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新年辭>

새해 새아침이 밝았습니다. 희망찬 새해입니다. 모든 분들의 가정에 부처님 자비광명의 밝은 햇살이 가득하기를 기원합니다.

동국대학교는 지난해 3년 연속 대학평가 순위 상승이라는 성과를 일궈내며 대학 발전을 위한 발판을 충실히 다졌습니다. 그리고 경기도 고양시에 개교한 바이오메디캠퍼스도 미래신성장동력을 만들어 내기 위한 순조로운 걸음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서울캠퍼스 역시 신공학관이 완공되고 기숙사가 개관하면서 이공계 학과의 경쟁력이 강화되는 것은 물론 지방학생들의 거주편의를 크게 높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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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옥 동국대학교 총장. 사진=동국대 제공

올해는 이같은 최근의 상승 흐름을 그대로 지속하면서 질적인 도약을 이뤄낼 수 있는 한 해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한국불교의 발전이 인재양성에 있음을 더욱 무거운 책임으로 받아들이면서 인재불사·교육불사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계사년 새해에도 부처님의 크나큰 가피를 입어 우리 모두의 희망을 안고 떠오르는 저 태양처럼, 불자 여러분의 마음속에 건강과 기쁨이 늘 함께 하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2013년 1월 1일
동국대학교 총장 김희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