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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최강희

보살의 가는 길(7)
                       산티  데바 원저 . 홍정식 박사 번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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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체유정(有情)들이 지은 악도(惡道의 괴로움을

멈추게 하는 선업(善業)을 나는 기뻐한다.
괴로움으로 시달리는 사람들에게 편안함이

있기를 기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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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모든 유정들이 윤회의 괴로움에서 해탈하는

것을 기뻐한다. 그리고 세상을 구원하시는
부처님께 귀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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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합장하고 시방세계의 모든 부처님께 간절히

바라옵니다. 어리석음으로 괴로움의 바다에서

허덕이는 사람들 앞에 법등(法燈)을 밝혀주소서.(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