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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에서 운영하는 송산노인종합복지관(관장 최다연)은 11월 21일 의정부문화재단 전시장에서 개관 20주년을 기념한 「청춘 꽃 피우다」 작품전시회 기념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송산노인종합복지관은 지난 20년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선배시민의 문화예술 활동을 꾸준히 지원해왔으며, 이번 전시회는 그 성과를 한눈에 보여주는 뜻깊은 자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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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념식은 에어로폰 연주와 송산 환희합창단 공연으로 시작되었으며, 전시장에는 한글·한문서예, 사군자, 아크릴화, 유화, 원예테라리움, 시문학 등 총 150여 점의 작품이 전시돼 많은 관심을 모았다. 더불어 체험존과 포토부스도 운영되어 세대 간 문화적 소통의 장이 마련되었다.

이날 기념식에는 송산3동 행정복지센터 안종성 국장, MG새마을금고 동부본점 윤여권 이사장, 사회복지 유관기관장, 그리고 300여 명의 선배시민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또한, 지역사회를 위한 지속적인 후원과 협력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자 MG새마을금고 동부본점 윤여권 이사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하는 시간도 마련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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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송산노인종합복지관)
 

송산노인종합복지관 최다연 관장은 “지난 20년 동안 송산노인종합복지관과 함께해주신 선배시민 한 분 한 분의 손길이 있었기에 지금의 우리가 있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선배시민이 지역사회에서 주체적 문화예술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