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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에서 운영하는 송산노인종합복지관(관장 최다연)에서는 의정부도시교육재단이 주관한 「의정부 인생학교 캠퍼스 프로젝트」를 지난 9월부터 11월까지 총 23회기에 걸쳐 운영하며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사업은 초고령사회에 대응하기 위한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평생학습 모델을 구축하고자 기획된 교육 프로젝트로, 신노년(만55세~만65세) 세대가 디지털 역량을 키우고 자신을 표현하는 힘을 기를 수 있도록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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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송산노인종합복지관은 스마트폰으로 여는 스마트한 나의 하루, 블로그로 담아보는 내 인생 이야기, 무지개 빛으로 알아보는 퍼스널 브랜딩 등 세 가지 테마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어르신들의 높은 참여와 만족을 이끌어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선배시민은 “마치 학교에 다니듯 매일 복지관에 나와 다양한 과목을 배우는 시간이 참 즐거웠다. AI라는 특별한 도구를 활용해 스마트폰으로 글을 쓰고 사진을 올리며 젊은 시절의 감성을 다시 느꼈고, 퍼스널 브랜딩 수업을 통해 나만의 색깔을 발견할 수 있어 더욱 뜻깊은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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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송산노인종합복지관)

송산노인종합복지관 관장 최다연은 “이번 인생학교 캠퍼스 프로젝트는 단순한 교육을 넘어, 어르신들이 자신의 삶을 새롭게 디자인하는 기회가 되었다. 배움을 통해 자신을 표현하고, 서로의 이야기에 공감하며 성장하는 모습이 인상 깊었다. 앞으로도 송산노인종합복지관은 어르신들의 배움과 도전을 응원하는 다양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