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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과 동지의 범주에서 벗어나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는 불교”
일상 속에 철학을 전파하는 젊은 철학자 강신주가 대한불교진흥원 화요열린강좌 강단에서 불자들과 만났다. 유난히 후텁지근한 여름밤이었던 7월 16일 오후 7시, 강신주 박사의 강연을 듣고자 하는 젊은 불자들이 마포 다보빌딩 다보원에 속속 모여들었다. 이윽고 티셔츠에 반바지, 가벼운 차림으로 나타난 강신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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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곤 개인전 ‘佛 빛 2’
17일부터 인사동서 펼쳐져
전통 불화와 단청조성에 매진해 온 김석곤 작가의 세 번째 개인전 ‘佛 빛 2’가 7월 17일부터 서울 인사동 갤러리 라메르 제2전시실에서 열린다.
김석곤 작가는 이번 개인전에서 정통 순금니불화기법으로 작업한 약사불회도와 단청문양 등 순금니를 사용한 작품, 수묵과 담채를 사용한 단청문양 작품 등을 선보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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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태종, 제1회 원각서예대전 개최
9월 23일부터 접수…대상에 7백만 원
전통서예 저변 확대를 위한 제1회 원각서예대전이 올 가을 개최된다.
대한불교천태종은 전통서예의 저변확대와 글씨 예술에 대한 재인식, 신인작가 발굴 및 육성을 위해 올해부터 원각 서예대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접수기간은 9월 23일부터 30일까지로, 대한불교천태종 총무원 서울사무소에 우편 또는 방문접수하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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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동 ‘해피만다라문화원’ 개원
동휘스님 “마음을 여는 빛의 불사”
홍천 여래사 주지 동휘 스님이 서울 인사동 동원빌딩 4층에 해피만다라문화원을 개원했다.
불교 회화 만다라를 통해 문화포교를 하고 있는 동휘 스님은 6월 25일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지금까지의 불사가 규모 등 외형적으로 갔다면 이제는 사람들의 마음이 열리는 대광명, 즉 빛의 불사가 돼야한다”며 해피만다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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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섭존자 염화미소 꽃으로 피어나”
양선희 개인전 ‘꽃드니 미소짓네’展
가섭존자의 염화미소를 이끌어낸 ‘꽃’이 양선희 작가의 손끝에서 고려불화로 재탄생됐다.
중요무행문화제 제48호 단청장보유자 만봉 스님에게 불화를 배운 양선희 작가가 6월 12일부터 18일까지 서울 강남 중요무형문화재 전수회관 3층 기획전시실에서 네 번째 개인전 ‘꽃드니 미소짓네’를 개최한다.
이번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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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예가 이윤용 두 번째 개인전
6월 6일부터 사경·서체추상 전시
고희의 서예가 이윤용의 두 번째 개인전이 6월 6일부터 18일까지 인사동 갤러리 두 곳에서 동시에 열린다. 아라아트센터에서는 서예 작품을, 물파스페이스에서는 서체추상을 전시한다.
서예가이면서 독실한 불자인 이윤용 작가는 이번 전시회에서 27.5m에 이르는 사경을 비롯한 50여 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서체추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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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예술의 새 지평을 열다”
27일부터 성파스님 ‘옻칠불화’展
세계 최초의 ‘옻칠 불화’ 전시회가 5월 27일부터 6월 2일까지 서울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1층 로비에서 열린다.
옻칠불화전에는 조계종 원로의원이자 전 통도사 주지를 역임한 성파 스님이 2년여 동안 제작한 옻칠불화 27점이 전시된다.
불심의 세계를 다양한 장르의 예술로 표현해온 성파 스님은 이번 전시회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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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가사유상 미국 반출 절대 안 돼
문화부·國博은 사대적 자세 버려라”
예술성과 역사성이 가장 뛰어난 작품들을 후세들은 ‘문화유산’라는 이름으로 영구히 보존하고 감동을 느끼고 한다. 특히 문화유산 중에는 신앙의 대상으로 매우 경건하게 모셔야 하는 경우도 있다. 성스럽고 경건한 예배의 대상은 매우 엄격하게 관리를 하고 있다. 예로 바티칸의 성베드로 대성당 내 로마 교황을 선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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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크종이에 당신의 꿈을 적어봐요”
핑크붓다, 5월 15일 서울대병원서 전시회
프로젝트 아티스트 그룹 ‘핑크붓다’는 2013년 부처님오신날을 맞이해 5월 15일 서울대학교방원 어린이병원 내 불교법당에서 ‘꿈을 붓다’ 전시회를 개최한다. 핑크붓다는 “꿈은 곧 치유(Healing)와 동의어이기도 하며 자신에 대한 무한한 가능성을 내포하고 있다”며 작품의 의미를 설명하고 “자신에게 자신의 꿈을 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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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낡은 고무신, 새싹을 품다”
18일까지 희상스님 설치작품 전시회
스님의 낡은 고무신이 예술 작품으로 되살아났다.한국불교문화사업단(단장 정산 스님)은 2013년 ‘부처님 오신 날’을 기념해 5월 6일부터 5월 18일까지 통합정보센터 1층 홍보관에서 설치작품 전시회 ‘낡은 고무신展’을 개최한다. ‘낡은 고무신展’은 국내외를 오가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작가 겸 미술가이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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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상 ‘암자에 길을 묻다2’ 展
심상사진동우회, 5월 9일부터 전시
불교문화사진동우회 심상(心像)은 오는 5월 9일부터 29일까지 24번째 사진전 ‘암자에 길을 묻다2’를 개최한다.
부천 석왕사의 지원으로 우리나라의 문화유산, 특히 불교문화유산의 역사와 아름다움을 전하는 사진포교 예술단체인 심상은 지난 2011년 ‘암자에 길을 묻다1’과 2012년 ‘앙코르 유적에 서다’에 에어 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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