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법인 인덕원삼천사복지재단에서 운영하는 서울시립은평노인종합복지관(관장 이지은)에서는 11월 10일(월) 오후 1시30분부터 '제1회 구파발천 건강걷기' 행사를 개최했다. 

'제1회 구파발천 건강걷기' 행사는 어르신, 지역주민, 어린이집 원아 총150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파발천 일대 걷기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제1회로 시작되는 행사를 축하하기 위해 김미경 은평구청장, 송영창 구의회의장, 최락의 구의회부의장, 구의원 등 내빈들이 함께했다.    

이번 행사는 일상 속 걷기 문화를 확산하여 지역주민의 건강증진과 차량 이용 감소로 탄소중립 실천을 도모하기 위한 취지로 기획됐다. 세대가 함께 구파발천을 걷고 소통하며 건강한 시간을 갖을 수 있는 행사였다.   

또한, 행사중 운영된 이벤트 부스에서는 에코트리, 건강배터리, 환경퀴즈, 인생샷 등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재미와 활력을 더했다. 

완주한 참가자에게는 환경 챙김 일환으로 일회용 사용 자제를 실천할 수 있는 에코백, 휴대용 방석이 제공됐다. 또한 건강챙김 일환으로는 영양간식과 마스크도 제공되어 참가자들의 호응이 높았다는 평가다.       

(사진=서울시립은평노인종합복지관)

이지은 관장은 "이번 건강걷기 행사가 세대 간 소통을 촉진하고 주민 모두가 건강과 환경을 함게 생각하고 실천하는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서울시립은평노인종합복지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매년 11월 11일 '보행자의 날'을 기념하여 걷기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건강걷기 대회를 정례화하여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