 불교시민사회네트워크, 한국갈등해결센터가 주관한다.
장례 일정은 22일 오전 8시 영남종합병원 영안실 발인제 및 운구로 시작해 영결식, 노제, 화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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