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1일(목)부터 11월 13일(목)까지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세종 전통문화체험관은 사찰음식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개설한 ‘사찰음식 정규강좌 초급과정’ 1기의 성원에 힘입어 2기(평일반)를 추가로 개설한다.

특히 올해는 사찰음식이 국가무형유산으로 지정 되어, 생명 존중과 자연과의 조화를 담은 사찰음식의 가치를 폭넓게 배울 예정이다.

세종 전통문화체험관에서 개설되는 사찰음식 정규과정은 사찰음식 전문 조리사 자격을 취득할 수 있는 과정으로써 초급-중급-고급 과정으로 구성되어 있다. 초급과정을 모두 이수할 경우 중급과정을 수강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사찰음식 정규강좌 초급과정 2기 평일반은 오는 8월 21일(목)부터 11월 13일(목)까지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세종 전통문화체험관 2층 사찰음식 체험장에서 진행된다.

강좌의 내용은 사찰음식의 정의와 역사, 특징을 알 수 있는 이론 교육과 다양한 사찰음식 조리법을 배워볼 수 있는 실습 교육으로 구성되어 있다. 

2기 초급과정 평일반을 지도해 주실 강사로는 대한불교조계종에서 ‘사찰음식 장인’으로 위촉된 스님께서 맡아 주실 예정이며, 사찰음식의 전문가로서 초급과정을 수강하는 수강생들에게 쉽고 재미있는 사찰음식 강의를 진행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

세종 전통문화체험관 관장 현우 스님은 “이번 사찰음식 정규강좌 2기 평일반 초급강좌를 통해 평소 사찰음식을 배우고 싶어하는 많은 분들에게 좋은 기회가 되길 바라며, 사찰음식 전문가로서 한 걸음 나아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사찰음식 정규강좌 초급과정 정원은 24명이며 사찰음식에 관심이 있는 누구나 ‘선착순’으로 신청 할 수 있다. 수강료 등 궁금한 사항은 세종 전통문화체험관(전화 044-850-3100)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