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불교태고종 총무원장 상진 스님은 '국가유산청' 출범에 대해 축하문을 내고, 태고종 종도들과 함께 세계문화의 미래를 열어가는 '국가유산청'의 출범을 축하했다.
총무원장 상진 스님은 축하문에서 '미래가치를 품고 새롭게 도약하는 국가유산'이라는 비전 아래, 2024년 5월 17일부터 새롭게 출범하는 <국가유산청>의 앞날에 무궁한 발전을 기원했다.
상진 스님은 “한국불교태고종은 수많은 시대적 변화 속에서 지켜낸 불교문화의 정통성을 계승하고, 전통문화의 보고인 불교문화유산과 전통사찰을 온전하게 미래세대에 보존·전승하고자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라면서 “종단에서는 전통사찰 및 유·무형 불교문화유산 등 다양한 전통문화유산에 대한 역사적·학술적·예술적 가치와 의미를 널리 알리고, 국민에게 불교문화와 국가유산을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데 더욱 진력하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또한 스님은 “<국가유산청>의 출범을 계기로 불교문화유산의 새로운 가치 창출 및 불교·문화 정책 확장, 국가유산 가치의 전승 및 활용·진흥 등을 통해 국민의 삶이 보다 풍요로워지고 국가의 품격을 높이는 데 기여해 주기를 희망한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