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4일~11월 6일 전국 템플스테이 운영사찰 83곳서

10월 10일 홈페이지서 예약 접수…선착순 5천 명 대상





“1만 원으로 행복여행 떠나 볼까”


고즈넉한 산사(山寺)에서의 템플스테이를 1만 원에 체험할 수 있는 ‘행복만원’ 템플스테이가 이번 가을에도 마련된다. 

 

한국불교문화사업단(단장 성효 스님)은 가을 여행주간을 맞아 10월 24일부터 11월 6일까지 서울 8곳, 경기 14곳, 강원 5곳 등 전국 사찰 83곳에서 ‘행복만원(幸福滿願) 템플스테이’를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행복만원 템플스테이는 1만 원의 참가비로 1박2일 간 사찰에서 예불, 참선, 스님과의 차담, 108배, 포행 등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참가자들은 가을을 맞아 꽃길 오감만족 걷기, 향낭 만들기, 숲길 걷기, 소금만다라 등 각 사찰이 내 놓은 다양한 프로그램도 즐길 수 있다.

내국인뿐만 아니라 외국인들도 구미 골굴사, 봉화 직지사, 부산 동화사, 서울 국제선센터, 서울 묘각사 등에서 행복만원 템플스테이에 참여할 수 있다. 


참가 희망자는 홈페이지(fall.templestay.com)를 통해 사전 예약해야 하며, 접수는 10월 10일부터 마감 시까지. 선착순 5천 명에 한한다. 

 

참가자들에게는 기념품이 제공되며, 일부 사찰은 미취학 아동에 무료 참가의 특전을 줄 예정이다.

또 한국불교문화사업단은 행복만원 템플스테이 체험자들을 대상으로 페이스북 이벤트(https://www.facebook.com/templestay)를 실시할 계획이다.

문의 해당사찰 및 한국불교문화사업단 템플스테이팀(02-2031-20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