템플스테이 부문 대상, 주하정, 신예원, 노환수

「템플스테이를 통한 비행청소년의 교화프로그램 제안 변혁적학습이론과 공간분석을 중심으로」

한국불교문화사업단(단장 일화 스님, 이하 문화사업단)은 불기 2569(2025)년 11월 21일(금) 서울관광플라자 시민아카데미홀에서 ‘2025년 템플스테이·사찰음식 논문 공모전’ 최종 심사 및 시상식을 개최하고 템플스테이·사찰음식 대상 1편, 최우수상 2편, 우수상 7편, 총 10편의 우수 논문을 선정해 시상했다. 시상식은 △경과보고 및 심사평 발표 △단장 일화스님 인사말(사무국장 상원스님 대독) △부문별 시상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대상은 주하정, 신예원, 노환수(한라대학교, 한양대학교), ｢템플스테이를 통한 비행 청소년의 교화프로그램 제안 변혁적학습이론과 공간분석을중심으로｣가 수상했다. 

최우수상은 ▲템플스테이 부문, 김유진, 김태건, 우노우에 카온 ONOUE KAON(경희대학교 호텔관광대학 관광학과) ｢휴식에서 서사가 있는 웰니스 관광으로  : 스토리텔링을 활용한 템플스테이 차별화 전략｣으로 선정했다. ▲사찰음식 부문 김정희(대한불교조계종 동화사), 「한국 사찰음식의 해외 확산을 위한 소셜미디어 활용 연구 - 소셜미디어 전략의 실시간성 효과를 중심으로」가 각각 수상했다. 

우수상은 템플스테이 부문 3편, 사찰음식 부문 4편으로 총 7편을 선정했다. 

사업단장 일화 스님의 인사말을 대독한 사무국장 상원 스님은 “논문을 제출해주신 모든 연구자들의 치열한 탐구정신과 진지한 문제의식을 소홀히 여기지 않고, 템플스테이와 사찰음식이 많은 이들에게 희망과 행복을 줄 수 있도록 사업 운영에 적극 반영하겠다”며, “이번 공모전은 단순히 연구 성과를 겨루는 자리가 아니라, 템플스테이와 사찰음식이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을 함께 고민하는 소중한 과정이었다고 생각한다”고 수상자들을 격려했다.  

전병길 심사위원은 “4년전 첫 번째 논문공모전 심사를 했을 당시와 비교했을 때 가장 놀라운 점은 과거 학회중심의 실증적 연구, 문화관광적 특징의 논문이 주를 이뤘다면, 이제는 다양한 학문분야로 발전했다.”라고 심사평했다. 

문화사업단은 우수 논문 중 일부를 향후 학술대회 발표 및 연구 확산에 활용할 예정이며, 연구 기반의 사업 운영을 강화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프로그램 개발에 힘쓸 계획이다.

이번 공모전은 문화사업단이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관광학회가 주관했으며, 9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진행된 접수 결과 템플스테이 부문 17편, 사찰음식 부문 13편 등 총 30편의 논문이 제출됐다. 1차 심사를 통해 두 부문 각각 상위 5편씩 총 10편의 최종 발표 대상 논문을 선정 심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