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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칼럼ㆍ기고 법타 스님이 들려주는 금강산 전설
“금당초롱꽃”전설
금강초롱 (사진 : 태극화훼농원) 금강산에서만 자라고 초롱처럼 생겨 “금강초롱”이라고 이름을 붙인 이 꽃에는 아름다운 전설이 깃들어 있다. 먼 옛날 금강산 비로봉 밑에 일찍 부모를 잃은 오누이가 살고 있었다. 누이는 돌아간 어머니를 대신하여 동생을 살뜰한 정으로 보살펴 주었고 동생은 하나밖에 없는 …
착한 업에는 선한 과보가 악한 업에는 악한 과보가 따른다
백천동 “명경대”전설 참과 거짓을 가려내는 신비한 돌거울 옛날 충청도의 어느 한 고을에 어질고 의협심이 강한 사람이 살고 있었는데 성은 정씨이고 이름은 봉덕이었다. 그는 부지런히 일하여 살림은 남부럽지 않게 넉넉하였으나 50이 되도록 슬하에 자식이 하나도 없는 것이 큰 흠이었다. 마누라와 …
영랑신선의 봉양을 받은 원효대사 - 번뇌와 슬픔을 벗어난 경지를 이루다
[법타스님이 들려주는 금강산 전설] 14 수미암의 원효대사와 영랑선 신라시대의 이름난 승려 원효는 높은 깨달음의 경지에 오르기 위해 공부할 곳을 찾아 금강산 내금강을 향하였다. 내금강의 여러 곳을 돌아보며 경치도 좋고 수행하기에도 마땅한 곳을 찾아 거처를 정하려고 수미동으로 들어왔다. 수미동에 들…
"천하 절승 금강산의 정기는 절경 속에 사는 사람을 신선으로 되게하는구려"
[법타스님이 들려주는 금강산 전설] 13 백천동 잣송이전설 옛날에 조순이라는 승려가 있었다. 어느 날 금강산 유람을 떠난 그는 금강산 어구의 한 농가에 들려 하루 밤을 묵게 되었다. 저녁을 먹은 뒤에 조순은 문을 활짝 열어놓고 앉아 밖을 내다보고 있었다. 시절이 가을이라 모든 산이 단풍으로 붉고 소…
“이제부터 이름을 ‘이허’라 함이 어떻소이까”
[법타 스님이 들려주는 금강산 전설] 12 - ‘이허대’ 전설 옛날 경상도에 성은 리씨나 이름이 없이 사람들 속에서 리 서방이라 불리는 한 젊은이가 살고 있었다. 그는 남달리 총명하고 재능 또한 뛰어났으나 서자로 태어난 탓에 수모를 면할 수 없었고 나라 위해 힘껏 일하려 해도 양반 사회는 그를 용납하지 않…
“어느 날 종운의 눈앞에 묘길상 전체가 금덩어리처럼 보였다”
[법타 스님이 들려주는 금강산 전설] 11 -‘묘길상’ 전설 고려말기 내금강 표훈사에 나옹이라는 승려가 있었다. 어렸을 때 승려가 된 그는 일찍부터 불학에 마음을 두고 많은 불교서적을 읽어 불교의 교리에 능통하였고 그 지식 또한 깊고 풍부하였다. 그리하여 나옹은 금강산의 여러 절들에 불교를 전파하고 그 운…
“당신처럼 악한 사람에게는 아무런 효험이 없소”
[법타 스님이 들려주는 금강산 전설] 10 - 백운대 ‘금강약수’ 전설(사람을 가려보는 ‘금강약수’) 간송미술관이소장 중인심사정의 <만폭동> 왕위를 탐하여 어린 조카인 단종을 죽이고 이조의 7대왕으로 된 세조는 자기가 저지른 죄과로 인하여 집권 초기에 매우 불안한 상태에 있었다. 게…
“이 샘물이 신통한 약수라면 저의 속병을 고쳐주십시오”
[법타 스님이 들려주는 금강산 전설] 9 - 백운대 ‘금강약수’ 전설(감로수를 처음 찾은 백운학) 간송미술관이소장 중인심사정의 <만폭동> 내금강에서 유명한 전망대의 하나인 백운대에서 불지 동쪽으로 조금 내려가면 금강약수로 부르는 샘이 있고 그 옆에는 ‘옥녀동금강수’라는 글자가 새…
"사자, 너를 징계의 표본으로 삼으리라"
[법타 스님이 들려주는 금강산 전설] 8 - 만폭동 ‘장경암’ 전설(화룡과 사자의 싸움) 만폭동 팔담의 맨 위에는 풍운을 타고 천지조화를 부리는 화룡이 숨어 살았다는 화룡담이 있고 그 동북쪽 법기봉 줄기에 으르렁대는 사자 모양을 한 사자 바위가 있으며 그보다 얼마간 서쪽에 장경암이 있다. 여기에는 다음과 같은 전…
호종단은 고려의 기를 꺾으려한 밀정이었다
만폭동 팔담의 맨 위에 있는 제일 큰 소를 화룡담이라 하고 그 동쪽에 있는 법기봉의 북쪽 절벽위에 있는 바위를 사자바위라 부른다. 사자바위와 화룡담에는 금강산을 지켜낸 용맹한 사자의 화룡에 대한 이야기가 깃들어있다. 예로부터 악과 불의를 막고 선과 정의를 지키는 신령스런 짐승으로 일러 오는 사자와 화룡이 …
용왕의 영을 어겼다고 생각하니 눈앞이 캄캄해졌다
금강산의 절경 가운데서도 절승인 만폭동에는 ‘거북소’라 불리우는 못이 있고 그 못 한가운데는 한 마리의 거북이가 목을 길게 빼들고 만폭동의 절경을 넋을 잃고 살피는 듯한 바위가 있다. 이 바위를 ‘거북바위’라 부르는데 여기에는 금강산을 찾아왔던 용궁거북이에 대한 이야기가 깃들어있다. 먼 옛날 동해용궁에…
"그 꽂은 마음이 착한 사람에게만 보인다"
옛날 만폭동에 열일곱 살 처녀가 살고 있었는데 이름을 보덕이라 불렀다. 그는 일찍 어머니를 여의고 늙은 아버지와 함께 부지런히 땅을 일구며 살아갔다. 그러나 아무리 땅을 일구어도 가을이면 낱알을 지주에게 다 빼앗기고 남는 것은 빈 자루뿐 이었다. 이처럼 끝없는 고생 속에 눈물겹게 살아가던 어느 해 가을 늙…
“이제는 주머니에 물이 찼습니까?”
보덕은 가난한 집 딸이었다. 그는 집이 너무도 가난하여 어릴 때부터 아버지와 함께 밥을 빌어먹으면서 여러 곳을 돌아 다녔다. 그러다가 금강산에 들어 왔는데 지금의 보덕굴을 발견하고 그것을 대충 손질하여 집으로 삼았다. 가난한 살림 속에서도 딸은 불교 교리를 지극히 숭상하였다. 하루는 딸이 성글게 짠 베로 …
"지금까지 헛글을 배웠소"
옛날에 회정이라는 승려가 금강산에 들어와서 10년을 작정하고 불교경전을 읽기 시작했다. 문을 닫아걸고 열심히 공부를 하던 어느 날 문득 밖에 내다보니, 뜨락에는 살구꽃과 복숭아꽃이 만발하여 꽃구름을 이루었는데 호랑나비는 쌍쌍이 짝을 지어 날아들었다. “벌써 또 봄이 왔나. 아, 나는 아직도 3년을 이 산속…
신선놀음에 도낏자루 썩는 줄 모르고…
만폭동 금강대 아래 만폭교 아래의 너럭바위에는 ‘삼산국’ ‘바둑판’이라는 글자가 새겨져 있는데 여기에는 이런 전설이 깃들어있다. 옛날에 삼신산의 ‘신선’들이 금강산 만폭동 입구인 너럭바위에 모여들어 이곳 절경에 매혹되어 떠날 생각을 잊고 바둑을 두며 놀았다. 때마침 이곳에 나무를 하러 온 노인이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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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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