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 외교사절, 글로벌 기업의 임직원 부인 등으로 구성된 한국 최대 외교커뮤니티인 서울국제여성연합회(SIWA)가 설립 50주년을 맞아 우리나라 불우이웃과 소외계층을 위한 기념 바자회를 연다.

바자회는 오는 11월 13일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서울역사박물관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모금액 전액이 기부되는 뜻 깊은 행사로서 반세기 동안 우리나라와 국제사회의 든든한 가교역할을 해온 이 단체의 중요 행사 중의 하나이다.

그동안 이 행사에는 이희호 여사와 김윤옥 여사 등 대통령 부인뿐만 아니라 마더 테레사 등 VIP 등이 직접 참석, 후원해왔다. 이번 행사를 주관하는 나무아트(NamuArt) 하훈 대표는 “어려운 시절부터 애정을 가지고 대한민국을 후원해온 서울국제여성연합회 행사에 불자들의 많은 관심과 동참을 바란다”고 밝혔다.

나무아트 하훈 대표는 대원상 뉴미디어 콘텐츠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한 바 있는 독실한 불자 기획자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