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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 생기면 저것이 생긴다는 가르침
현대물리학 발전 후 비로소 해독 가능했다”
동산불교대학이 7년 간 진행해온 니까야 읽기가 마침내 회향됐다. 지난 2006년 12월 7일 입재한 이래 이미령 교수의 지도로 매주 1회 진행돼온 니까야 읽기 모임은 지난 2013년 12월 26일 회향식을 가짐으로써 7년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7년 간 빠짐 없이 니까야 읽기 모임을 완성한 불자는 모두 7명. 이 영광스러운 얼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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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선 대불련 제52년차 중앙회장 취임
대불련, KBUF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
한국대학생불교연합회(대불련, KBUF) 제52년차 중앙회장에 신경선 전북지회장이 당선됐다.
대불련은 12월 28일 열린 2013 KBUF 정기총회에서 신임 회장을 선출하고, 박지연 제51년차 중앙회장과 신경선 신임 회장의 이취임식을 거행했다.
최연소 여자 중앙회장으로 2013년 한 해 동안 대불련을 이끌어온 박지연 회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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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양 vs 망신…명암 교차한 한 해
미디어붓다 선정 '13년 11대 뉴스
2013년 한 해, 불교계는 명과 암이 뚜렷했다. 세계적인 영적 스승 틱낫한 스님이 방한했고, 법륜 스님을 선두로 불교사상의 일반 전파가 이어졌으며, 불교 문화유산이 국가지정 중요무형문화재로 지정됐다. 한국전쟁 정전 60주년을 기념한 한반도평화대회가 여법하게 회향됐고, 노동계 및 정치 현안에 활발하게 참여해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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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불교방송 사장 선임기준은
정치적 잣대가 아닌 능력·자질로”
광주불교방송 사장 자리를 놓고 광주불교방송운영위원회와 이채원 불교방송 사장이 대립각을 세우고 있다. 자칫 대립 양상이 본사와 지방사, 스님과 재가자의 대립구도로 비화할 조짐도 보인다. 이채원 본사 사장이 선임하려는 이민수 동양건설 회장은 백양사 고불총림 방장의 추천을 받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김대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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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님, 안녕들 하십니까?”
한 중진스님의 자조적 칼럼 ‘화제’
대구 보성선원 주지 한북 스님이 선학원에서 발간하는 12월 26일자에 기고한 칼럼 ‘안녕들 하십니까!’가 잔잔한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의 편집인을 맡고 있기도 한 한북 스님은 ‘풍경한담’이라는 고정칼럼을 통해 특유의 예리하고 직설적인 글로 불교계의 난맥상을 질타해왔다.
최근 칼럼인 ‘안녕들 하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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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댈 곳이 여기밖에 없다”
철도노조원 4명 조계사 피신
철도 민영화에 반대하며 파업 중인 전국철도노동조합(철도노조) 박태만 수석부위원장과 노조원 3명이 12월 24일 오후 8시 조계종 총본산 조계사로 피신했다.
조계사 극락전에서 밤을 보낸 이들은 이튿날인 25일 오후 6시 30분 조계사 경내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대승적 차원의 종교계 중재를 호소했다.
박태만 수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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