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포교원(원장 지원 스님)이 12월 18일 오후 4시 30분 조계사 대웅전에서 ‘2012 한국대학생불교연합회(이하 대불련) 장학금 수여식’을 거행했다.

포교원은 대불련 소속 대학생 불자가 자긍심을 갖고 활발한 불교 포교 활동에 매진해 대학 포교 활성화에 기여하고 장학생 네트워크를 구성해 사회적 리더 또는 불교계 지도자 육성하기 위해 장학금 지원을 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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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불련 최경환 중앙회장이 포교부장 송묵 스님과 함께 장학증서 수여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번 장학금 수여식에서는 대불련 최경환 중앙회장(한양대)과 곽혜련 서울지부 총무부장(세종사이버대), 길소담 중앙집행위 문화부장(동덕여대), 김 봄 천안지부장(단국대), 김준성 서울지부장(서울과학기술대), 신경선 전북지부장(전북대), 신승진 공주지부장(공주교대), 최종희 대전지부장(대전대), 김지환 광주지부 전남대지회장(전남대) 등 총 9명의 대불련 임원단이 장학증서를 받았다.

장학생은 심사위원 5인의 추천서와 대불련 활동참여도, 불교계 활동격력 등을 심사하고 총 80점 중 60%(48점) 이상을 득점한 사람으로 선정됐다.

이날 장학증서를 수여한 포교부장 송묵 스님은 “여러분의 아버님, 어머님들이 각 사찰 불전함에 정성스럽게 올린 불전이 장학금”이라며 “여러 중생에게 도움이 되는 사람이 되길 바란다”고 축원하며 장학금 수여를 축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