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생명나눔실천본부 이사장 일면 스님이 지난 10월 25일 열린 ‘KBS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 시상식’에서 생명 나눔 부문 표창을 받았다.

일면 스님은 생명나눔실천본부의 이사장으로 평소 장기기증 홍보와 기증 활성화에 앞장서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행복한 사회 실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일면 스님은 “표창은 제 자신의 것이 아니라 직접 장기기증을 실천한 기증자와 유가족, 그리고 우리 생명나눔 회원들에게 돌려드려야 한다”며 “표창이 부끄럽지 않게 앞으로 더욱 장기기증 홍보에 매진해 환자들에게 희망을 주고 맑고 밝은 사회를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KBS 대한민국 나눔 국민대상’ 생명나눔 부분을 표창한 일면 스님

‘KBS 대한민국 나눔 국민대상’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온 유공자를 발굴, 포상하고 이들을 널리 홍보함으로써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를 실현하고자 한 정부 포상이다. 이번 ‘KBS 대한민국 나눔 국민대상’에서는 △재능나눔 △행복나눔 △생명나눔 △희망멘토링 부문의 170여 단체 및 개인이 표창을 수상했다.

한편 생명나눔실천본보는 10월 27일 경기도 남양주시 불암사에서 장기 및 시신기증자의 영가를 축원하는 제18회 천도재를 봉행했다. 천도재는 기증자 유가족 및 생명나눔 회원, 자원봉사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기 및 시신기증 영가 193위와 일반 영가 105위에 대한 시련, 대령, 법문, 영가천도, 관무용단 이영빈 단장의 진혼무 등 의식을 거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