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미타, 20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포교원장 집무실서
김성하·이지영 광동고 학생 파라미타 사경공모전 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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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파라미타청소년연합회(회장 심산 스님, 이하 파라미타)는 7월 20일 오후 2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2층 포교원장 집무실에서 제19회 전국청소년사경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사진>

조계종 포교원장 지홍 스님은 이날 시상식에서 김성하(광동고3,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이지영(광동고3, 봉축위원장상) 양에게 대상을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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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박소희(동대부여고1)․이승헌(동대부중2) 학생에게 최우수상(동국대학교 총장상)을, 이화정(동대부여고2)․이서영(동대부여중3) 학생에게 우수상(포교원장상)을 각각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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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함께 권리원 학생에게 우수상(파라미타총재상)을 수여했으며, 또 다른 우수상(파라미타총재상) 수상자인 이토하나미 양은 불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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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교원장 지홍 스님은 “정성스레 그림을 그리고 사경을 하느라 수고 많았다”면서 이들 학생들의 수상을 축하했다. 또 “상 받는 것도 여러분의 인생의 중요한 추억이 되고, 사경하며 익힌 경전 내용은 삶의 이정표와 지침의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대상 수상자 김성하 양은 “큰 상을 줘 감사하다”면서 “부처님의 말씀을 되새기는 기회가 돼 좋았고, 훌륭한 김원교 선생님의 지도로 좋은 결과가 있었다”고 말했다.

대상 수상자 이지영 양도 “큰 상을 받게 돼 감사하며, 더욱 열심히 하라는 뜻으로 받아들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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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과 노력을 통한 정신 수행이라는 사경의 취지를 알리기 위한 취지로 열린 이번 공모전에는 전국 종립학교 파라미타 지부와 사찰 어린이·청소년법회 청소년 등 1만5천여 명이 참여, 그 중 45개 단체의 작품 중 470여 작품이 추천돼 열띤 경쟁을 펼쳤다. 이에 파라미타는 창의성과 글씨의 공이 돋보인 입선작 36점 등 총 66점을 최종 수상작으로 선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