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마스떼코리아 12월 14~19일 서울 성북동 작은갤러리서, 히말라야 봉사상 공모도

평소 쉽게 접할 수 없었던 네팔의 다양한 문화를 체험하는 문화제와 사진전이 열린다.
외교부 등록 비영리 사단법인 나마스떼코리아(이사장 한승철)는 12월 14일부터 19일까지 서울시 성북구 성북동 소재 작은갤러리에서 ‘제1회 히말라야 사진전 및 문화제’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히말라야 문화권을 널리 알리고 환경보호와 인류애를 공유하고자 마련되는 것으로, 사진전에서는 히말라야 문화권의 문화와 민속, 종교, 생활, 자연 등을 선보인 사진 공모전 수상작이 전시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나마스떼코리아는 문화제 일환으로 12월 17일과 18일 각각 네팔 영화를 상영할 예정이다.
17일 상영작은 인도 마노즈 판디트 감독의 영화 ‘차얀(Chhayan, 그림자)’과 일본 토시아키 이토 감독의 ‘시리시 코 풀(Shirish Ko Phool, 푸른 미모사)’ 등 만 18세 이상 관람가의 영화 2편이다. 18일에는 네팔과 한국의 문화교류에 큰 가교 역할을 한 샘 구릉 감독의 ‘윰포 데우랄리(Yumpo Deurali)’를 상영한다.
또 18일 오후 2시에는 하도겸 나마스떼코리아봉사단장의 ‘히말라야 문화권의 이해와 NGO 활동’이란 주제의 강연도 예정돼 있다.
한편 나마스떼코리아는 국제개발과 구호, 국내 다문화활동에 기여한 이를 격려하기 위해 올해 처음 제정한 제1회 히말라야 봉사상의 수상자를 공모한다.
공모 대상자는 네팔, 인도, 티베트, 부탄 등 히말라야 지역에서 인류애 실현을 위해 활동한 이로, 개인이나 단체의 추천을 받아야 한다. 추천자(단체)는 홈페이지(http://namastekorea.org)에서 추천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12월 10일까지 전자우편(namasteko@naver.com)으로 제출하면 된다.
대상 수상자 1명에게는 상금 100만 원과 2017년 네팔 현지봉사단에 무료로 참여할 수 있는 기회(약 250만 원 상당)가 주어진다. 수상자는 12월 12일 발표되며, 시상식은 12월 16일 오후 7시 사진 공모전 시상식과 함께 열린다.
나마스떼코리아는 프레 네팔 문화제, 2016 회원작가 초대전 및 히말라야 회화전 등 히말라야 문화권의 교류 증진을 위한 다양한 문화 사업을 진행해오고 있다.
문의 070-7566-8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