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군종특별교구(교구장 정우 스님)가 ‘군장병 위문품 보내기’ 2차 운동으로 면장갑 지원불사 를 전개한다.

군장병 위문품 보내기 운동 업무협약을 체결한 군종교구와 불교신문(사장 성직 스님), BTN불교TV(사장 구본일)은 지난 1월 전국 44개 부대에 핫팩 22만개를 전달한 데 이어, 오는 8월 5일 전국 48개 부대에 면장갑 33만 켤레를 전달할 계획이다.

전달식은 7일 오전 11시 강원도 화천군 7사단 사령부에서 열리며, 군종교구장 정우 스님과 불교TV 사장 성직 스님, 국방부 원광사 주지법사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군종교구는 전달식에 이어 7사단 신병교육대 훈련병들에게 자장면 공양과 수박나눔도 실시한다.

한편 면장갑은 최전방 철책선 부대 및 예비사단의 동계작전준비, 해안경계 부대 및 내륙 작전부대 진지공사 작업용, 서해5도 경계근무 부대와 울릉도·독도 경비 등 격오지 근무자 월동준비에 사용될 예정으로, 5천여만 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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