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청 별관 해누리타운 해누리홀서 출범식 및 초대회장 취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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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불교연합회 출범식 준비회의 모습.

서울 양천구 내 사찰 7곳과 기관 1곳이 10월 16일 오후 2시 양천구청 별관 해누리타운 해누리홀에서 양천불교연합회를 발족한다.
 
양천불교연합회에는 서울 국제선센터, 금강사, 반야사, 법안정사, 보은사, 비로선원, 향림사, 목동청소년수련관이 참여한다. 
 

참여 사찰들과 기관은 이날 출범식을 갖고, △지역사회 사찰 및 불자들의 화합과 상호교류 △불법 홍포와 전법(포교) 활동의 공동 노력 △자비사상을 근간으로 지역사회 복리증진에 기여를 다짐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필요한 사업 등을 논의할 방침이다.

특히 이날 출범식에는 대각회 이사장인 혜총 스님이 고문을, 국제선센터 주지 탄웅 스님이 초대회장으로 취임할 예정이다.

이날에는 양천구 내 스님들과  불자 500여 명, 김수영 양천구청장, 전희수 양천구의회 의장, 이형세 양천경찰서장 등이 참여해 연합회 첫 출발을 축하할 계획이다.

이어 연합회 발족을 축하하기 위해 국제선센터 합창단, 향림사 합창단, 목동청소년수련관 오케스트라, 중요 무형문화재 이수자 김정란, 반야사 국악신동 최예림 등이 무대 위에 오른다.

이날 연합회 초대회장으로 취임하는 탄웅 스님은 “지역 사회의 스님들과 불자들의 화합과 소통, 교류에 앞장서고 부처님의 자비사상을 널리 펼쳐 복리증진에 기여하겠다”며 “이를 위해 무거운 책임감을 갖고 쉼 없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