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중앙박물관, 3월 20~21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국제회의장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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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중앙박물관(관장 현조 스님)은 3월 20일과 21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국제회의장에서 ‘건축문화재의 이해와 보존’이란 주제로 2017년 문화재 다량소장처 소장자·관리자 유물관리 교육을 실시한다.

올해로 4년째인 이번 교육은 문화재 소장자와 관리자들의 전문성을 향상시키고 실무능력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20일 교육에서는 흥선 스님이 ‘성보문화재의 이해’를, 박상준 불교문화재연구소 실장이 ‘성보문화재의 특성과 보존관리 방안’을, 조홍석 (재) 에이치아이 정책연구원 역사문화연구센터장이 ‘문화재 역사문화환경을 고려한 건축설계지침과 사례’를 주제로 각각 강의한다.

21일에는 김봉건 서울대 건축학과 객원교수가 ‘건축문화재 보존 사례와 관리방법’을, 김석희 문화재청 근대문화재과 사무관이 ‘유형문화재 보존관리 정책과 방향’을 지도한다.

불교중앙박물관은 “우리 고유의 문화재를 이해하고 가치 인식을 높이기 위한 기본 강의로  건축문화재에 대해 심도 있게 살펴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