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참사로 연기됐던 ‘2014 행복바라미 문화대축전’이 6월 19일과 20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다.

본행사인 알림식은 20일 오후 7시에 펼쳐지며, 앞선 오후 4시에는 국민힐링 즉문즉설이, 오후 6시에는 희망의 메시지 보내기가 진행된다. 전통문화 체험 및 전시부스는 행사기간 내내 상설 운영된다.

조계종 중앙신도회의 부설 사단법인 날마다 좋은날(이사장 이기흥)은 “갑작스러운 세월호 참사로 전 국민적 슬픔에 잠긴 가운데 유가족과 국민들의 아픔이 하루빨리 치유되길 바라며 행사를 이틀 남겨둔 시점에서 잠정 연기한 바 있다”며 “6월 19일과 20일 서울 광화문 광장으로 장소를 변경하여 연기했던 개막행사를 진행하고 6월 21일부터 7월 5일까지 15일간 전국 108개소에서 나눔문화 캠페인을 펼친다”고 밝혔다.

크게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