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고종 총무원장 인공 스님은 12월 20일 박근혜 제18대 대통령 당선인에게 보내는 축하 메시지를 발표했다.
인공 스님은 태고종도를 대표해 발표한 축하메시지에서 “이번 국민의 선택은 국민대통합과 국민행복 그리고 경제발전과 민생안정의 염원이 담긴 국민 대다수와 불자들의 지지로 이뤄낸 결과”라며 “당선자께서는 국민대통합과 국민행복의 시대, 화합과 상생의 시대를 열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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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고종 축하 메시지
본 종단은 7000명의 종도와 600만 불자들의 염원 속에 제 18대 대통령 선거 박근혜 당선자에게 진심으로 축하의 메시지를 전합니다.
박근혜 후보의 대통령 당선은 국운융성의 개막을 예고하는 것입니다.
이번 국민의 선택은 국민대통합과 국민행복 그리고 경제발전과 민생안정의 염원이 담긴 국민 대다수와 불자들의 지지로 이뤄낸 결과인만큼 당선자께서는 국민대통합과 국민행복의 시대, 화합과 상생의 시대를 열어 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한반도의 평화안보에도 적극 노력해 주시길 바라며, 모든 국민이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국민대통합을 일구어 주시길 기원 드립니다.
그리고 대통령 후보의 당선을 위해 진력하신 새누리당 당원 여러분과 선거에 많은 도움을 주신 분들께도 축하의 말씀을 전하며, 새로운 정부는 보다 성숙된 모습으로 국민들에게 희망을 선사하고 앞으로의 세계 속의 미래를 위해 대동단결해 다시 한 마음으로 굳게 뭉쳐 새 시대를 열어가는데 매진합시다.
낙선한 문재인 후보와 민주통합당에게는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드리며 대한민국의 발전과 통합을 위해 한 마음, 한 뜻을 모아 주시길 바라며 승자에게는 축하와 패자에게는 위로와 격려를 아낌없이 보내드립니다.
2012년 12월 20일
한국불교태고종 총무원장 박 인 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