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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 군종특별교구(교구장 정우 스님)가 ‘군장병 위문품 보내기’ 2차 사업으로 전국 48개 부대에 면장갑 33만 켤레를 전달했다.

군종교구장 정우 스님은 8월 7일 오전 11시 강원도 화천군 육군 7사단 사령부에서 국방부 원광사 주지법사와 1군사령부 법웅사 주지법사 등에게 위문품을 전달하고 7사단 신병교육대 훈련병들에게 자장면과 수박 공양을 했다.

5천여만 원 상당의 면장갑은 최전방 철책선 부대 및 예비사단의 동계작전준비와 해안경계 부대 및 내륙 작전부대 진지공사 작업용으로, 서해5도 경계근무 부대, 울릉도ㆍ독도 경비 등 격오지 근무자 월동준비에 사용될 예정이다.

조계종 군종특별교구는 불교신문(사장 성직 스님), BTN불교TV(사장 구본일)과 함께 ‘군 장병 위문품 보내기 운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향후에도 전국 사찰과 단체, 불자들을 대상으로 모연활동을 전개, 추가 위문품을 전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