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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희연 서울시교육감 당선인이 6월 19일 오후 3시 40분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접견실에서 조계종 총무원장 자승 스님을 예방하고 환담을 나눴다.(사진)

자승 스님은 조 당선인에게 “시작은 어렵게 했어도 제가 볼 땐 서울시 교육감이 의미 있는 역전을 멋지게 했다”고 덕담했다.

조 당선인은 “자승 스님을 예방한 다음부터 선대본부가 탄력을 받았다”며 “스님의 축원으로 힘을 발휘할 수 있었다.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조 당선인과 함께 조계종 총무원을 찾은 서영교 국회의원(새정치민주연합)은 “착하고 소박한 사람들이 손해보는 것을 바꾸고 싶다는 소원을 조희연 교육감과 함께 풀어보려고 한다”고 말했다.

이날 예방에는 조계종 사서실장 심경 스님, 기획실장 일감 스님, 기획국장 남전 스님이 배석했으며, 자승 스님은 이후 예방을 비공개로 전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