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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대 학생회와 교수들 줄서기에 실망”
동국대학교 불교대학‧불교학생회 광주전남 동문회 일동은 9일 “더 이상 방관자적 자세로 있을 수 없다”면서 호소문을 발표했다.
이들은 “학우들과 교수협의회 뜻과 정반대로 오직 불교대학 학생회와 교수들만이 편들기에 줄 서 있어 참담하고 실망스럽다”면서 “사리판단도 못하거나 이기심으로 줄서기 하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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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성 갖춘 총장 선임 위해 굳건히 싸우겠다”
“지난 해 12월 11일, 조계종 총무원장의 본교 총장 선출 과정에서의 노골적 개입은 새학기가 시작된 지금까지 진한 얼룩으로 남아 지우지 못하였다. 영화에서 볼 법한 종단과 일부 이사들의 만행으로 본교 구성원들에게 쌓인 피로와 절망감은 상당하다.…본교 구성원들이 바라는 것은 위법 이사장과 표절 총장을 졸속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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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중총회 구성원 자격 개정안 철회
‘대덕 이상’으로 상향하려던 산중총회 구성원 자격 개정안이 철회되고, 대신 관련 공청회를 열어 대중의 의렴이 수렴된다.
조계종 중앙종회 종헌 개정과 종법 제개정을 위한 특별위원회(위원장 초격 스님, 이하 특위)는 3월 9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2층 회의실에서 제4차 회의를 열고<사진>, 종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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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승들의 손아귀에서 학교 지켜달라”
“권승들의 손아귀에서 학교를 지키고, 표절총장 아래 학위를 받아 사회에 진출해야 하는 치욕을 극복하기 위한 무거운 짐을 여러분들이 져야 합니다.” -정련 스님의 ‘다시 산문에 들며’ 중에서
동국대 제37대 이사장 정련 스님이 임기 중 마지막으로 소집한 3월 9일 이사회가 이사 4명 만 참석, 열리지 못한 채 간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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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NHA, 국제선센터에서 정기총회
에이즈 예방을 위한 한국 범종교연합(KINHA) 창립 후 최초로 3월 5일 불교기관(국제선센터)에서 행사가 열렸다.
에이즈 예방을 위한 한국 범종교연합(KINHA·회장 고명은)은 3월 5일 서울 양천구 국제선센터(주지 탄웅 스님) 마하실에서 제 4회 한국 범종교연합 정기총회를 열었다. 단체 창립 후 불교 기관에서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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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련 스님, 동국대 이사장 직대 영담 스님 지명
동국대 이사장 정련 스님은 3월 9일동국대 이사장 직무대행에 이사인 영담 스님을 지명했다.
정련 스님은 이날 오전 11시 이사간담회를 마치고 이사장실로 돌아온 직후 이사장 직무대행에 이사 영담 스님을 지명했다고 밝혔다.
정련 스님은간담회에서 "오늘 이사회에서 여법하게 이사장을 선출하려 하였으나 합법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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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X 여승무원 대법 판결' 문제제기 토론회
조계종 노동위원회(위원장 혜용 스님)는 기독교 인권센터, 원불교 인권위원회 등과 함께 3월 11일 오후 2시 조계종 템플스테이 정보관 3층 문수실에서 ‘KTX 여승무원 대법 판결 무엇이 문제인가’란 주제로 긴급토론회를 공동개최한다.
이날 토론회에서 김홍영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KTX 여승무원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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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완구 국무총리, 자승 스님 예방
이완구 국무총리가 3월 9일 오전 10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접견실에서 조계종 총무원장 자승 스님을 예방했다. <사진>
자승 스님은 이 자리에서 “늦게나마 취임을 축하드린다”고 운을 뗐다. 이어 “총리가 되기 전 열정적으로 해 오셨고 그 가운데 소통과 통합에 관심을갖고 취임사로공공, 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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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교사단, 우리함께빌딩에 회관 마련했다
조계종 포교사단이 서울 장충동 우리함께빌딩에 포교회관을 마련하고 오는 31일 사무실 이전을 계획하고 있다.또4월 중순 제주지역단을 창단한다.
조계종 포교사단(단장 곽명희)은 3월 8일 오후 2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전통문화예술공연장에서 대의원총회를 개최하고,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총회의 안건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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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 선운사 주지에 경우 스님
고창 선운사 17대 주지에 경우 스님<사진>이 당선됐다.
조계종 제24교구본사 선운사는 3월 7일 오후 1시 종무실 지하 세미나실에서 산중총회를 개최한 결과, 경우 스님이 111표 가운데 82표를 얻어 주지 후보가 됐다. 경합을 벌인 도정 스님은 26표에 그쳤다.
경우 스님은 이날 투표 후 조계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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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인총림 '방장'에 원각 스님 추대
원각 스님<사진>이 해인총림의 방장 후보로 추대됐다.
해인총림은 3월 7일 오후 2시 해인사 보경당에서 산중총회를 열고, 9대 방장 후보에 벽산당 원각 스님을 선출했다. 이날 원각 스님은 조계종 원로의원 대원 스님과 함께 후보로 출마해 경합을 벌였으며, 무기명 비밀 투표 결과, 총 213표를 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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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 미대사 피습, 폭력은 정당화 안 돼”
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 대사 피습사건과 관련, 조계종 대변인 기획실장 일감 스님이 3월 6일논평을 발표해 우려의 뜻을 표하고 리퍼트 대사의 쾌유를 기원했다.
일감 스님은 논평에서 “어떤 이유와 목적이라도 폭력적인 방법은 정당화될 수 없다”면서 “이번 사건을 반면교사(反面敎師) 삼아 한국 사회가 한걸음 더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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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산중불교로 돌아가라"
그동안 한국불교 발전을 위해 탈피하자던 '산중불교'를 오히려 전법의 새로운 거점으로 삼자는 주장이 제기돼 눈길을 끈다.
배금란(서울대 박사과정) 씨는 최근 발간된 ⟪불교평론⟫ 통권 61호(2015년 봄 제17권 제1호, 사진)에서 "손바닥 안에서 세계의 다양한 정보와 자료를 실시간 수집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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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허 관계없이 법룡사서 결의대회 연다”
“법룡사 전국비구니회관은 소수의 것이 아니다. 전국비구니회 회원들의 자유로운 회관 사용을 누구도 막을 권리가 없다.”
최근 전국비구니회가 16일 법룡사에서의 열린비구니회의 결의대회를 불허한 것과 관련, 열린비구니회가 개의치 않고 계획대로 법룡사에서 결의대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열린비구니모임(가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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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지 못해 사는 사람들에 꿈과 희망 줘야”
고불총림 백양사 방장 지선 스님은 3월 5일 2015년 을미년 동안거 해제를 맞아 해제 법어를 발표했다.
지선 스님은 해제 법어에서 “여러분은 수행을 잠시 끝내고 산문 밖으로 나아가 수행을 연장해 갈 것”이라면서 “세간 사람들과 매우 조심스럽게 가까이해 무상·무아·열반 세계를 온몸으로 얘기해주고 배려와 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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