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호 스님(조계종 제2교구본사 용주사 주지)은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고국을 떠나 제2의 고향인 대한민국에서 새로운 삶을 꾸리고 있는 다문화가정의 이웃을 초청해 위안잔치를 연다.

‘나누는 기쁨 함께하는 세상’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용주사 ‘다문화가정 초청 대잔치’는 오는 4월 16일(일) 오후 12시부터 3시까지 이어진다. 이날 행사에서 정호 스님은 참석자들에게 점심식사를 제공하고, 고향방문 항공권, 기념품 등을 전달한다. 또 레크레이션 및 장기자랑 프로그램을 마련해 즐거운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