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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교리, 잘 이해하고 계십니까?
조금이라도 찜찜하면 이 책 읽으세요
불교교리가 늘 아리송한 이유는? 불교 교리는, 알 듯 알 듯 하면서도 확실히 알았다고 하기에는 왠지 찜찜한 대상이다. 부처님께서 깨달은 진리를 잘 정리해놓았지만 적확하게 이해하고, 그를 바탕으로 완전한 공감을 하기는 참 어렵다. 솔직히 불교 교리를 바르게 이해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교리 해설서를 읽을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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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명법문 18편 한 권에 ‘쏙’
‘내게 와 부딪히는 바람도 사랑하라’ 출간
2013년 한 해 동안 불자들에게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18편의 명법문이 (불광출판사) 안에 담겼다. 는 매년 최고의 법문을 가려 뽑아 한 권의 책으로 묶어내는 ‘기억에 남는 명법문’ 시리즈의 다섯 번째 책으로, 일상에서 부딪히는 문제의 의미를 우리 시대 열여덟 명 스님의 언어로 새롭게 조명했다. 열여덟 명 스님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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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시때때로 날마다 염불합시다
일체가 아미타불의 화신으로 보일 때까지”
일체 경계는 본래 일심이니, 자연과 생명의 청정한 광명을 찬탄합니다. 일체가 아미타불의 화신이니, 모든 인연의 은혜에 감사하고 보은합니다. ‘삶의 모습이 법문이다’라는 부제를 단 책 (비움과소통)이 출간됐다. 염불수행으로 수많은 불자들을 교육하며 정토의 세계로 이끌고 있는 정목 스님이 당신의 일상과 사색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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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학과 학생들이 명상에 꽂힌 이유?
스무 살 청춘들의 생생한 명상 체험기 출간
심리학과 학생들은 왜 명상을 했을까?
시도 때도 없이 멍 때리고 있을 때, 공부와 아르바이트로 지치고 피곤할 때, 고민이 많아 잠이 잘 안 올 때, 먹는 것으로 스트레스를 풀고 있다는 생각이 들 때, 잘나가는 친구의 모습과 내 모습이 비교될 때, 스스로에게 지나치게 냉정하고 엄격해서 힘들 때.
지하철에서 앞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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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곡암 원경스님 산문집 "진실로 행복 바란다면…"
북한산 형제봉 자락의 아름다운 절 심곡암 주지 원경 스님이 첫 산문집 (팬덤북스)를 발간했다.
원경 스님은 인생, 세상, 마음, 죽음이라는 네 가지 주제를 면밀히 관찰하고 공부하면 자신 안의 의문, 집착, 망상, 두려움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다고 말한다.
삶에서 죽음까지 모두 행복해지는 45가지 공부’라는 부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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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승불교는 인간불교다!
대만의 대표적 사찰인 불광산사를 개창하여 60여 년 동안 부처님이 본래 품으신 뜻인 인간불교를 선양해온 성운대사가 인간불교란 무엇인가에 대해 이론적·실천적으로 알기 쉽게 풀이한 책 (운주사)이 출간됐다. 불교면 그냥 불교지 인간불교는 또 뭔가? 인간불교는 기존의 불교와 어떻게 다른가? 인간불교라는 용어 앞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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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의도인(無依道人)으로 사는 법
무위진인(無位眞人)으로 사는 길
군더더기 없는 법문으로 ‘선어록의 왕’으로 일컬어지는 은 당나라 때 임제의현(臨濟義玄：?~867)선사가 임제원에 주석하면서 제자들을 가르칠 때의 독특한 가풍(고함 지르는 할(喝)이 대표적)을 보여주는 어록으로, 실천적 선(禪)의 진수를 설파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임제스님은 우리나라 조계종의 선맥(禪脈)이기도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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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와 과학을 흠모하는 불교학자가 쓴
붓다와 과학자들에게 바치는 러브 레터
“나는 이 책에서 과학과 불교의 관계를 연급하긴 하지만 서로가 갖는 개별적인 요소에 대해서는 완전히 무시하고 저술하였다. 유식학과 뇌과학, 만다라와 양자 우주 등 이런 요소들을 서로 비교하여 언급한다고 해도 이것은 아무 의미가 없다. 내가 과학과 불교를 비교해서 보고자 하는 관점은 과학과 불교가 각각 목표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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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별로 엮어놓은 게송
스토리텔링 읽는 재미가 쏠쏠!
“우리 삶도 환타지 같아서 있다가 사라지고, 사라졌다가 나타나는, 변화하는 특색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너무 애착할 것도 없고 그렇다고 너무 무시할 것도 없습니다. 그냥 순간순간 완전 연소하며 살아가는 삶이어야 합니다. 앞에서 ‘깨어 있어야 한다는 사실을 항상 인식하자’는 것을 강조했습니다. 이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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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 세시풍속과 일생의례 길라잡이
조계종 포교원 ‘절에 가는 날’ 발간
한국불교의 세시풍속은 봄, 여름, 가을, 겨울 사계에 담긴 자연의 순환리듬 속에서 형성됐다. 또한 태어나서 죽음을 맞이하는 삶의 마디마다 치르는 일생의례는 우리 민족의 불교적 삶을 의미한다.
불교 세시풍속, 불교의례, 일생의례 등 세 가지를 하나로 엮어낸 책이 발간됐다. 불교민속학자 구미래, 조계종 교수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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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밭에 이미 달빛 채웠으니
달빛 더는 기쁨도 노래하시게
그는, 이 기사를 쓰는 기자와 비슷한 시기에 불교언론에 투신했다. 푸릇푸릇하던 시절 기자와 그는 동료로서, 도반으로서 술집이나 찻집에서 대화를 나누곤 했다. 우람한 덩치에 온화한 카리스마를 가졌던 그에게서 당시 기자는 문재(文才)를 읽었다. 어쩌면 그는 작가와 기자의 경계를 넘나드는 팔자를 타고난 것인지도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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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은 게송 속에 응축된
마음을 흔드는 진리의 정수들
‘담마빠다’는 부처님 직제자들에 의해 집성된 초기경전인 빠알리 경전 중에서도 그 성립 연대가 가장 오래된 경전으로, 423개의 간결한 게송으로 되어 있다. 순수하고 소박한 글 속에 번득이는 지혜를 담고 있어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애독되는 삶의 나침반이다. 담마빠다는 격언이나 금언처럼 종교를 초월해 보편타당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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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생과 업의 교리를 거부하며
붓다를 다시 그려낸 불교도의 이야기
, 등의 저술에서 붓다의 가르침에 대해 심오하고도 세속적인 접근을 통해 다양한 논쟁거리를 제공해온 영국인 스티븐 배철러. 한때 승려였고 이제는 재가불자이자 수행자로서 불교와 붓다에 대해 늘 대담한 발언을 해온 그가 또 한 권의 화제작 (궁리)를 펴냈다. 이 책에서는 역사적 붓다의 초상을 새롭게 그려내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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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꽃, 무우수, 길상초, 샤프란…
경전 속 식물들이 들려주는 이야기
경전을 읽다보면 이름도 생경한 아주 많은 식물들과 만나게 된다. 그냥 넘기는 경우가 다반사이지만, 궁금증을 갖게 되면 그 식물의 등장이 하나하나 의미가 있음을 알 수 있다. 경전에 등장하는 식물, 즉 꽃과 나무 등을 통해 부처님은 우리에게 어떤 가르침을 전하려 하셨을까? 생각이 여기에 미치면 경전 상의 식물을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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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효의 대승사상’ 이해의 길라잡이
‘대승기신론소병별기’ 번역 출간됐다
대승의 체는, 움직이면서도 맑고 고요하며, 잠잠하면서도 깊고 현묘하다. 현묘하고 또 현묘한 체를 어찌 만상의 표상으로 나타낼 수 있겠으며, 고요하고 또 고요한 체가 가히 백가의 말속에 있다고 할 수 있것는가? 표상으로 나타낼 수 없기 때문에 오안으로도 그 체를 볼 수 없고, 말속에 있다고 할지라도 사변으로도 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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