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수산 법륜사(주지 현암 스님)가 우란분절을 맞아 공승법회를 열고 공익기부재단 아름다운동행(이사장 자승 스님)에 자비나눔기금 1천만 원을 전달한다.

아름다운동행은 오는 8월 26일 오전 10시에 용인 법륜사에서 사부대중이 한 자리에 모이는 시간을 갖고 이 같은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법륜사가 기부하는 자비나눔기금은 2011년 위촉된 법륜사 공승법회 운영위원회 회원들과 주지 현암 스님을 비롯한 스님들이 십시일반 모은 것이다.

현암 스님은 “아름다운동행에 보시하는 기금이 우리 사회에 널리 쓰이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법륜사 공승법회는 3개월간 안거 수행한 스님들께 불자들이 공양을 올리는 법회로 우리나라에서는 이례적이다. 공승법회 문의(031)332-5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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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법륜사 공승법회 모습 (사진출처=법륜사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