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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사추진본부, ‘정진단’서 세월호 아픔 함께

모지현기자 | | 2014-09-23 (화) 11:36

조계종 자성과 쇄신 결사추진본부(본부장 도법 스님)는 9월 22일 오후 6시 조계사 마당에 있는 생명평화 1000일 정진단 앞에서 ‘세월호 참사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법 제정 촉구 및 생명존중사회를 위한 불교인 작은 이야기 마당’을 실시했다.
이야기 마당은 세월호 특별법 제정을 염원하는 불자와 국민의 간절한 기도가 올바르게 회향되도록 다시금 마음을 모아 불교적 해법을 모색하고자 마련됐으며, △세월호 참회와 서원의 기도(100배 절명상) △불교적 해법 모색 및 불교인 실천방안 논의 △서원 메세지 쓰기 등으로 진행됐다.
이야기 마당에는 조계종 노동위원회와 종무원조합, 불교시민사회네트워크, 출·재가 모임인 ‘붓다로 살자’ 회원들이 참여했다. 붓다로 살자 회원 ‘무위 거사’는 생명평화 1000일 정진 회향일까지 정진단 앞에서 매일 1000배를 올리며, 이후 광화문에서 기도 정진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한편 조계종 중앙종무기관 국장 스님들은 지난 7월 8일부터 매일 오전 11시 정진단에서 릴레이 기도 정진을 실시하고 있다.
조계종 종무원조합(위원장 심주완)도 9월 15일부터 매일 정오부터 오후 1시까지 정진단에서 릴레이 단식정진을 하고 있다. 종무원조합은 26일 ‘기다림 버스’를 타고 진도 팽목항을 찾아 유가족과 함께 실종자 귀환을 기도할 계획이다.
노동위원회도 다시 광장으로 나간다. 노동위원회는 광화문 광장에 법당을 설치하고 22일 오후 2시 입재식을 시작으로 24시간 기도에 돌입한다.
불교시민네트워크와 ‘붓다로 살자’도 22일부터 정진단에서 ‘세월호 참회와 서원을 위한 100일 정진’을 실시한다. 이들은 매주 화요일 점심시간마다 진행한 걷기명상 외에 매주 수요일 절 명상, 릴레이 단식, 세월호 유가족 간담회 등 다양한 실천 활동을 모색할 예정이다.
결사추진본부는 “이번 주부터 매주 수요일 오후 5시에서 5시 50분까지 ‘세월호 참회와 서원의 절명상(100배)’이 정진단 앞에서 진행될 예정”이라며 “세월호 문제 해결을 위한 불자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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